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속담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에 개의치 않고 무시하고 방치했다가 잘못되었을 때 많이 쓰이는 말입니다.특히 건강이나 안전에 관한 문제라면 보다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전에는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경고 단계의 위험 범위 안에 놓인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케어했다면 이제는 예방 차원에서 조기에 건강을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추세입니다.그래서 등장한 개념 중의 하나가 고혈압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전단계 정의 및 진단 기준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130~139/80~89mmHg 구간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아울러 그 아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120~129/80mmHg도 주의 단계로 분류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비교적 건강한 군에서도 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특히 대뇌소혈관 질환이 정상 수치를 가진 범주 그룹보다 고혈압 전 단계 그룹에서 1.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그래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지 않았다며 안심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적용되던 기준을 낮춰 각자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본인의 목표 혈압을 철저히 케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무엇보다 이를 통해 합병증 등 유병률 감소를 기대하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혈압의 전단계 관리방법
1)원인
먼저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개선 방법을 찾을 수 있는데 유전, 환경과 습관, 레닌의 역할로 크게 세 가지 요인으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2) 관리 방법
- 식습관의 개선
- 기본적으로 잘 알려진 음주, 흡연 생활습관은 혈압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카페인도 일시적으로 혈압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섭취를 피하고 하루 2잔의 커피를 마시는 등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이에 더해 하루 염분 섭취량을 인지하고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국물류 음식을 먹을 때는 건더기만 먹고 맵고 자극적인 식단을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 이렇게 식이요법을 계속 병행할 일이 있다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입니다.1kg 감량을 하게 되면 혈압이 1~2mmHg 낮아지므로 10kg 감소시키면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10~20mmHg(5~10mmHg) 줄어들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약물치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고혈압 전 단계라면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므로 위험단계로 넘어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 치료
- 또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료진의 권고와 지시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약을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이를 외면하고 식습관 개선에만 집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하지만 궁극적인 케어를 위해 적절하게 처방된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심혈관계의 안정을 유지하고 용이한 관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각자 본인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펴보시고 좀 더 정확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