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재검 결과와 콩 주사와 증상 임신 9주차 초음파

21.8.26 임신 9주차

임신 9주차, 초음파 보러 오늘도 오전 9시.예약시간에 마리아 병원을 방문.여기도 이제 졸업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

9번째 주에 배의 아크기는 2.17cm, 아직은 작지만 저 안에 위치한 심장은 정말 크고 크게 뛰고 있었다.심장 소리 들을 때마다 내 심장도 덩달아 쿵쾅쿵쾅 우리는 이미 하나다. 아가^^

8주째의 갑상선 검사의 재검 결과가 나왔다.2.5보다 낮은 2.25가 좋았다.^^ 휴 수치가 떨어져 다행히 약은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산부인과에 가면 다시 한 번 검사를 하겠다고 했다.

오늘 콩 주사를 마지막으로 맞고 그동안 아침저녁으로 넣었던 예나트론 질좌제는 저녁 1회로 줄었다. Nice 질도 아침과 저녁 같은 시간에 10분 정도는 누워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지만 한번에 줄니 너무 행복했다.약이 점점 줄어들어서 착상해서 임신유지가 잘되서 기뻐~

참고로 시험관 시술 시 필수적으로 하는 질정은 매일 같은 시간대에 넣어 10분간 누워 있으면 흡수된다고 한다.여러분들은 30분?위를 향해 누워 있다는 사람도 있지만 10분 정도 누워 있어도 충분히 흡수된다고 한다.그리고 일어나서 돌아다니면 흰 액이 조금 나오므로 팬티라이너를 미리 착용해 두는 것이 좋다.질정을 채운 뒤 흰색 액체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을 보고 흡수가 안 돼 흘러내린 게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도 많지만 누워 있는 사이에 대부분 흡수됐기 때문에 나중에 조금 물러서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나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임신은 되었으니까^^

진료를 받고 나서 시술실로 콩 주사를 맞으러 갔다. 주사 맞는 시간이 시험관 시술 시간과 비슷했기 때문에 난자 채취하는 쪽, 이식하는 쪽으로 침대가 채워져 있었다.조금 기다렸다가 자리가 비어 마중을 들었지만 누워 있는 동안 다른 분의 임신을 빌고 있었다.불임을 해본 사람만 아는 동질감에 더 진정으로 행운을 빌었던 것 같다. 모두 무사히 임신수치 받고 예쁜 아기를 가지세요~ 마지막 주사를 맞고 한결같이 친절했던 간호사 분들에게도 인사를 하고 나왔다.기분이 이상하다. 내가 그분을 다시 만나기에는… 둘째를 가져야 되나 하니까 아무튼 너무 아쉽다^^

본인부담 1,178원 비급여 55,000(콩주사 25,000, 초음파 30,000) 납부금액 56,100원

© drew _ hays , 출처 Unsplas h

임신 9주차에 증상이 임신했다고 공갈하면서 눈에 띄는 증상이 나는 딱히 없다. 좋은건지 나쁜건지..그래서 남편도 가끔 임신 안 한 것 같다고 말하고, 나도 잊을 때가 있다. 예민하게 생각해 보면… 냄새가 싫다거나 먹는 걸 싫어한다기보다 배고프면 좀 맛집인 것 같아서 그냥 먹는 것 말고는… 불편한 건 딱히 없다. 우리 아들이 얼마나 효도를 하느라 어머니를 편안하게 해드리는지 그래서 아직 임신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나.입덧이 심하지 않은 것은 정말로 복이라고 한다. 고마워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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