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heaven of horro r.com/reviews/my-name-netflix-series/ 어젯밤 타박타박 일주 완료한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후기이다. 총 8부작이라 마음만 먹으면 하루~2일 이내에 다 볼 수 있다. 장르는 액션누아르, 범죄이자 범죄물이기 때문에 다소 잔인하고 수위가 높은 장면도 많이 나온다. 잔인하거나 어두운 내용을 싫어하는 분들은 취향에 맞지 않는 것 같다.
드라마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시면 꼭 뒤로 가는 걸 눌러주세요.

http://ilove yous obad. tistor y.com/46 동천파 조직에 소속된 아버지 윤동훈의 딸 윤지우는 아버지를 잡기 위해 찾아오는 형사들, 학교에서 폭력배 딸이라며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시달려 삶이 고달프다.

https://sunchip.tistory.com /entry / %EB%84%B7%ED%94%8C%EB%A6%AD%EC%8A%A4-%EB%A7%88%EC%9D%B4%EB%84%EC%A7%80%EC%9A%B0-%ED%95%9C%EC%86%EC-%EC%9B%80%EC%A4-GIF-8%EB9%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하니 돌아오지 말라는 말.

https://www.topdaily.kr/ne ws/article View.html?idxno=119450 딸 지우의 차가운 반응에 몰래 집을 찾아온 동훈은 현관 앞에서 낯선 남자에게 총에 맞아 죽는다. 이상한 기색을 눈치챈 지우가 문을 열려고 하지만 동훈은 딸을 보호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문을 열지 못하게 막는다. 생일에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가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되자 지우는 절망한다.
http://www.jazminemedia.com/2021/10/netflixs-my-name-review/자기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경찰임을 알게 된 지우는 아버지가 몸담았던 조직 동천파에 들어가 범인에 대한 복수를 준비한다.

https://theqoo.net/dyb/22 10490956 참고로 동천파 보스 최무진은 생전 지우의 아버지 동훈과 절친한 친구 사이. 무진은 지우의 복수를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이다.

https://www.topdaily.kr/ne ws/article View.html? idxno= 117291 동천파가 조직을 키우는 체육관에 들어가 훈련을 받으며 꾸준히 복수를 준비해 나가는 지우. 다만 혼자 여성이라 주변 조직원들의 하내타, 성희롱 등이 만연해 기분이 불쾌한 장면이 너무나 많았다. 특히 조직원 전체 경기에서 1위 지우에게 자존심을 구긴 도강제가 마약을 이용해 다른 조직원과 지우에게 성폭력을 가하려는 부분은 최악이었다.그 세계에서는 생존할 수 있지만 위협적인 여성에게는 생존이 걸려 있는 것이 분명했다.
도강제라는 인물에게 서사를 주기 위해 필요한 장치였을지 몰라도 여성혐오적인 장면이었음은 결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http://nitter.domain.glass/xeesoxee_love/media 수년간 준비 후 ‘오해진’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경찰이 된 지우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으려 한다. 그와 함께 동천파 조직원으로서 무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원 역할을 한다.

http://namu.wiki/w/%EB%A7%88%EC%9D%B4%20%EB%84%A4%EC%9E%84/%EB%93%B1%EC%9E%A5%EC%9D%B8%EB%AC%BC지우는 마약수사대 팀장 장기호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믿고 그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우연한 기회에 마약수사대에 합류하게 된 지우는 복수할 기회를 엿본다.

https://theqoo.net/index.p hpmid=dyb&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209146271 지우의 범인 찾기, 복수와 함께 이 드라마에서 주요 전개를 차지하는 부분은 지우와 무진의 관계성이다.
지우와 무진은 죽은 동훈의 복수를 계기로 만나게 됐지만 점차 서로를 진심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의 생명이 위험할 때 자신이 위험에 빠질 수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상대를 구해 주는 장면도 나온다.

https://extmovie.com/mov ietalk/69414015/page/1?l=ko&order_type=desc&sort_index=regdate처럼 모아두면 카모마일 티의 CM 느낌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면증에 시달리는 무진에게 은근히 카모마일 티를 건네는 지우와 무진 사이의 신뢰와 애정을 상징하는 소재가 된다.
하지만 중간에 등장하는 몇몇 재료는 무진에게 다른 쿤이 있을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https://blog.naver.com/do ngi0508/222538681121 중후반부에서 드러나는 반전은 바로 윤동훈이 실제로는 언더커버로 동천파에 잠입한 경찰이었다는 사실. 나름 반전이지만, 보다 보면 소재에 따라 어느 정도 예상되는 전개이기도 하다. 동훈의 실제 이름은 송준수였고, 실제로 그가 하는 일은 마약수사대 형사였다. 이 사실이 밝혀진 후 지우는 자신이 복수해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후 장기호 팀장이 모아둔 증거자료와 여러 가지 소재를 회수한 지우는 지우의 친아버지가 있다.

https://theqoo.net/index.p hp?mid=dyb&filter_mode=normal&page=6&document_srl=2205765487 이후 지우와 무진의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지우와 무진이 서로를 살피며 시도하는 장면은 꽤 재미있었다.
https://bakahao.tistory.co m/44 무진으로 자신의 희망과 미래를 날려버린 지우는 복수를 하려다 선배 형사 필도의 설득에 따라 법으로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필도의 죽음으로 인해 더 이상 복수를 망설일 수 없었던 지우는 무진에게 마지막 복수를 하러 간다.

https://blog.naver.com/do ngi0508/222538681121 복수에 성공한 지우는 윤지우, 오혜진도 아닌 자신의 진짜 이름 송지우를 되찾는다. 다 보면 왜 드라마 제목이 ‘마이 네임’인지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신의 부모님 무덤 필도의 납골당을 방문하는 지우의 모습을 끝으로 드라마는 끝난다.
원래는 가족 무덤에 지우 부모의 유골함 2개만 놓여 있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3개의 유골함이 놓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찾아보면 많은 사람들이 지우의 유골을 상징한다고 추측하는 것 같다. 물론 지우는 실제로는 죽지 않았지만.
앞으로 지우가 어떤 신분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는 다소 열린 결말로 끝난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시즌2에 대한 여지도 좀 보이는 것 같은데 동천파라는 명확한 여러 대상이 사라졌기 때문에 나오더라도 스토리의 방향성이나 흐름은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필도가 쫓던 범죄조직에 대한 수사가 될 것인가. 모르겠어 시즌2가 안 나올 수도 있고
정필도라는 인물은 지우에게 나름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 일부러 넣지 않았다. 최종회에서 필도와 지우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며 보는 이들에게는 다소 갑작스러운 베드신도 등장한다. 나만 대단한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저 말고도 많은 사람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전개였던 것 같다. 왜 남녀관계는 동료관계가 아닌 연인관계로 변화해야 하는지…순수한 동료애, 정외, 연민, 응원 등의 감정으로 묘사될 수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배우, 감독의 인터뷰와 캐릭터 해석을 덧붙이자면 전혀 불가능한 전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거나 솔직하게 납득할 수 있는 전개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물론 곳곳에서 등장하는 여성혐오적인 장면도 별로 없었지만.
기분 나쁜 장면으로 인해 하차 위기가 있었음에도 끝까지 정주행할 수 있었던 건 배우 한소희의 열연 때문이었다.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1716362 초반 다소 어색한 몸짓이 보이기도 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액션이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특히 망고를 잡으러 잠입하는 장면에서는 혼자 일당백하는 모습이 멋있더라. 얼마나 연습하고 연습했는지 정말 대단하다.

https://blog.naverpp.com/ kijoon 1018/222511363439 사실 남성 주연의 복수극, 액션 느와르물은 한국 드라마/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면 여성 주연의 작품은 솔직히 별로 보이지 않는다. 비록 다소 부족할 개연성, 반전을 위한 반전, 예상되는 분명한 전개, 성차별적인 여성 캐릭터 소비 방식 등 아쉬운 점은 정말 많은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한소희라는 배우의 액션 장면을 멋지게 담아낸 것은 좋았다.
여성 주연의 액션 장면을 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다만 불편한 장면도 많을 테니 마음의 준비를 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