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 사람들은 똑똑하네요.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들 이미 아시는 건지~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천연 화산석으로 화산 가습제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춥고 건조해지기 시작하자 율이가 콧속에 코딱지가 생겨 아쉬운 마음에 알아보니 이미 집에 천연 화산석으로 가습제를 하나씩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도 질 수 없는 마음으로 만들어봤는데 정말 삶의 질이 올라서 신기했어요!율이도 계속 숨쉬기 편한 거 보니까 안심이 되더라고요.^^
원래는 저도 일반 가습기를 썼어요.그런데 매일 청소하기가 힘들어요.아무래도 워킹맘이다 보니까 퇴근하고 집안일 하기가 정말 힘든데… 가습기까지 매일 청소해야 하니까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렇다고 청소를 게을리 하면 세균 번식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ω; ))
이런 걱정이나 불안, 귀찮고 속삭임 없이 바로 올라오는 천연화 공석으로 천연가습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웃음)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오는 친환경인데 재사용까지 가능하다니 구에도 긍정적인 천연 화산석이래요!그럼 이제 천연가습제를 만들어볼까요?
국산이라 든든한 천연화 빈자리 먼저 오픈해주세요~ 예쁜 패키지에 안에 1kg이 꽉 차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편한 접시 하나 준비해 주세요.여기에 천연 화산석을 깔아준대요.
tip 높은 그릇을 사용하면 가습효과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납작한 걸로 준비^^
준비한 가습용기에 화공석을 깔아주세요.일정하게 깔아두면 보기에도 좋아요.빈틈없이 꼼꼼히 채워주시면 그 다음에는 바로 물을 부어주세요!
물을 많이 따를 필요도 없어요.~딱 천연화산석의 절반정도?물이 조금 고일 정도만 넣어주세요.그게 끝이에요!
제가 준비물과 기준점을 설명하느라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사실상 접시에 깔아놓은 다음에 물 붓기만 하면 끝! 정말 쉽죠? (웃음)
저는 생각보다 물을 많이 부어서 나중에 조금 더 부었어요 ^^물은 정말 조금 들어가네요.거의 소주잔 한 잔 정도?!
관리법도 일반 가습기처럼 매일 세척하는 번거로움 없이 5일~7일 사이에 한 번만 완전히 건조시킬 뿐입니다.
천연가습제로 만든 여기에 물이 증발하지 않은 것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5일에 한 번 완전히 건조시켜 준다고 합니다.
저는 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말려주는데 제일 빠르고 쉬웠어요.
햇볕에 말려도 된다고 하니 편한 방법으로 케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보일러도 켜고 전기장판도 밤새 켜서 집 공기가 더 건조한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 화산에서 나오는 가습제 덕분에 집의 적정 습도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문득 궁금하네요~
이 천연 화산석의 표면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고 합니다.천연 다공질 광물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 물을 부으면 구멍 속에 물을 흡착하는 거죠.
그 후 건조한 공기에 닿으면 흡착된 물분자가 증발해 지속적인 가습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원리를 알고 나니 더 신기해진 천연가습제네요.자연증발보다 무려 8배나 빠른 가습효과를 누릴 수 있다니 저도 갈증이 없어져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원리와 함께 다양한 성적서도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어서 알아보니 유해한 화학물질이 불검출되었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천연화산석은 가습뿐만 아니라 제습과 탈취, 유해물질 흡착이라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고 해서 집 구석구석에 놓고 쓰기에 좋습니다.
저는 지금은 가습과 탈취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습이 필요한 안방과 율의방에는 물과 함께 넣은 화공석을 두고 탈취가 필요한 옷장 신발장에는 주머니에 넣어두었습니다.(웃음)
밀폐된 공간에서는 곰팡이 냄새 같은 특유의 오목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렇게 관리해주면 제습과 탈취 동시에 가능해서 훨씬 쾌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일회용 제습제를 사용했지만, 물을 쏟을 걱정이나 화학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역시 육아는 템팔을 무시할 수 없네요~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도 흡착이 된다고 해서 새로 이사를 가거나 새 가구를 들어올리면 이걸로 체크아웃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도 다음에 새 가구를 사게 되면 접착제 냄새를 오래 맡을 필요가 없고 이걸로 관리해주려고요. ^^
어차피 이렇게 화산에서 온 가습제로 화학물질 없이 관리하다 보면 화장실 악취나 하수도 냄새, 또는 집 안에 있는 디퓨저를 대체할 수 있는 그런 강한 탈취력을 구할 수도 있잖아요(그건 바로 저 ㅋㅋ).
그럴 때 편백나무 오일이나 휘톤수를 이용해서 같이 사용하시면 되는데
만약에 일반적인 편백나무 휘톤치드였다면 제가 쓰지도 않았을 거예요.
이 편백 오일과 피톤수는 편백나무 부분에서 추출이 됐기 때문에 피톤치드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탈취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향료나 정제수 등 다른 화학물질도 들어있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편백나무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간단하게 사용설명하자면 노송유 활용법은 주로 화공석 위에 몇 방울 뿌려 탈취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고 휘톤수는 탈취가 필요한 곳, 특히 패브릭 소재 위에 뿌리기 쉬워요~
제가 화공석을 주로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 쓴다고 했는데 가끔 냄새가 너무 심한 옷이나 신발은 이렇게 휘톤수를 곱해서 추가로 관리해주기도 했어요.(웃음)
꿀꺽꿀꺽~
이렇게 천연화산석으로 화산에서 온가습제를 만드는 것을 소개하고 천연가습제뿐만 아니라 제습, 탈취, 유해물질 흡착까지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처럼 아기나 애완동물과 함께 사는 집이라면 화학성분에 더 민감하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잘 찾아서 삶의 질이 높아졌으면 좋겠어요.(웃음)
이번 생활아이템 소개글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