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새학기, 새 학년처럼 새 출발이 만연해 있는 터에 나이 든 내 몸 또한 한 해가 새롭다. 나날이 컨디션 조절도 어렵고, 자동차의 휘발유 부족처럼 기력도 저하된다.
힘없이 누워서 힘없이 자면 너무 창백해지는 것 같지 않아? 그래도 한번 내가 보는 데서 크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고른다…
#1600 관중에 빛나는 극한직업이 되겠습니다#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진짜 #수원왕갈비통닭을 탄생시킨 영화
수원왕갈비똥닭 #소상공인 힘내세요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웃기려고 만든 영화인지 웃으며 만든 영화인지 ㅋ
상상 그 이상의 극한 코미디, 정답
#VOD로 한번 시청했으니까 다시 봐도 재밌을까?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신에 대한 의심을 다른 한편으로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의 승리!
뭐지? #다시봐도 또 재밌잖아, 난 아직 순수하구나.의심은 했지만, 본성의 웃음은 살아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또 봤어.
혼자 웃기면서 보기 오랜만의 #혼잣웃음. 이 영화에 감사까지 할거야.
#고반장 역의 #류승룡 씨, 찍으면 #천만은 기본이다, 정말 잘생긴 #장동건 #정우성이 아닌 가능한 능력, 그들처럼 토대와 재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얇은 토대에 어떤 재료를 사용해도 좋은 작품이 되는 스타일이라 가능하지 않을까. 코로나가 슬그머니 물러나서 #천만 배우 류 배우의 또 다른 천만작을 만나고 싶다.
#장형사 역할의 #이하늬 씨 실제로 이런 형사님이 있었다면 벌써 뉴스가 나오지 않았을까? 옛날에 #미남열풍 때 범죄자도 미남강도 같은 거 하면서 맨날 뉴스 나오고 그랬는데 요즘 이런 분들 계시면 #유튜브 개설해서 구독자 끌어다가 대박 날 것 같고 그러면 곧 경찰 그만두겠지. 운명인가봐요
#마형사 역의 #진성규 씨, 이마 주름으로만 연기해도 독백역은 해낼 것 같은 배우, 차분한 듯하면서도 때로는 냉정함이 엿보이는 디테일하게 볼수록 매력이 조금씩 더 보이는 아주 옛날 무도에 나왔을 때는 아주 순박해 보였는데… 그 모습이 당신이길 바래요~ 항상 응원하고 싶은 배우
#용호 역의 #이동휘븐, 무표정마저 개구해 보이는 배우, 콧수염을 기르든, 안경을 바꾸든, 화를 내든, 어리광 부리든 그냥 이동휘 같다. 더 많은 영화에서 #감개로운 조연으로 열연하길 바란다. 다작만이 살길이다~(웃음)
#재훈 역의 #공명분, 팀의 #비주얼 담당 뿐인 줄 알았는데, 한번씩 빵 터짐! 실제로도 강력계 분들 중에는 운동, 무도선수 출신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관중을 보다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다.
#임배 역의 #신하균 씨, 못또 할 때 생긴, 물론 이 영화에서 그렇지 신하균 씨는 눈 연기가 일품이다. 눈물로 같이 울고 눈꼬리로 같이 웃기는 능력이 있다. 세상에 어떤 감정이 있든 그는 다 눈으로 표현하겠지.
그 밖에 #오정세, #김의성, #손연규, 그리고 #김정수 등 내라는 배우들이 적시 적소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해 준다. 그들도 #극한직업인이다.
혼날 때 같이 혼나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원팀! 최고의 #팀워크
반장부터 막내까지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서 시너지를 내서 함께 이뤄내는…
내가 왜 이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어
재우고,세우고,돌리고,다시봐도재미있는극한직업.아플 때, 슬플 때, 괴로울 때, 외로울 때 꺼내 감기약처럼 보면 좋은 영화다. 정말 좋았어.
#이병헌감독도 후속작 빵빵 터트려주세요
#극한직업 #넷플릭스 #수원왕갈비통닭 #ExtremeJob #1000만 #16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