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돼지의 저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딸꾹질을 한 남자

1분마다 평균 40회 착각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그것도 무려 68년간 지속된다면?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몸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입니다.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bhris 1017, 출처 Unsplash

여기에.. 68년간 딸꾹질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한 돼지 농장주가 있습니다.

찰스 오스본이라는 사람은… 1922년부터 1990년까지 68년 동안 매일 분당 40번 딸꾹질을 했어요.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고 두 번의 결혼을 통해 8명의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그가 딸꾹질을 하는 것이.. 돼지의 저주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었습니다.

만약.. 필요 이상으로 육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고 잠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19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는 당시 양돈장에서 새로 태어난 10마리의 아기돼지 중 3마리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 젖을 못 먹어서 죽어 가는 돼지 새끼 세 마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그냥 버리기로 결정했대요.

그리고.. 그는 그 돼지들 중 한 마리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는데.. 어미 돼지와 눈을 마주쳤대요.

그는 그 순간 어미 돼지가 마치 사람처럼 뭔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아기 돼지를 버리지 못하고.. 다시 어미 돼지에게 가져왔대요.

그 후 14개월이 지나고.. 아기돼지들은 튼튼하게 잘 성장해서.. 그 돼지들을 베이컨 공장에 납품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날이 되면 돼지들은 본능적으로 낌새를 알아차리고..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하는 돼지가 속출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일부러 돼지 눈을 가리고 공장에 보낸대요.

그리고 우연히 공장에서 찰스 오스본은 자신이 구해준 그 돼지를 발견해요.다른 돼지와 달리 앞다리에 점이 있었기 때문에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돼지를 저울에 무게를 재다가 그만 눈가리개가 풀려 버렸다고 합니다.

찰스 오스본은 빨리 돼지의 눈을 가리려고 했지만.. 저항하던 돼지와 눈이 마주쳐 버렸대요.그때.. 찰스는 자신을 노려보는 그 돼지의 눈이 사람의 눈 같다고 생각했대요.그리고 돼지를 든 상태에서 넘어졌고 그 순간부터 딸꾹질이 시작돼서.. 68년간 고생해야 했대요.

의사에게 들은 말로는.. 딸꾹질을 억제하는 뇌의 혈관 중 하나가 파열되어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라고 했는데.. 찰스는 자신을 노려본 돼지의 저주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딸꾹질을 한 기네스북의 이 남자는… 그 후 어떤 방법으로도 딸꾹질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의사를 찾아가도 보고.. 좋다는 민간요법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돼지의 저주로 생긴 딸꾹질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922년에 시작된 딸꾹질은 평생 그를 따라다녔고 노년에는 모든 음식을 믹서에 갈아서 섭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딸꾹질 때문에 씹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다행히도.. 노년기에는 분당 40회였던 딸꾹질이 20회로 줄었다고 합니다..

그 후 96세가 되던 1990년에 갑자기 거짓말처럼 딸꾹질이 잠시 멈췄다고 합니다.하지만..그의 딸꾹질 없는 삶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왜냐하면 궤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당장 세상을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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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겹살 소비량은 연간 4억 2천만 명분이라고 합니다.

국내 자급률이 낮아 외국에서 수입해야 할 정도로 돼지고기를 많이 먹습니다.하지만 그와 동시에 먹다 남은 대량의 고기를 버리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남기고 버리는 고기.그 고기는 결국 목숨을 죽이고 만든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육식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그래도.. 이렇게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고 얻은 것을.. 먹지 않고 버리는 행위는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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