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 증후군을 몇 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이처럼 장시간 모니터, 스마트폰, 스마트 기기 등을 보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민 3명 중 1명이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 저하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스마트폰 회선 수와 VDT증후군 환자 수가 거의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VDT증후군의 종류
발생 빈도로 나열하면 근막통증후군, 안구건조증, 스트레이트넥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순입니다. 근막통증후군은 흔히 ‘막혔다’고 표현하는 증상으로 어깨나 뒷목, 등 근육이 순간적으로 뭉쳐 발생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고 차갑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질환으로 장시간 화면을 보면서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유형이 대부분입니다. 스트레이트넥증후군은 ‘거북목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목이 앞으로 나온 자세에 따라 척추와 뒷목 근육,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무리한 손목 인대 사용으로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림, 감각이상,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
-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뻐근한 통증이 있다.- 손목과 손가락이 저리는 느낌이 든다.- 눈 주위가 가려워서 까칠까칠하다. – 눈이 항상 충혈되어 있고 눈물도 잘 난다.VDT증후군은 단순히 목, 어깨, 손목이 아프고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장기간 방치하면 허리디스크와 관절기능 저하로 이어져 빛에 민감해지고 색상, 시야, 굴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디지털 화면에 오래 노출되면 호르몬 이상으로 두통, 수면장애,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사를 하면서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면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통제하는 능력이 미숙한 소아와 청소년은 게임중독증, SNS중독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VDT증후군 개선 및 예방
먼저 화면과 눈의 거리는 30cm 이상을 유지하고, 고개가 숙여지지 않도록 생활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모니터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책상이나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앉은 자세에서 어깨가 위로 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차고 다리를 꼬거나 양발로 있는 자세는 목이나 어깨는 물론 무릎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바쁘더라도 1~2시간마다 목이나 어깨,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고 의식적으로라도 잠시 눈을 감았다 뜨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VDT증후군을 넘어 이미 증상이 악화됐을 가능성이 높으니 방치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