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19 영화 루루 LOU 후기 액션 스릴러 반전 결말

넷플릭스19 영화 추천 신상 루 LOU 후기 액션 스릴러 반전 결말

JJ 에이브럼스 제작인데다 앨리슨 제니가 나왔고 로튼 토마토 점수가 생각보다 좋은 78%여서 원래 안 보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보게 됐는데 좀 어설픈 영화이긴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은 영화였다. 그런데 잘 만든 영화인가? 그럼 별로 확답이 어렵다.

왜 이렇게 로튼토마토가 점수가 높냐고 전문가들의 평점이나 리뷰를 찾아봤더니 호평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았고 영화는 분명하고 클리셰 투성이라는 후기가 많았다. 신선한 토마토를 준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영화루 시사회 현장에서 감독과 배우들>

오스카가 사랑하는 배우 앨리슨 제니와 에미상이 사랑하는 배우 조니 스몰렛 벨이 주연을 맡았고, B급 영화에 전문적으로 나오는 로건 마셜 그린까지 합류했다.

배우 라인업은 사실 좋은 편이다. 이 영화의 단점이 많지만 장점은 바로 배우 라인업이다. 앨리슨 제니는 말할 것도 없고 로건 마셜 그린도 이런 애틋한 배역에 잘 어울린다. 조니 스몰렛 벨은 처음 보는 배우지만 생각보다 연기를 잘한다. 에미상이 사랑하는 이유를 알겠다.

내용은 사실 좀 평이한 편이다.

반려견과 함께 섬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퉁명스럽고 사나운 여인 루는 폭풍우 속에서 이웃 해나의 어린 딸 비가 납치되자마자 구조에 나선다. 경찰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는 루는 누가 봐도 뭔가 독특하다. 누가 봐도 덩치가 크고 위협적인 건장한 남성들과 육탄전을 벌이고도 살아남아 총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감정의 동요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역시 루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해나와 해나의 딸 납치범인 해나의 전남편 필립과도 깊은 관련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바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 반전의 스포일러가 있어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루는 CIA에서 오래 근무했던 요원이었고 그것도 매우 무서운 요원이었기 때문에 CIA에서 추적하고 있는 무서운 인물이었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나의 납치범인 필립이 바로 루의 아들이고, 그로 인해 당연히 비는 루의 손녀라는 것이 밝혀진다. 아들인 필립의 폭력적인 성향을 걱정해 뒤에서 몰래 자신의 며느리인 해나와 손녀 비를 돌보고 있었던 것이다.

작은 마을이면 조용히 살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자폭해 죽은 줄 알았던 필립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다시 자신의 딸 비를 납치하고 엄마 루에게 도전한다.

사실 영화 ‘루’는 아들 필립이 엄마 루와 정국에게는 화해하지만 둘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이긴 하지만 아들 필립의 사정도 기구해 그가 이런 일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설득력이 과연 있었느냐는 부분에서는 조금 의문이다.

CIA 요원이었던 루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원치 않는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들 필립을 얻게 된다. 하지만 필립은 어린 시절 납치되는 봉변을 당하고, 루는 차갑게 아들보다는 자신의 임무를 먼저 수행하며 아들 필립을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원치 않았던 아이인 동시에 엄마가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쌓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걸 이렇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 자체가 조금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냥 엄마를 죽이거나 하면 되는데 엄마에 대한 애정은 아직 있기 때문에 자기 딸 비를 납치하면서 숨바꼭질을 하는 게 좀 허사로 보였다.

게다가 감독님의 연출이 섬세한 편이 아니라 루의 마음은 조금 알지만 아들 필립의 마음은 돔지가 읽기가 어렵다. 그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인데 엄마의 사랑을 갈망하는 바보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가 왜 이렇게까지 어머니와 숨바꼭질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렇게 어린 시절이 힘들었다면 내 딸만은 잘 돌보면 되지 않을까.

자신의 폭력성을 그저 드러낼 뿐 해결할 기미도 없는 인간쓰레기 그 자체여서 필립에게 전혀 감정이입을 할 수 없었다. 필립에게도 조금은 이해 가능하고 납득할 수 있는 서사가 좀 더 부여됐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영화 루의 끝에서 아들 필립은 이 둘을 잡으러 온 CIA의 총에 맞아 죽게 되고 어머니 루는 역시 살아남아 여전히 며느리 해나와 손녀 비를 따라다닌다.

이것이 속편을 의미하는 것 같지 않고 루의 생명력은 대단해 아들을 이기는 엄마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말로 보면서도 조금 당황했다. 영화가 급반전을 좋아하는 건 이해하지만 별로 놀랍지도 않은 반전인데다 이야기 자체가 크고 매력적이었나 싶어 보면서 살짝 고개를 갸웃했다.

넷플릭스 추천 오리지널 영화 ‘루’는 그래도 볼 만하지만 굉장히 존재감이 있다는 건 또 없고 정말 모호하다. 요즘 이런 식으로 애매한 영화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루 예고편>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고 나름 킬링타임용 정도는 되니까 주말 동안 볼거리가 있는 영화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다. 이번 주말에는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영화나 드라마가 사실 별로 없기 때문에 이 영화 외에는 딱히 추천할 것도 없다.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등 OTT 저렴하게 보는 방법 계정 공유 노바디 전용 프로모션 코드는 S84X5입니다.> Buy Cheap, stable Netflix Account at GamsGo.com, Automatic delivery, Netflix Premium Membership Accounts & subscription account for Cheapest price Sale, you’reable to build yourown personal file, enjoy unlimited streaming in HD and Ultra HD.www.gam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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