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편도염 치료 구취가 심해지기 전에 받아야 한다

편도염은 크게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은 대부분 갑자기 시작되며 오한·발열과 함께 인후통·연하통 등 두통 증상과 온몸이 아픈 통증·전신쇠약감 등 몸 전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편도염은 급성 염증이 자주 반복되고 지속적으로 편도염이 있는 경우로 대개 반복적인 인후통이 있으며 편도결석에 의한 구취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만성 편도염에 의한 편도결석을 반드시 제거하지 않으면 편도결석이란 편도 또는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르면 세균이 굳어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하며 돌처럼 딱딱하지 않습니다.

편도결석은 만성편도염으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하며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내기도 하는데 치주염이나 치석, 위장질환이 없어도 심한 입냄새가 나고 기침을 하거나 양치질을 하고 입에서 노란 알갱이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 밖에 목이 아프거나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이나 귀가 아플 수 있습니다.

구취를 유발하는 편도결석은 기침을 하거나 양치질 중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편도부분절제술로 쉽게 제거 편도결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1년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을 앓고 있는 경우 수술 효과와 합병증 위험을 고려해 편도부분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에는 편도선염 발생 빈도가 높아 편도결석으로 이어지는 환자가 많지만 바쁜 직장인도 전신마취가 아닌 점막부분마취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고주파 편도부분절제술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편도결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목동 하나이비인후과의원에서는 수술 당일 6시간 입원 후 퇴원할 수 있어 통증이나 재발이 적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편도염을 조심하시고 편도염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면역력 결핍임을 고려할 때 평소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여 면역력을 높여야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단순 등 감기로 오인해 제대로 된 치료가 초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편도 주변에 염증이 퍼지고, 이를 막기 위해 편도선이 커지고 림프절도 함께 커져 기도를 막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장기에 염증이 확산되면 패혈증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단 후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256 동문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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