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을 찍는 방법 중 하나가 채광이 좋은 곳에서 역광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근데 나름 밝은 데서 찍은 줄 알았는데 어둡잖아요, 까맣게 나오는데 어두운데 이렇게 나와서 당황한 적이 많아요?저도 생각처럼 사진을 찍지 못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그렇다고 매일같이 좋은 햇빛을 기다릴 수도 없습니다.그럴 때 제가 쓰는 #좋은 아이템이 있습니다.사람들은 소다가 어떻게 된다고 하지만 케이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한번 소개합니다.당황하지 말고 이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세요.
거울이에요. 그럼 거울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그냥 거울 임무를 수행하게 해주시면 됩니다.광선을 반사시켜 주세요.반사되어 뒤에 틴케이스까지 밝아진게 보이나요?반사판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만, 최근에는 사진관이라는 곳이 많지 않아 어쩌면 낯설지도 모릅니다. 사진관에 가면 반사판이 있지만, 요즘은 여권 사진도 집에서 찍는 시대니까요.
그럼 어떤 때에 없을 때에 비교해 보세요.
왼쪽) 거울 없이 오른쪽) 거울 반사 아무런 보정 없이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한 사진인데 거울을 사용하여 반사하기만 해도 상당히 밝아집니다.방해되는 조명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이와 같이 다이소 거울만을 사용해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왼쪽) 거울이 없고 오른쪽) 미러 반사 제품의 밝기 뿐만 아니라 뒤에 보이는 구슬의 반짝임도 다르게 보입니다. 틴케이스 밝기도 정말 밝아졌어요.흰색이 들어간 피사체를 앱이나 보정 프로그램으로 밝기를 조절하다 보면 흰 피사체가 너무 보이지 않게 되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거울을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화려하게 비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도 단돈 3000원입니다. (제 돈의 내산) 더 큰 사이즈의 탁상거울은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그건 5000원 정도 했을 거예요.반영구 사용이 가능한 수동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사용한 반사판 뒤에 앱으로 밝히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밝은 포인트를 따야 보정을 해도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생각입니다.사진을 자연스럽게 예쁘게 찍는 저의 #원픽은 거울! 입니다. 가정이나 카페에서 음식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은 한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오늘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