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수밀]마음이 자라고 생각이 자라 실천력이 자라는 시간을 위한 강원도 여행 마지막 날

저녁시간 동생이랑 둘이서 갔다온 #연금정 #밤바다

낮바다와 밤바다는 분위기도 바람도 나에게 스치는 감정도 다르다.어두운 밤바다가 나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낮바다의 예쁜 모습을 기억하기 때문일까?만약 낮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몰랐다면 밤바다의 모습이 그저 어두운 적막 같은 무서움으로 다가왔을까.무당이 되기 전에 그저 무당이 무섭고 무서울 뿐이었던 나처럼 말이다.만약 무당에 대해 좋은 시선을 가졌다면 나의 방황은 없었을까.

낮과 다른 밤바다의 강한 바람도 캄캄함도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낮바다의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잘 알기 때문이 아닐까.낮보다 더 가득했던 젊음이 가득했던 밤바다 젊은 친구들의 웃음이 철없는 모습이 그저 예뻤다. 나의 20대, 그 시절 지켜주지 못했던 아픔을 풀어주던 날이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기 때문에 집에 돌아가기 전에 바다에 가서 놀기로 결심하고 능진해수욕장으로 향하던 날 세상에 능진해수욕장은 반려견 동반이 금지돼 있었다.능진해수욕장이 예뻐서 갔는데 우리 사강이랑 같이 못 들어가.

나는 이미 마음이 바다에 빼앗기고 바다에 넣지 않으면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다.이제 가족도 나의 행동과 표정만 봐도 아니까 동생은 사강을 품고 아야징 해수욕장 주변을 걷고 나는 엄마와 아야 진하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서 놀기로 했다.바다를 쳐다보며 환하게 즐겁기도 하고 좋은 감정도 잠시 눈물을 글썽이며 어머니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내 표정을 본어머니는 나를 아기처럼 물었다. “왜 웁니까?”라는 어머니의 말에 바로 아이처럼 눈물이 방울 방울 떨어지다. 아야 츠는 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고, 아장 아장 아기부터 10세 미만의 아이들로 가득 찬 “. 나만 튜브가 없다”와 눈물이 방울 방울 떨어지다. “어머, 엄마가 튜브를 가지고 안 왔어요. 할머니가 사다 줍니다. 무슨 색을 사다 줄까요? 울지 말고””파랑이에요.”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어머니가 하는 몇가지 질문에 무슨 색을 원하는지, 어떤 형태를 원하는지를 말하고

흐느끼다가 입을 내밀고 다시 물놀이를 한 날이다. 애기씨와 함께 지낸 지 2년이 넘었지만 나는 아직도 가끔 이런 내 모습에 놀라는 날이 있다.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혼자 놀다가 길 막히기 전에 점심 먹고 집에 가기로 다시 출발.

여전히 #강원도 강아지 동반식당을 검색해 간 #영광정 옆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지만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은 자리가 많지 않아 일반 대기자보다 조금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반려동물 가능 #영광정 메밀식당 옆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게 마련되어 있다. 우리도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어.

너무 예쁜 내 사강이가 내 딸 옆을 한 번도 안 먹어본 동생을 보면서 앞으로 더 같이 다녀야겠다. 결심한 날 아침부터 눈을 뜨고 닭강정 남은 음식을 하루종일 먹고 배는 고팠지만

메밀국수도 시켜줘

감자 앞에메밀의 보늬. 감까지 확실히 먹었다. 아마 배가 고프지 않았다면 메뉴에 하나 더 있던 삶은 고기도 먹었는지도 모른다. 이번 여행은 정말 식탐의 여정이다.아야 츠는 해수욕장에서 개 동반 가능한 영광 송정 옆 식당이 있는 곳에 가는 도중, 산이 너무 이쁘다. “언니, 바다도 어릴 때 바다 같네.이제 산이 더 예쁘네”라는 동생의 말에 “그럼 밥 먹고 드라이브하다”여기저기 설악 산 무려 걸리게라고 쓰고 있는 걸 보면 여기 설악산 근처?나비에 설악산을 치고 가는 시작했지만 내가 아는 설악산과 모습이 조금 다르다. 우치 설악산과 외설악 산이 있음을 그때는 몰랐다. “그냥 집으로 ” 하며 나비를 보면서 집에 가지만 자꾸 높은 높은 구불거리고 간다. 처음에는 좋았다. 아름다웠다. 산이 우리를 감싸듯이 웅장하고 예뻤다. 저도 동생도 아주 좋았다.그러나 좋은 시간도 잠시 점점 올라간다.나는 선두에 있고, 내 뒤에 주말이니 차는 차례로 오는데 제 아이는 모닝 그래서 밟아도 속도는 안 생기고 구불구불한 산길도 힘든데 맞은 편 차가 온다. 운전 3개월째의 초보 운전이다 나는 으스대는 긴장이 고조되면서 차 안에 있는 어머니와 동생도 점점 말수가 적어진다.세상에 나는 한계령을 넘고 있었다. 휴게소가 보여 너무 좋다며 #한계령 휴게소 해발 900m를 모닝의 내 아이를 몰고 한계령인지도 모르고 초보운전인 내가 운전을 해오다니 웃음만 나왔다.오르는 것보다 내리는 것이 더 무서웠던 #한계령 이번 여행에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라고 묻자 동생도 나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계령’ 비록 점안식 앞에 마음의 파도가 밀려와 몰아붙였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마음이 움직여야 생각이 움직여야 행동이 움직이는 나에게 이 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행동이 빠른 아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이제는 생각이 행동이 되는 사람으로 다시 일어서야 하고, 나는 요즘 그래도 행복한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무당으로 잘 서는 배움을 얻는다. 성장통을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이번 성장통을 통해 나는 정말 많은 배움과 감정을 채웠다.헛되이 보내지 않은 시간이기에 훗날 웃으며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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