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소비 키워드 #H.O.M.E.S.T.A.Y 대한상공회의소는 6월 20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시대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 조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만든 최근 소비 키워드를 ‘H.O.M.E.S.T.A.Y’로 정의했다.’코로나19 시대’가 가져온 8대 신트렌드는?”집에서 식사하고 쇼핑하고 콘텐츠를 즐기며 건강관리에 더 신경쓰지만 우울감은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지 1년 3개월.’코로나 시대’를…m.hankooki.com이 단어들은 △홈코노미(Homeconomy)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 △건강에 대한 관심(More Health)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 △구독서비스(Subscription) △중고거래(Trade of used goods) △보상소비(Act of reward)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채널(Your new channel) 등의 줄임말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해당 트렌드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집에서 모든 소비를 해결하는 #홈 이코노미 #홈코노미 코로나19 장기화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바꿔놓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시장에서는 홈족 인구가 각광받고 있다. 홈족은 식사와 여가 등 모든 일상을 집에서 보내는 사람을 뜻한다. 이에 따라 집에서 간접적인 경제활동을 펼치는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를 합성한 ‘홈 이코노미’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바꾼 소비 트렌드는?라이프 트렌드 코로나19가 바꾼 소비 트렌드는? 지난해 겨울 처음 발생한 이후 더운 여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범국민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없는 만큼 국내 경제활동 www.kca.go.kr홈 이코노미의 핵심은 비대면이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비대면 활동은 대인관계에 대한 피로를 줄일 수 있고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테오 코로나19 소비자행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활동을 더 많이 한다고 답한 사람이 76%, TV시청(68%) M가에서 운동(64%) 순으로 응답했고 오프라인 매장구매, 항공여행은 10%와 5%만 더 많이 이용한다고 말했다.정기적으로 편리하게 즐깁니다. #구독서비스 #Subscription #구독경제 일정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경제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넘어 백화점과 통신, 호텔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는 물건을 소유하는 데 의미를 찾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온디맨드 서비스로 만족감을 얻기 때문에 구독경제는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중 5~6명(57.2)은 식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식품 구독을 이용하는 소비자 66.2는 편리함, 28.4는 비용 절약을 강점으로 꼽았다.뜨거운 구독시장통신호텔도 뛰어들어 정기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회사원 황윤영 씨(33)는 28일 구독 서비스는 온라인 상품 주문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다며 갈수록 서비스 업종과 품목이 다양해져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 최근 구독경제에 눈을 뜬 황 씨는 정기적으로 정수기 필터.www.segye.com이에 맞추어 다양한 업계에서도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LG유 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비롯한 GS25, 파리 바게뜨, 이니스 프리 등 8종류의 할인 혜택 중 하나를 매달 선택하고 구독할 수 있다”구독 콕”을 신설했다. LG유 플러스는 급속히 성장한다 구독 경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혜택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 진 팬”(정말 팬)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현대 백화점도 이날 식품 전문 온라인 몰”현대 식품관 투 홈”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투 홈 구독”을 시작했다. 현대 식품관이 큐레이션한 반찬·쌀·과일·한우·한 돼지 등 총 5가지 식품을 1주 1개월 주기로 새벽 배송한다. 현대 백화점의 최대 강점인 식품 분야에 대한 경쟁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신선 식품과 반찬 등을 집에서 손쉽게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풀무원 건강 생활은 최근”개인 맞춤 영양”헬스 케어 앱을 내놓고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을 실행하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 설문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만 여개의 건강 기능 식품을 조합하고 제안한다.편하게 랜선에서 만나요 #브이로그 #랜선톡 #라이브스트리밍 외에는 집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평범한 일상을 담은 직장인, 대학생 브이로그(V-LOG)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지는 않지만 MZ세대는 일상을 촬영하고 있다. 이들에게 영상 촬영은 일종의 청춘 기록으로 볼 수 있다. 꾸밈과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시간이 지날수록 추억이 되기 때문이다.NEWSIS 산업 > 산업일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MZ세대 ‘랜선’에서 만나는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인기 ‘하쿠나라이브’,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 지난해 국내 앱 매출 6위 ‘틱톡’ 연예인 챌린지 영상 인기 등록 2020-07-24 22:43:26 [서울=뉴시스]하쿠나라이브 화면 분할. (사진=하이퍼커넥트 제공)[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셜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MZ세대는 19801995년생 미르 newsis.com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한 앱도 있다. 글로벌 영상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학나라이브는 다른 1인 방송 서비스와 달리 이분법된 화면으로 게스트가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를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학나라이브는 최대 4인까지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멀티게스트 모드를 도입하는 동시에 지연시간이 없는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구축해 2020년 1월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앱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과 틱톡도 짧은 시간이지만 다채로운 자신의 일상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