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론드 리뷰 빛나는 배우 넷플릭스 19 추천

영화 블론드 리뷰 빛나는 배우 넷플릭스 19 추천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블론드’는 마릴린 먼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픽션 소설이 원작이라 실화는 아닙니다.

마릴린 먼로는 할리우드의 훌륭한 아이콘으로 지금도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존재입니다. 그녀의 작품을 본 적은 없어도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있는 유명인으로 친숙한 스타입니다. 어쩌면 마릴린 먼로의 출연작보다 앤디 워홀의 작품에 익숙할지도 모릅니다.

작품부터 사생활, 의문의 죽음까지 너무나 유명하고 화제였던 마릴린 먼로의 이야기, 영화 블론드 리뷰를 시작합니다.

영화 금발 예고편

영화 블론드 등장인물 출연자 정보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 출연자 수위 해외 평점 비하인드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가 개봉 예정입니다. 영화 블… blog.naver.com

영화 금발 리뷰

넷플릭스 ‘블론드’는 마릴린 먼로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 영화가 아닙니다. 마릴린 먼로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쓴 상상의 소설이 원작이고 영화도 일부 사건을 중심으로 그려집니다. 그래서 저처럼 마릴린 먼로의 어린 시절부터 인생을 잘 몰랐다면 이 영화를 보고 진짜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모두 실화라고 감상하면 안됩니다.

영화 블론드를 본 후 마릴린 먼로의 생애를 간단히 살펴보았지만 생략된 내용도 많았고 영화는 유명한 부분만 과장하거나 상상으로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릴린 먼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영화는 좀 어이가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영화 블론드의 해외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영화적인 측면으로만 평가합니다.

영화 금발 주인공은 마릴린 먼로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은 배우 아나 드 아르마스가 연기했습니다. 아네데 아르마스의 팬이라면 영화 ‘블론드’는 꼭 봐야 합니다. 등장인물이 다수 있지만 아나데 아르마스의 원맨쇼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마릴린 먼로와 얼마나 닮았느냐는 외적인 점을 떠나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전에도 몇몇 영화에서 아나데 아르마스의 매력에 빠져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 중에서도 최고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는 앤드류 도미니크 감독의 연출이 감각적이고 뛰어났습니다. 처음에는 화면이 옛날 스크린 사이즈라 조금 답답했는데 오히려 60년대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감각적인 미쟝센과 흑백과 컬러 영상을 사용해 단조로운 느낌을 피했습니다.

클로즈업 장면이 많아 배우들의 표정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흑백 장면에서도 명암 표현이 잘 되어 있어 감상하기에 흥미로웠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 대사가 많지 않다고 해서 러닝타임도 길고 지루해 보이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얼마나 버라이어티한 일이 벌어질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웠어요.

다만 전기 영화도 아닌 이 영화를 왜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작가가 하고 싶었던 얘기가 뭘까요?

마릴린 먼로는 똑똑한 여성이지만 할리우드에서 백치미의 이미지를 찾아 그렇게 행동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 외에는 그런 점이 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자신의 뜻이 없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인물로만 등장했고 연기를 할 때 외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당시 할리우드의 추악한 모습도 (하비 와인스타인을 대표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가) 담겨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진지하게 그려지거나 비중 있는 건 아닌데요. 감독은 이런 성적인 장면을 노골적으로 그리지 않았어요.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는 개봉 전부터 등급 논란이 계속 화제가 됐는데요. 미국에서는 NC-17등급을 받은 <블론드>는 해외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는 저에게 마라 맛이 아니었습니다.

상체 노출은 여러 번 있지만 19금 장면은 거의 직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연출돼 자극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감독과 배우가 등급 판정에 불만을 표시한 것 같은데 그 덕분에 홍보가 된 것 같긴 해요.

블론드가 넷플릭스 역대급 선두 영화는 절대 아니며, 이 영화보다 훨씬 노골적인 노출과 자극적인 19금 영화는 넷플릭스에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 점에 너무 기대하지 말고 감상해 주세요. 만약 이 영화가 너무 선정적이어서 충격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유포리아는 볼 생각도 하지 말아주세요.(웃음)

이 영화의 제목인 브랜드는 마릴린 먼로가 금발로 염색한 것처럼 마릴린 먼로의 모습은 만들어진 허상이라는 뜻 같았습니다. 노마진이 아닌 마릴린 먼로에서 대중이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살아온 대스타.

워낙 유명인이라 영화 ‘블론드’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메시지와 스토리 선정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릴린 먼로와 노마진 두 사람의 삶의 괴리감은 다른 방법으로도 잘 해결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 핵심을 놓친 느낌이랄까.

영화 ‘블론드’는 배우의 연기와 연출을 좋아해서 즐겁게 감상했지만 남는 것은 쓴맛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나데 아르마스가 예쁘고 그냥 멍하니 보게 되니까 넷플릭스 영화로 추천합니다.

영화 ‘블론드’와는 분위기는 다르지만 황금기 시대 할리우드의 추악한 모습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넷플릭스 미드 ‘오! 할리우드’를 추천합니다. 할리우드에서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화려해 보이는 할리우드의 이면을 그린 작품입니다. 흥미롭게 감상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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