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호르몬제/영양제 임신 중 복용법, 주의사항
임신은 개인과 가정의 축복이지만 여성에게는 동시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는 큰 사건이다.이로 인해 신체/건강상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중 갑상선 호르몬 기능에 문제를 겪는 분들도 많다.
임신부가 흔히 걸리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사용되는 갑상선 호르몬제로는 신디로이드/신디록신정 등이 있는데, 이 경우 많은 산모가 태아의 건강이나 약 사용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하기도 한다.
오늘은 그런 분들의 걱정을 한층 덜기 위해 임산부에게 갑상선호르몬 분비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와 갑상선호르몬이 태아와 산모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 중 먹는 갑상선호르몬 약의 종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임신 전 갑상선기능저하증 예방을 위해 먹으면 좋은 갑상선호르몬 영양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제 먹어도 돼?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약을 먹게 되는 경우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태아의 건강, 선천 기형, 유산 등의 문제다.실제로 임신부가 병에 걸린 경우 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이 때문에 너무 겁을 먹고 심하게 자책하는 산모도 많다.하지만 임신 중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약을 먹어야 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흔하므로 안심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어도 괜찮다.
임산부에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처럼 임산부에게 갑상선호르몬 저하 문제가 쉽게 생기는 이유는 태아에게 전달해야 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추가되고, 그 요구량에 따라 산모의 신체도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실제 요오드 섭취가 충분한 지역에서는 임산부의 갑상선 크기가 약 10% 증가하고 요오드 결핍 지역에서는 약 20~30% 증가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또 갑상선 호르몬인 T4와 T4의 생산량은 50%나 증가하기 때문에 요오드의 하루 섭취량도 이전보다 50% 증가해야 한다.따라서 요오드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임신 초기에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임신 후기에 접어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론 요약하면 임산부에게 갑상선 기능 문제는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생기는 신체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임신부의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필요성 &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 이후에는 약에 대해 거부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제 등의 치료를 통해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임신 전후에 모체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경우 태아의 발육 저하는 물론 출산 후 아기의 IQ가 낮아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기도 했다.
성바오로병원 산부인과 권지영 교수의 말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태아의 정신운동 발달 지체 위험이 비교군에 비해 2.5배 증가할 수 있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산모의 자녀는 정상비교군 평균 IQ보다 7점 낮다.
이처럼 아기 IQ에 임신부의 갑상기능저하증이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갑상선 호르몬은 태아의 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태아의 뇌 형성은 임신 초기부터 시작해 임신 기간 전체를 거쳐 유아기 때 완성된다.특히 갑상선 호르몬 중 하나인 T4는 정상적인 태아의 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태아가 자체적으로 T4를 합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임신 12~13주는 지나야 가능하다.따라서 그 전에는 태반을 통해 건너오는 산모의 갑상선 호르몬만 존재하기 때문에 산모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임신 중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증상이 있는 현성갑상선기능저하증1)의 경우 태아의 뇌발달 저하뿐만 아니라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심장기능이상, 2kg 미만의 저체중아, 사산아 등의 심각한 임신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2)도 태반박리증, 조산, 신생아 집중치료, 신생아 호흡기 치료 등의 위험이 정상군에 비해 높다.
이처럼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한 질환이지만 일반적인 갑상선 저하증 증상만으로는 알기 어렵다.주요 증상인 만성피로, 변비, 근육경련, 체중 증가 등이 임신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임신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T3, T4)과 갑상선 자극호르몬을 측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당장 건강의 문제가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임신 초기 갑상선 저하증을 인지하지 못해 치료가 늦었더라도 진단 즉시 치료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보다 임신 합병증과 태아의 뇌 발달 저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산모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부의 현성갑상선기능저하증(OH)은 조산, 저체중아, 유산 위험이 높아지고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Abalovich 등의 연구에 따르면 태아가 손실될 확률이 60%가량 있으며, 리성 등의 연구에서는 임신성 고혈압 위험이 22%로 건강한 비교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구결과를 확인해보면 무증상 갑상선저하증(SCH)은 임신합병증의 위험성 증가와 태아의 신경인지 결손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Casey 등의 연구에서 SCH인데도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임신 관련 합병증이 2~3배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Benhadi 등이 2497명의 네덜란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모체의 TSH가 높을 경우 유산 위험이 증가함을 보고했다.
결론적으로 갑상선저하증(OH, SCH)은 태아와 모체 모두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항진증 약종류 정리갑상선질환약 이름기능 임산부 투여 안전성 비고 갑상선기능저하증 신디로이두홀몬 제안전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디록신 홀몬 제안 전함
갑상선기능항진증 메티마절홀몬 억제, 임신 초기 15주 금지 전문의 상담 필요 갑상선기능항진증, 카르멘 호르몬 억제, 임신 초기 15주 금지 전문의 상담 필요 갑상선기능항진증 안티로이드 호르몬 억제, 임신 초기 복용 가능 전문의 상담 필요
임산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임신부에게 권장되는 치료는 LT4 경구 복용이다.다른 말로 갑상선 호르몬제라고 하며, 그 종류로는 신딜로이두 혹은 신딜록신이라는 약이 있다.
T3 제제 또는 건조된 갑상선(desic cated thyroid) 등 다른 갑상선 제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임산부 갑상선기능항진증, 약 반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에는 갑상선호르몬을 억제시키는 메티마절, 안티로이드, 가멘청과 같은 약을 사용한다.
임신성 갑상선기능항진증(약사용 X), 임신성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지나침, 구토 등의 증상 정도에 타라디요법, 탈수교정 등을 치료방법으로 사용하는데 한갑상선제는 권고되지 않고 있다.대부분 약물 복용 없이 임신 15주쯤 되면 좋아진다.
임신 중의 갑상선 호르몬의 정상치 범위 임신 시기 임신 준비 임신 1기 임신 2기 임신 3기 갑상샘 자극 호르몬(L당 mlU)0.3~4.30.1~2.50.2~3.00.3~3.0Free T4결합 글로불린(mg/dL)1.3~3.01.8~3.22.8~4.02.6~4.2Free T4, free(ng/dL)0.8~1.70.8~1.20.6~1.00.5~0.8Free T4, total(mcg/dL)5.4~11.76.5~10.17.5~10.36.3~9.7T3, free(pg/mL)2.4~4.24.1~4.44.0~4.2보고되지 않은 것 T3, total(ng/dL)77~13597~149117~169123~1622011-2012년경 미국 등의 가이드 라인으로 임신 1기 갑상샘 자극 호르몬치을 2.5uIU/m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2017년 미국 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갑상선 질환이 없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 초기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TSH). 0uIU/mL 이하로 범위를 확대하였다.이는 경미한 정도의 갑상선 기능 이상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시모토 갑상선염 등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산모는 기존대로 TSH 2.5u IU/mL 이상이면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권고한다.
임신 전부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었던 여성이라니? LT4 치료를 받던 갑상선기능저하증 여성의 50~85%는 임신 중 LT4 투여량을 증량해야 한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hCG와 TSH가 T4 생산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투여되는 LT4 용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임신 후 증가하는 호르몬 수요를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임신 초기 4~6주에서 16~20주까지 서서히 복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증가폭은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반적으로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에 비해 방사성 절제술 등으로 정상 갑상선 조직이 없는 환자의 경우 증가폭이 더 클 수 있다.<기타참고정보>
-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subclinical hypothyroidism, SCH)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낮아지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거의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증상도 거의 없을 때가 있다.이 상태를 무증상(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한다.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이름처럼 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특징이 있다.
- 2) 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overthypothyroidism, OH)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낮아지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모습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형태다.
아무 문제 없이 임신과 출산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임신 및 출산은 여성의 몸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갑상선 호르몬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이에 개인적으로 산모들이 자신을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제대로 된 대처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올리게 됐다.
아이를 위한 마음과 불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믿고 그 처방을 따라야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만약 평소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요오드 섭취량이 충분하지 않거나 임신 전 미리 갑상선 건강관리를 하고 싶다면 뉴트리코어 유기요오드 같은 갑상선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 방법이다.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로 세렌도 함께 들어있는 영양제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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