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김학선 교수 생방송 중 갑자기 쓰러진다(방송사고)

오늘 생방송으로 진행 중이던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패널로 출연한 ‘김학선 교수(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소속)가 방송 중 쓰러졌다. 그 후 대기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병원에 갔다가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사건 상황은 여성 출연자들이 뇌졸중 예방을 위한 운동을 시연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 서 있던 김학선 교수가 쓰러져 ‘쿵’ 소리에 설명을 하던 뇌졸중 예방운동을 시연하던 전문가도 뒤를 돌아봤고, 김 교수 바로 옆자리 전문가도 달려가 도왔습니다.

진행을 맡은 김승휘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다”며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방송을 중단했다. 정다은 아나운서 역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방송을 계속하도록 하겠다”며 “영상을 먼저 보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정다은 아나운서는 “방송 중 쓰러진 김학선 교수님은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병원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방송 상태가 균일하지 못한 점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뇌졸중 예방운동을 시연하는 방송이었는데 정작 쓰러진 교수가 뇌졸중이 아니었는지 어떻게 보면 황당한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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