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발매된 범프레스트 릴랙스 타임 시리즈 홀로라이브 0기 이쿠호시초 미도리입니다.국내 판매 가격은 1.9~3만 정도 될 것 같네요.6월 출시 제품인데 국내는 한달 늦게 수입됐다가 해제됐습니다.피그마가 아니라 완전한 피규어로 홀로 라이브는 스위세이가 처음이네요.VR 채팅 아바타로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오시지 않더라도 구매해 보았습니다.호시마치 본인 피셜에서 감수 당시 첫 번째 샘플은 너무 촌스러워서 돌려보냈고, 그 다음 샘플로 나온 이 제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다만 가슴 크기는 검수를 잊고 좀 크게 나왔다는 얘기.
릴랙스 타임 시리즈는 우선 서울에 갔을 때 애니메이트 등에 가봤더니 칼리 등이 나오더군요.
포장은 제품 사진으로 가득합니다.
꺼내보니 의외로 내용물이 납작하게 포장되어 있어요.다리가 조금 삐졌네요.
큰 테이프를 떼어내면 이렇게 열립니다.브렌 / 다 되어가고 있어요.
큰 테이프를 떼어내면 이렇게 열립니다.브렌 / 다 되어가고 있어요.
간결하게 투파트로 들어가 있네요.
2만원대 반프레스토 경품 피규어답게 최소한의 도색만 하고 사출색 그대로입니다.단가는 절약되지만 완전히 사출된 금형 조형에 의존하다 보니 다소 수수하고 큰 덩어리 부분은 점토 느낌까지 나네요.
프로모션 좋네요.바닥에 놓으니까 딱 맞네요.후드 뒷면은 정말 텅 비었네요. 추가 도색을 조금 올려서 마무리제를 뿌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적어도 먹선이라도 넣어볼까… 후드나 반바지는 완전 도톰하지 않고 일부 별도 부품화한 부분도 보이는 게 나름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사실상 모든 것과 다를 바 없는 얼굴 부분.작은 귀걸이도 있네요.후드 안쪽이 비어있어 입체감을 잘 살렸습니다.
발끝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편이고 오른발에 발가락까지 큼직하게 퍼팅 라인이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적나라하다고 합니다.저가형이지만 생각보다 조여진 볼륨감, 디테일이라 역시 반프레스토 음절에 나옵니다.능력자는 도색만 조금 더 추가하면 웬만한 10만원대 피겨 수준까지 디테일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