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생명체 그들이 인간에게 주려고 했던 선물은 무엇인가? [주말 영화 리뷰 #9] – 컨택 Arrival 태양계 저편에서

안녕하세요 글 쓰는 공과 대학원입니다

오늘 보고 싶은 영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콘택트’입니다.

미지의 우주세계에서 온 지적 생명체와 인간과의 첫 커뮤니케이션을 그린 영화 콘택트는 무엇보다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감독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언어라는 매체로 인간과 외계 생명체의 장벽을 넘어 인간과 인간의 장벽도 사라지는 힘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 컨택> 출처 : NA VER 영화 [줄거리]

어느 대학의 언어학 교수로 일하고 있는 루이스 뱅크스는 수업을 받기 위해 몇 안 되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교실에 들어온다. 수업이 시작된 지 10초도 안 돼 한 학생의 휴대전화 메시지가 울려 퍼지며 기분이 상한다. 그런데 그 옆에 있던 학생도 휴대전화가 울린다.(루이스의 대사:중세시대 사람들은 언어를 하나의 예술적 표현으로 여겼습니다.)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뉴스를 보면 12개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미국 중국 러시아 네팔 일본 등 세계 각지에 나타나게 됐다. 전 세계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이들이 지구로 오게 된 목적을 알기 위해 12개 각국에 정박해 있는 외계비행물체 주변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다. 몬태나 주에 정박해 있는 비행물체 조사를 총괄하고 있는 웨버 대령은 페르시아어를 번역하고 테러를 저지한 경력이 있는 루이스 뱅크스를 찾아가 이들이 이곳에 온 목적을 알아보기 위해 동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

<영화: 컨택> 출처: 네이버 영화이자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와 과학자 이언 도넬리는 군인들과 함께 18시간마다 열리는 비행물체 속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그들을 만나게 되는데 처음 그들을 목격하게 된 루이스는 당황해서 머리가 정지된다 특별한 단서를 얻지 못한 루이스와 이안 다음 문이 열리면 새장에 갇혀 있는 새 한 마리와 시각적으로 언어를 소통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를 가져간다. 루이스가 화이트보드에 처음 쓴 단어는 HUMAN(인간)이고, 응하듯 그들은 공중에 먹물을 튀기듯 그들의 말을 나타내는데.언뜻 보면 동그라미, 원의 글자 형식을 그린 그들. 인간과 그들의 첫 소통이었다.

<영화 : 컨택>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컨택> 출처: 네이버 영화 이후 웨버 대령은 루이스의 접근법이 올바른지 자신을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루이스는 원주민과 제임스 쿡 선장의 언어 소통 역사를 문제 삼으며 그들에게 올바른 인간의 언어를 가르쳐 주고 훗날 소통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웨버 대령을 납득시킨다. 이후 루이스와 이안은 그들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를 교환하며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언어를 데이터화해 속도를 높인다. 루이스는 이들의 언어는 소리와 상관없이 의미만 전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더욱 박차를 가한다.특이한 점은 이들의 도형문자에는 시제가 없다는 것. 즉 선형적이지 않은 도형언어를 사용한다는 것. 이들은 비선형 철자로 소통한다는 것이었다. 루이스와 이안은 그들의 생각이 이 언어의 특징처럼 같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그들은 복잡한 문장도 2초 안에 인간 언어로 고쳐 쓰는 데 두 달이 걸린다. 루이스는 두 달 후에 어린 여자에게 말을 가르치는 환상을 경험했다. 당황한 루이스

<영화 : 컨택> 출처 : 네이버 영화

그런 루이스에게 이 안은 ‘외국어에 몰입하면 생각도 그 언어에 따라 달라진다’ 즉, 사용하는 언어가 생각을 정하고 사물을 보는 시각도 달라진다는 가설로 그들이 꾸는 꿈을 꾸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한다.

<영화: 컨택> 출처: 네이버의 영화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을 적대시하고 경계하는데… 이제 충분히 언어를 배운 그들에게 ‘지구에 온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문장을 전한다. 그들의 대답은 ‘무기를 주겠다’였다. 이후 각국이 통신망으로 연결돼 정보를 공유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통신을 두절하고 선제공격을 할 것임을 선포했다. 각국의 유일한 소통수단이었던 통신망을 끊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한 루이스는 이완과 함께 다시 그들의 공간으로 들어간다. 무기 주기를 다소 공격적인 언어로 해석한 세계 각지는 뉴스를 보내고, 이를 시청한 베이스캠프의 군인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한폭탄을 그들의 공간 안에 설치한다. 이를 목격하지 못한 루이스와 이완은 그들을 다시 만나 대화하려 하고 있는데…그들은 군인들이 설치한 시한폭탄의 존재를 알고 인간이 충분히 의사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루이스와 이안에게 자신들의 목적을 전달하는데…그것은 이전에 보았던 도형문자보다 상상을 초월한 수의 문자였다. 폭탄이 터져 그들은 루이스와 이안을 구했다. 하지만 10년은 분석해야 하지만 내용을 알 수 없는 양의 메일에 당황한다.

<영화: 컨택> 출처: 네이버 영화, 미국도 그들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분위기… 중국의 샨 장군은 결국 그들과의 전쟁을 선언한다. 시간 없는 루이스와 이안 이때 루이스는 다시 환상을 보게 되는데…. 그들의 우주선에서 내려오는 새로운 작은 공간과 그곳에 들어선 루이스. 희미하게 루이스는 그것이 환상이 아니라 앞으로 올 미래임을 직감한다. 베이스캠프의 병사들은 그들을 적으로 간주했지만 루이스는 그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다 루이스는 결국 독단적인 행동을 하지만 자신이 본 미래를 믿고 그들의 우주선에 가서 그들을 만나 직접 그들이 온 이유를 묻게 된다 놀랍게도 이들은 3000년 후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며 루이스에게 미래를 볼 수 있는 무기를 준다는 말만 남기고 있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루이스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루이스는 미래에 그들(헵타퍼드)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을 내는 장면과 그 책을 자신의 딸(hannah)을 위해 집필한 장면. 루이스는 10년 동안 분석할 때만 알 수 있을 것 같은 그들의 말을 단번에 해석한다. 곧 루이스는 자신이 알게 된 사실을 웨버 대령에게 알리는데…

<영화 : 컨택> 출처 : 네이버 영화

그것은 실로 놀랐다. 그들이 준 것은 무기가 아니라 선물이었다. 그들의 말을 배우면 그들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루이스의 환상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였고, 그 미래 또한 현재와 결부돼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미 베이스캠프를 그만두고 외계 생명체와의 전면전이 결정됐기 때문에 웨버 대령을 설득할 수 없다. 하지만 그때 루이스는 중국의 샨 장군과 연회장에서 만나는 미래를 지켜보면서 직감적으로 이 전쟁을 막기 위해 샨 장군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철수 중인 베이스캠프장에서 루이스는 휴대전화로 샨 장군에게 연락해 샨 장군 아내의 유언을 들려준다. 샨 장군은 이들이 온 이유가 인류의 파멸이 아님을 알고 선포했던 전쟁을 철회한다. 중국의 선제적 결정에 따라 각국의 전면전도 철회되고 각각 나누어진 12개의 헵타퍼드어 조각이 합쳐지게 된다. 훗날 루이스가 햅타퍼드어를 책으로 펴내면서 인류에게 전파된다. 그러나 그 시간이 한쪽으로 흐르지 않는 이들의 언어체계를 익힌 루이스는 앞으로 미래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 그러나 루이스는 말한다. ‘모든 여정을 알면서도 그 끝을 알면서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그 모든 순간을 기쁘게 맞이한다’

<영화 : 컨택> 출처 : NA VER 영화 [감상평]

  1. 언어라는 장치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 영화
  2.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외계 생명체에 관한 영화가 아니라 새로운 언어라는 장치를 사용한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한 영화라고 본다. 말이라는 선물을 통해 극적으로 인간의 화합을 그린 영화였다. 영화 속에서 외계 생명체를 봤을 때 대부분의 내용은 사라지겠지만 할 말은 분명했다. 예를 들어 제2의 지구가 있는데 그곳은 두 나라뿐이다.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우연히 국경을 넘어 그들의 존재를 확인한다면? 그 두 사람은 다른 언어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 각각의 문명을 발전시켰음에 틀림없다. 그 후, 그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역사가 말해주듯 대부분 무력을 통한 착취. 전쟁을 통한 학살로 치달을 확률이 높다. 영화에서 말했듯이 루이스 박사가 말한 캥거루의 에피소드와 원주민들의 노예화, 비인간적인 역사, 산스크리트어의 암소를 갈망한다는 가비스티의 역사를 전하며, 이는 언어의 오해와 그에 따른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를 말해준다. 그러므로 각국의 언어를 익히는 것은 ‘적’으로 간주하는 상대방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전쟁’이 아닌 ‘화합’으로 이끄는 최고의 방법이다. 국가의 분단과 적대심을 무너뜨리는 것은 한 언어로 세계를 통합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은 것을 작가는 판타지 같으면서도 가능한, 닫혀 있는 지구계가 아니라 외계 생명체를 가져와 새로운 하나의 언어로서 무력과 분단으로 얼룩진 세계를 통합한다. 그 언어라는 것은 외계의 언어이고 게다가 시간의 시제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배우기만 하면 그들처럼 현재와 미래를 오갈 수 있다. 정말 매력적이다.

<영화 : 컨택> 출처 : 네이버 영화

2. 산스크리트어와 헵터포드어

영화 첫 부분에서 웨버 대령이 루이스 박사를 데려갈 때 루이스가 하는 대사가 있다. 산스크리트어의 ‘가비스티’ 여기서 가비스티는 싸움을 뜻하는 단어였고, 언어의 기원을 보면 인도와 대부분의 유럽 국가, 심지어 동아시아까지 이 산스크리트어의 고대어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언어의 선조라고 불린다. 이 영화에서 산스크리트어를 한 장면에 집어넣은 이유는 이 지구의 초기 언어라고 할 수 있는 샌스쿠티어는 더 많은 암소를 의미한다는 가비스티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언어는 전쟁을 원했지만 원 모양의 햅타퍼드어는 화합을 뜻한다. 그들은 새로운 언어를 인류에게 제공하고 먼 훗날 자신들을 도울 것을 요청했다. 영화에서는 루이스가 외계의 언어 햅터포드어를 출판하고 있다. 물론 루이스 스스로가 본 미래이기 때문에 짧게 보이지만 인류는 그 외계의 언어를 통해 정해진 미래를 볼 것이고 그 미래를 공유할 것이다. 영화에서 햅타퍼드어는 새로운 시작이자 끝인 언어다. 정해진 미래를 모두 알고 있다면 끝과 시작은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모든 인류는 그 미래를 루이스 박사처럼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 모든 순간은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

<영화 : 컨택> 출처 : 네이버 영화

좋아하는 명대사

  1. 이안, 당신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알면 미래를 바꾸겠어요?
  2. 2. 모든 여정을 알면서도 그 끝을 알면서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그 모든 순간을 기쁘게 맞이하는
  3. 3. 딸아 넌 특별한 이름을 갖고 있어 H-a-n-n-a-h 거꾸로 해도 똑같아

<영화 : 컨택>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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