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의 종류 호르몬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의 종류 호르몬에서

몸의 신진대사 작용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은 몸의 다양한 조직에서 분비됩니다. 그 중에서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화 속도를 비롯하여 외부 체온 변화에 적합한 상태에서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등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정상인보다 갑상선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분비가 나타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나타냅니다. 물론 일부 환자의 경우 두 가지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존재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이 어디에 있는지는 전혀 모르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심장이나 위장처럼 직접적인 기능을 하지 않아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목 앞부분에 있어요. 하지만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외부에서 손으로 만질 수 없었습니다.

만약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수행하는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으로 인해 분비 장애가 발생하게 된 것일까요?

과거 갑상선에 대한 수술 이력이 있었는지 요오드 치료를 위한 방사능 노출이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특정 작용에 의해 오히려 결핍으로 이어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난 것입니다. 일부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는 자가 면역 질환의 합병증에 의해 야기되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갑상선 결함도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형태에 속하면 탄생 순간부터 병증 위험군이 높은 수준이었지만 증상이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인지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그 밖에 해당 조직에 염증이 발생했거나 바이러스 노출, 뇌질환으로 인한 시상하부, 하수체 종양, 감염 등이 갑상선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내장 질환과 달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직접적인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즉 호르몬 분비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로 병증을 파악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추위를 많이 탄다든지 금방 피곤하다든지 하는 증상은 정상적인 상태의 사람도 컨디션 관리가 잘 안 될 때 자주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초기 증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하면 체온 조절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신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는 것을 봤을 때 다른 사람보다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됐습니다. 일부는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하고 황달 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래 증상을 보고 두 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갑상선에 문제 요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1. 추위를 많이 탄다 2. 더워도 땀을 잘 흘리지 않는다 3. 피부의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하다 4.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노랗게 변한다 5. 쉽게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6. 모든 것에 집중하지 않고 기억력이 좋지 않다 7. 얼굴과 손발이 잘 붓는다 8.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지만 체중이 늘기 쉽다 9. 구강 수분 조절이 안 돼 목소리가 침침하고 말이 느리다.
  2. 그리고 갑상선은 소화 작용을 담당하는 장기의 기능과도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 내장과 관련된 증상을 통해 본인과 연관지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10. 위장운동이 저하되어 음식을 먹어도 잘 내려가지 않는다 11. 배가 쉽게 체한다 12. 변비에 걸리기 쉽다

갑상선 호르몬이 근육에 성분 전달이 잘 안 돼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13. 손발이 저리고 아프다 14. 근육이 딱딱해지고 근육통이 발생하기 쉽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여성 호르몬에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15. 월경량이 증가하다 16.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

이처럼 갑상선 분비 장애가 나타내는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라 다른 병증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유사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급격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발전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증상을 보이지만 본인은 가볍게 간과하고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서 몸을 보면서 인지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단지 일상의 불편함만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병증이 발전하면 심장질환이나 혈액순환과 관련된 질환을 합병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에서 시작해서 점액수종성 혼수와 같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합병증도 위험성이 상승하게 됐습니다.

한의원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호르몬 대사 정상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자가면역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계별로 레벨을 나눠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1. 갑상선 기능 회복 2. 대사 기능 정상화 3. 호르몬 정상치 유지 4. 면역력 밸런스
  2. 다양한 증상들이 갑상선 문제에 의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부정적인 요인들을 다시 끌어올리면서 이외의 대사 기능들을 되돌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환자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이 과도한 경우에는 그 순서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환자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는 약을 먹거나 치료 과정을 밟고 있지만 개선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환자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고 싶다면 한의원에서 체질과 면역력을 초점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 211

갑상선 기능 저하증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