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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하우스’ 시즌1은 2004년 1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미국 FOX 방송국에서 방송된 드라마입니다.
‘유주얼 서스펜트’, ‘엑스맨’ 시리즈를 제작한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맡았고, ‘휴 롤리'(‘그레고리 하우스’ 역), ‘리사 에델스타인'(‘리사 카디’ 역), ‘로버트 숀 레너드'(‘제임스 윌슨’ 역)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장르는 의학 드라마로 해당 장르의 최고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2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시즌 1은 22화로, 1개당 러닝 타임은 43분 정도입니다.
대사 수위가 높고 다소 선정적인 장면이 드물게 등장하기 때문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작품의 시간대는 2000년대 초, 주요 공간적 배경은 미국의 가상 종합병원인 ‘프린스턴 플레인스버러 대학병원’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진단의학과 하우스와 그 팀원들이 정체불명의 괴질에 걸린 환자들의 병명을 찾아 치료해 나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레고리 하우스(배우: 휴 롤리)는 프린스턴 플레인스버러 대학병원 진단의학과장으로 그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전문의입니다.
뛰어난 실력과 별개로 성격은 매우 까다롭고 까다로워 사람 가리지 않고 폭언을 퍼붓는 독설가이기도 합니다.
좋지 않은 성격 탓에 40대 초반의 나이에도 미혼이며 과거 질병 치료 후유증으로 인해 한 발을 질질 끌며 항상 진통제를 입에 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싫어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가 대부분의 외래진료도 맡으려 하지 않지만 위험에 빠진 환자를 치료할 때는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리사 카디(배우: 리사 에디스타인)는 프린스턴 플레인스버러 대학병원 원장으로 30대 후반의 나이에 원장 자리에 오른 능력자입니다.
차분하지만 자신감 넘치고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부각시키는 화려한 스타일의 복장을 즐겨 입습니다.
제멋대로인 하우스와 항상 다투지만 하우스를 존중하며 그의 의학적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윌슨(배우: 로버트 숀 레너드)은 프린스턴 플레인스버러 대학병원 종양의학과 과장이자 병원 임원으로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의 인물입니다.
종양의학과 과장답게 암 분야 전문가로 하우스에 온 암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협력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질이 더러운 하우스의 유일한 친구로, 하우스가 사람을 싫어하는 면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항상 그의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릭 포먼(배우: 오마에프스)은 신경과 전문의로 하우스 진단의학과 3인방의 리더 격인 인물입니다.
존스홉킨스 출신의 학력이 좋은 엘리트지만. 유년시절에는 문제아이기도 했습니다.
하우스는 그의 문제아적 기질을 활용(?)하기 위해 그에게 가택 잠입 및 탐색 임무를 맡기기도 합니다.










엘리슨 캐머런(배우 제니퍼 모리슨)은 면역학과 전문의로 하우스의 진단의학과 3인방 중 홍일점입니다.
차분하고 사려깊지만 저돌적인 면도 있고, 성질은 더럽지만 의학적 능력은 뛰어난 하우스에 묘한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자신의 예쁜 얼굴이나 약한 몸매 때문에 다른 팀원들에 비해 의사로서의 권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로버트 체이스(배우 제시 스펜서)는 호주 출신의 중증외상외과 전문의이자 하우스의 진단의학과 3인방의 막내 격의 인물입니다.
깔끔한 도련님의 스타일이며 착하고 순종적이지만 다른 팀원들에 비해 꼼꼼함이 부족해 실수가 많은 편입니다.
의사로서는 독특한 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특한 성향을 가진 환자의 병명을 찾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즌1 전편의 스토리 전개 방식이 비슷해 시즌 중반까지는 분명하고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시즌 중반부터 등장인물 간의 독특한 인간관계가 나타나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미드 ’24’, ‘프리즌 브레이크’에 출연한 유명 배우들이 단역으로 등장해 반가웠고 한국계 배우 ‘존 조’, ‘니콜 빌더백’이 나름 비중 있는 단역으로 출연해 같은 한국계(?)로서 뿌듯했습니다.


















수위가 높고 유머가 넘치는 하우스의 대사는 드라마 감상 중 큰 웃음을 선사했고 특이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진찰할 때 보여준 진지한 모습은 그의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독설가 하우스는 상·하급자나 환자를 막론하고 수시로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지만 현실에서는 당장 해고 및 형사입건의 사유가 될 수도 있는 사항이라 비현실적으로 느끼기도 했습니다.
괴질의 병명을 밝히기 위해 여러 수단을 총동원하는 진단의학과 의사들의 모습을 보고 실제로 그렇게 검사를 하면 막대한 진료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선택된 소수만을 위한 진료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괴질의 정체가 드러나고 치료되는 과정의 연출이 워낙 리얼했기 때문에 저도 조건만 맞으면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하우스 같은 명의로 첨단 방식의 진료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과 의학적 요소를 잘 조화시킨 최고의 의학드라마 ‘하우스'(시즌1)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