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성공사례 음주운전 재범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죄」= 도로교통법 제44조에는 음주운전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아도 벌을 받습니다.

제1항은 음주 운전 금지 의무를, 제2항은 음주 측정에 응할 의무를 규정하고, 제3항은 운전자의 동의를 얻어 혈액 채취 등의 방법으로 음주 측정을 할 수 있는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4항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의 기준을 0.03%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처벌되는 법정형은 다음과 같이 다릅니다.혈중 알코올 농도 0.2% : 2년~5년 징역 또는 1천만원~2천만 벌금 혈중 알코올 농도 0.08~0.2% : 1~2년 징역 또는 500~1천 벌금 혈중 알코올 농도 0.030.08% :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항 벌금

행정벌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0~0.08%이면 운전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됩니다. 음주운전 재범의 경우 이진아웃이 적용돼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나 면허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사람이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2년간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2회 이상의 위헌결정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벌칙)와 제44조를 조합해 보면, ‘음주운전 금지 의무’와 ‘음주측정에 응할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은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된 경우에 대해 가중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2021. 11. 25에 위헌 결정을 내려 효력을 잃었습니다. 이 조항은 과거의 음주운전과 재범의 시간적 간격을 고려하지 않고 재범일 경우 무조건 일률적으로 엄벌하기 때문에 합당하지 않다는 게 위헌 결정의 이유입니다. 즉, 책임과 형벌의 비례 원칙에 위반된다는 것인데, 최근 1년 이내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과 10년 전에 적발된 사람을 동일하게 가중 처벌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위헌이라고 해서 음주운전 재범에 대한 가중 처벌이 내려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음주운전 규정에서 법정형 범위 내에서 형량을 높게 산정하는 방식으로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봅니다. 당연히 같은 범죄를 반복한다는 것은 그 위법성이 매우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처벌이 커지는 법입니다. 따라서 음주운전 재범으로 수사를 받게 되면 신속하게 처벌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감경에 유리한 사유 → 음주운전에 있어서 유리한 양형사유로는

①진지한 반성의 태도 ②적발 당시 알코올 농도가 낮다 ③음주운전 부득이한 사유 ④부양가족이 있음으로 인해 징역을 살게 되면 궁핍해질 우려가 있다 ⑤자동차 처분으로 인해 향후 재범의 우려가 없다 ⑥음주운전 재발방지에 대해 확고한 태도를 갖는다 ⑦동종의 전과 없음 등이 있습니다.

감경에 불리한 사유인 반면 양형에 불리한 사유로는

① 적발 당시 알코올 농도가 높음 ② 음주 상태에서 주행거리가 장거리인 경우 ③ 음주사유가 불가피한 것이 아닌 경우 ④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3회 이상인 경우 ⑤ 과거에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경우 ⑥ 단기간에 음주운전으로 많이 적발된 경우 ⑦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를 일으킨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음주운전 재범 사례=법무법인에 이 사건을 의뢰한 갑은 혈중 알코올농도 0.073%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기소됐습니다. 고후는 음주운전 전력이 3회 있고, 2016년에는 이미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죄 등으로 징역 5개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은 것이 밝혀져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따라서 갑이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유리한 고지를 주장하여 인정받아야 했습니다.

음주운전 사건은 혈중 알코올 농도 외에 전과 등을 재범할 가능성, 음주운전에 의한 위험 발생 정도, 운전을 생계 수단으로 할지 여부 등이 중요한 양형 고려의 이유입니다.

이 사건의 증거기록을 분석한 결과 갑이 음주운전 전과가 많았는데,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는 대리운전비를 지불하기 위해 현금자동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운전시간이나 운전거리가 짧아 아무 사고 없이 정차 상태로 적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법무법인은 고후가 평소 대리운전을 부르던 내역, 이동거리 지도, 범행일에 동석했던 친지들의 탄원서 등을 통해 음주운전에 의한 위험이 비교적 적은 사례였음을 일목요연하게 주장 입증하였으며, 고후가 아이들을 혼자 부양하며 생계를 유지해 온 자료들을 제출하였습니다.

법원은 고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재범의 위험성이 있지만 고가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고가의 운전거리가 길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고가의 혼자서 3명의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점 등 변호사가 변론요지서와 법정의 최후변론에서 주장한 점을 모두 인정해 고가의 징역 1년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위의 사례에서 갑은 이미 3번의 전과가 있어 실형판결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본 법무법인이 정상참작자료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변호함으로써 감형인자를 많이 획득하고 결과적으로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재범 피의자가 되면 예전에는 음주운전 두 번 이상이라도 벌금형으로 기소하고 약식처분을 내렸지만 지금은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음주운전 재범 가중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내려졌지만 헌법재판소의 의도는 일률적으로 가중 처벌하는 것이 문제라는 점에서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동종의 전과가 있는 경우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는 각종 자료를 갖추고 정상참작 자료를 잘 준비하여 제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재범이는 대부분 구속될 가능성도 높지만 구속되면 자료 준비에 큰 차질이 생기고 가족을 접견해야만 재판 준비를 할 수 있어 타격이 큽니다. 음주운전 재범으로 피의자가 되면 영장실질심사 대응을 법률 자문을 받아 진행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 처벌 형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본 논문은 법무법인 킴앤파트너스가 브랜드 홍보의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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