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슐린과 친구들)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은?

인슐린 vs 글루카곤

낮추는 호르몬은 단 하나의 인슐린이지만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인슐린과 거의 정반대의 포지션인 호르몬은 글루카곤입니다.그 외에도 부신피질 호르몬(코티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부신수질 호르몬(에피네프린), 성장 호르몬 등이 있습니다.이렇게 다섯 가지 계통의 호르몬이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Why?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은 하나인데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몇 개일까?

신장과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기관입니다. 즉 혈액을 통해 포도당을 공급받아 직접 장기에서 에너지원으로 소모됩니다.한편 지방 조직의 근육 사이에서는 포도당을 저장해 둡니다. 근육이나 간에서는 글리코겐의 형태로, 지방 조직에서는 지방산의 형태로 보존해 둡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모든 치료의 초점이 ‘인슐린’에 맞춰져 있습니다.실제로 당뇨병 약으로 처방할 경우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도록 하는 방향(방법은 다양하다) 혹은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 방향입니다.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 혈당은 혈액 속에 녹아 있는 포도당입니다. 혈당치는 적정 범위 내에서 일정하게 조절되어야 합니다.그래서 혈당을 낮추거나 높이거나 하는 호르몬이 상호작용을 통해서 조절을 합니다. 혈액 속에 포도당을 넣는 장기

혈액 속에서 포도당을 추출하는 장기는 5개가 있습니다.신장, 뇌, 지방 조직, 근육, 간입니다.

단순히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은 4~5가지/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인슐린 1가지라는 사실에만 집중하면 혈당 조절의 절반도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저혈당은 생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 것보다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이 더 촘촘하게 갖춰져 있다는 얘기도 일리가 있습니다.

혈액 속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장기는 2개가 있습니다.소화관(위, 십이지장, 소장)과 간입니다.소화관에서는 음식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혈중에 공급합니다.간에서는 저장해 둔 포도당을 혈중에서 공급하거나 당신의 생과정을 통해 포도당을 만들어 공급해 줍니다. 혈액에서 포도당을 추출하는 장기아마 거의 친숙한 호르몬인 인슐린입니다.인슐린은 음식을 먹고 혈당이 높아졌을 때 분비되며 혈액 속 포도당을 꺼내 저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인슐린의 작용으로 근육과 간에서는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되어 지방 합성을 촉진해 줍니다.인슐린과 글루카곤은 서로 영향을 주고 조절하고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 식사를 하고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을 분비해서 저장하고 운동이나 여러 가지 신체 활동을 하면서 혈당이 부족해지면 글루카곤을 분비해서 저장된 것을 혈당으로 보내줍니다. 나머지 호르몬은요?나머지 호르몬은 사실 ‘혈당’을 올리는 것이 주된 업무는 아닙니다. 혈당이 많이 소모되는 상황에서 이런 혈당 요구량을 맞추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 코치솔 코티솔은 부신피질 호르몬의 하나로 우리에게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 속에서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최종적으로 혈당을 높이게 됩니다.즉,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혈중 포도당 농도를 높이기 위한 뇌 신호에 의해서 분비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분비되어서는 안 됩니다. 스트레스가 당뇨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을 이해하려면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혈당치는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크게 기울어서는 안 된다.과거 인간의 생활은 항상 배고픔의 연속이었고, 음식을 일정한 시간에 공급받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음식이 들어오면 다 쓰지 않고 여러 가지 형태로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조금씩 꺼내 썼습니다.지금처럼 매 끼니 꼬박꼬박, 때로는 필요 이상의 과식이 반복되지 않고 스트레스도 급성(맹수 공격이나 추위 배고픔)이 대부분이어서 만성 스트레스에 대한 것은 취약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런 상황이 연결되면서 결과적으로 혈당이 높아진 채 조절할 수 없는 ‘당뇨병’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같은 당뇨병이라도 주요 원인은 각각 차이가 있고 결국 그 원인이 무엇인지 추적해서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당뇨병에서 벗어나는 힌트가 됩니다.※ 본 포스팅은 원장님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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