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에 온달 배역을 일찍 하차 종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저자 A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지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지수는) 지금 다정한 척하며 그 특유의 웃음을 머금고 TV(TV)에 나오는데 학교폭력 가해자, 조폭, 양치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폭로했다.
이 게시물 글에는 지수에 학폭을 받았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지수가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누리꾼 B 씨는 김지수와 같은 반 생활을 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많은 피해 신고가 잇따라 올라왔지만 이보다 훨씬 숨긴 게 많은 놈”이라고 전했다.그는 김지수 무리가 저지른 악행을 보면 깡패나 다름없다. 폭력이나 욕설, 폭언, 흡연은 기본이었고, 버스카드나 많은 물품을 공갈하거나 훼손시키고 각종 옷(사복)을 피해자에게 비싸게 강매하는 경우도 봤고, 버스나 급식실에서 몰래 교복에 침을 뱉는 경우, 심지어 ‘성관계를 해서 X료다’ 하는 것도 자랑스러운 듯 귀에 못이 박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성관계 대상이었던 여자에 대해 이제 저도 소개해달라고 할까, 많은 조롱 섞인 말도 무리해서 했다”고 덧붙였다.네티즌 C씨는 자신이 지수와 중, 고등학교를 함께 다녔다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는 뒤로 자기 등굣길 막았다고 욕설과 급식소 아주머니에게 개기는 물론 수없이 많다”, “얘는 여성 관계도 너무 지저분하다. 화장실에서 중학생 여자애랑 성관계해서 찍은 거, 자기들끼리 돌려보니 뿌듯하게 덕데다. 본인은 이걸 보면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 D씨는 “지수와 중학교 동창이다. 성폭력도 일삼았다”고 말했다. 이 글에 다른 네티즌들은 “남자아이들에게 X를 시키고 그 사람에게 얼굴에 XX까지 한 미친 X다. 나중에 법적 대응을 가게 되면 그 친구와 통화하면서 녹음한 자료도 있다”고 댓글로 달았다. 동창이라는 또 다른 네티즌도 “남성에게도 성폭력을 가했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이외에도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다.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지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온달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