배우 캐스팅 배우 캐스팅이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봐야 할 캐스팅 팁에 대해 알아본다.

현재 영화, TV드라마 99프로는 오디션을 통해 진행된다. 오디션을 잘 보려면? 연기력이 있어야 함은 물론 캐스팅이 어떻게 이뤄지고 현장에서 어떤 연기자를 결국 뽑을지 배우가 준비해야 할 기초적 사항을 알아본다.
- 배우 캐스팅의 핵심은 연기력이다.

실제로 합격해 주연, 조연으로 활약한 지 오래된 필자의 제자들과 현재 오디션에 합격한 필자학원의 연기 수강생들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오디션의 핵심은 ‘연기력’이라는 점이다. ‘이미지 캐스팅’, 연령대와 외모, 분위기, 말톤 등이 오디션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지만 연기력이 부족하면 어차피 출연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연기력이란 최소한의 배우 입담과 감정 투사력을 뜻한다. 평소 올바른 배우 입담과 감정 투사 기술을 훈련해야 오디션에서도 캐스팅할 수 있다. 배우 화술의 핵심은? 필자 조성덕의 연기 블로그에 수백 개의 강의에도 강조하지만 “가볍고 건조한 척하는 말투와 무겁고 감정을 자신 있게 투사하는 말투”다. 이 두 가지 말투는 대본과 대사에 따라 자유롭게 써야 한다. ‘가볍게 건성인 척하면서도 감정이 중요할 때는 감정을 정확히 투사하는 것’이 연기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오디션 수업은 입담, 특히 건성 말투와 감정투사의 말투를 중심으로 각각의 독백대사에 맞춰 입담을 자유롭게 변화시키는 훈련을 반복한다. 건방진 척 부드럽게 시작하는 말투로 중요한 대사로는 감정을 강하게 투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연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연습해야 한다고 감정 투사 훈련이 있다. 여기서 감정 연기가 아닌 감정투사라는 이유는 감정을 단 혼자 느끼는 것만으로는 카메라나 관객들이 캐릭터의 ‘기분’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연기 지망생일수록 자신만의 ‘느낌’, 즉 자신의 마음속에 감정에 취해 감정만 느끼면 감정 연기를 잘하는 법이 해결된다. 믿기 쉽다. 하지만 감정은 ‘느낌은 물론’, ‘투사돼야’ 연기가 완성된다.
감정을 투사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 감정을 느낄 때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표정을 얼굴에 넣은 채 대사를 시작하고 마음껏 그 감정의 톤을 넣어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런 훈련은 스터디 그룹식 눈을 감고 아웅식 훈련으로는 불가능하며 제대로 된 연기 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아야 가능하다.

오디션 입담과 대사 감정 투사 훈련이 미디어 연기를 잘하는 법의 99%다. 이 두 훈련을 마치면 실제 오디션 경험을 통해 경험을 늘릴 수밖에 없다. 반복적으로 오디션을 보고 피해의식이나 콤플렉스로 스스로 감정적으로 소진시키지 말고 꾸준히 오디션을 본다면? 결국 인생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2. 미리 영화사, 제작사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그들이 원하는 이미지와 스타일에 맞춰라!

영화 캐스팅, 드라마 캐스팅에서 구체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내가 보는 오디션 작품의 과거 필모그래피다.즉 과거 A라는 영화를 제작한 회사라면 올해 B라는 영화가 오디션을 본다 하더라도 과거 A작품의 연출과 제작진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들이 원하는 캐릭터의 느낌이나 색채를 A를 살펴보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영화 오디션의 경우 영화사, 드라마의 경우 드라마 제작사는 신인 연기자를 뽑을 때 각 사별 고유한 색깔을 보여준다. 이런 색깔, 특히 캐릭터의 느낌이 어떤지 확인하고 이런 ‘연기 톤’을 파악해 훈련하라.
제가 지금 오디션을 보는 영화사에서 과거 작품의 주연, 조연은 누구이고 주로 어떤 연기 스타일의 연기자일까. 이들의 연기 톤은 심각한 느와냐 코믹이 섞인 느와냐. 심리묘사가 뛰어난 스릴러톤인가? 과거 주요 작품을 보면서 이들의 연기 톤을 보고 현재의 영화사 혹은 TV 드라마 제작사가 앞으로 뽑게 될 신인 연기자의 이미지를 대략 예측할 수 있다.

이런 톤을 파악해 최대한 그 톤에 맞춰 자유 연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이런 제작사, 영화감독, 드라마 PD 및 인물 조감독 등은 자신들만의 취향과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연기력이 오디션 합격 99프로임은 분명하지만 마지막 1프로인 ‘이미지 캐스팅’과 ‘제작사나 연출, PD 취향’을 정확히 파악해 최대한 ‘자유독백’만큼은 그런 이미지에 맞춘 연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필자의 배우 수업에서는 다양한 신인 연기자들을 훈련시키고 각자의 ‘이미지’에 최대한 맞춰 자신의 이미지를 최대한 잘 드러내는 능력을 가르친다. 이를 통해 어떤 인물 조감독이라도 이미지를 위해 그 역할을 맡길 수 없도록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역이용하는 훈련을 한다.

중요한 것은 결국 배우는 ‘영화감독’과 ‘TV 드라마 PD’에 활용되는 직업이고, ‘타인이 선택하는 직업’이므로 자신의 소원이나 편견, 자의식을 최대한 없애고, 나의 ‘정확한 스크린 캐릭터’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이를 최대한 연기력과 결합, 합격 확률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 한다.
3. 오디션 합격의 다른 요인, 즉 이미지 캐스팅을 염두에 두라.

배우는 스스로의 이미지를 조절할 수 없다. 옷이나 말투, 몇 가지 준비를 통해 분위기를 조금 바꿀 수는 있지만 타고난 외모 키 말투 목소리의 기본 톤 등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 영화나 드라마 출연을 원하는 연기자일수록 ‘이미지’가 명확히 큰 요소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이미지를 일부러 꾸미거나 만들어 내라는 것이 아니라 연기력 외에도 명확히 이미지를 중시하는 오디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라는 의미다. 오디션의 핵심은 90프로는 연기력, 10프로는 이미지 캐스팅이나 때로는 이미지를 더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 연기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이미지 캐스팅도 존재한다는 것을 감수하고 역설적으로 연기력을 늘리는 방법을 익히는 데 전력을 다하라. 이미지는 변화시키지도 변화시키지 말아야 할 타고난 재능일 뿐이다.
미남 미녀 모델 같은 신체라고 합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배역은 정해져 있고 대본에 맞춰 다양한 이미지를 원할 뿐이다. 배우가 할 수 있는 것은 결과 자체에 신경 쓰지 않고 주어진 대본을 어떻게 정확하게 캐릭터로 연기할지 노력하는 것뿐이다. 이미지 캐스팅도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역설적으로 연기력을 늘리는 방법에 집중한다면 합격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