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캐슬(Castle)

캐슬 (시즌 1~시즌 8) 2009~2016 ★★★★★ 주관적 평점 5점

내가 재미있는 드라마인지 가장 쉽게 알아차리는 방법은 시즌 개수를 확인하는 것이다.시즌7이 넘는 드라마라면 일단 시청률과 인기로 검증됐다고 보면 된다.캐슬은 시즌 8까지 방영되었기 때문에 이미 인기는 검증되었다!

취향만 맞으면 정주행각.

캐슬은 추리소설가와 뉴욕 형사가 함께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범죄수사물 드라마’다.(p.s 드라마 제목 ‘캐슬’이 남자 주인공 이름) 캐슬의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없는 성격과 뉴욕 형사인 여자 주인공(베켓)의 솔직하고 프로페셔널한 매력이 상당히 어우러져 있다.

베켓 그리고 캐슬.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보는 재미도 있다~ 도대체 베켓은 캐슬에게 마음이 있는 것일까, 과연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1회 스포일러 포함) 어느 날 뉴욕에서 캐슬의 소설을 그대로 모방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이 일을 계기로 캐슬이 뉴욕 경찰에 자문을 하게 되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스포 종료)

매번 거의 살인사건이 일어나 살인현장이 화면에 나오는데 심장이 약한 사람이 봐도 무난하게 지나간다.(나 같은 사람에게는 중요)

캐슬의 엉뚱한 재기발랄한 기지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재미있고,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가 얽히고 설키면서 이야기가 재미를 더해간다.즉, 점점 캐릭터들에게 정이 생기기 시작한다.(여담에서 시즌이 진행되면서 베켓의 비중이 높아지자 캐슬이 그걸 질투해 실제로는 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한다. 두사람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매우 친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왠지 쓸쓸했다.)

왼쪽부터 딸 알렉시스, 캐슬, 엄마 마사

주요 등장인물

가볍고 흥미진진하며 유머러스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있는 드라마.이런 스타일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나는 한 번 보고 재미있으면 마지막 시즌까지 정주행하지만 그래도 잠시 후에 몇 번이고 다시 보는 스타일이다.캐슬은 또 보고, 또 보고, 3번 정도 본 것 같아.(웃음)

요즘 다시 생각나서 보고싶은데 파일이 없어(울음) 당시 친구한테 파일을 다 받아보고 아꼈는데 그 외장하드를 잃어버렸어.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똥…

그래서 요즘은 많이 그리워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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