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종 질병과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율이아저씨입니다.헬스장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연예인 김종국 씨도 걸린 탈장!복압의 과도한 증가로 장이 탈출하는 현상인데요.이러한 탈장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수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탈장(Hernia)이 뭐예요? “탈장의 정의를 살펴보면 탈장이라는 복벽을 통해 장의 일부가 돌출된 것을 복부탈장이라고 하는데요?” 탈장의 형태는 다양하며 위치나 정도에 따라 간접 및 직접 서혜부탈장, 대퇴탈장, 제대탈장, 절개탈장 등으로 구분됩니다.
간접서혜부 탈장은 복막주머니를 만들고 그 안에 장 또는 대망이 들어가며, 이 주머니가 서혜륜을 통과해 정칙을 따라 돌출해 음낭으로 하강하기도 하는 탈장입니다.
직접 서혜부 탈장은 관을 통해 일어나지 않지만 약해진 복벽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운동하는 분들이 복압이 상승하면 약해진 복벽을 통해 탈장이 발생하는데 그 탈장이 직접 서혜부 탈장에 속합니다.
대퇴 탈장은 사타구니라고 불리는 팬티 라인 쪽, 즉 대퇴륜이 발생하여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제대탈장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으로 발생하지만 후천적 제대탈장의 경우 복압상승의 결과로 나타나 비만인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절개 탈장은 이전 수술 절개 부위에서 탈장이 나타나는데 절개 부위의 치유가 부적절하거나 수술 후 상처 감염, 영양 부적절, 비만 등으로 발생합니다.
이처럼 많은 탈장 중 서혜부 탈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무려 탈장의 80%나 차지하며 주로 남성에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 탈장의 원인에 대해 알려주세요. 탈장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복벽 약화와 복압 증가로 발생합니다. 복벽은 질병이나 노화 또는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으로 약해지고 약해진 복벽에서 복압이 상승하는 운동, 기침, 비만, 임신,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 변비 등으로 인해 복압 상승으로 탈장이 일어납니다.
” 탈장 증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탈장의 뚜렷한 증상은 복부에 힘을 주거나 눈으로 봤을 때 돌출되는 부위가 있어 덩어리를 만지면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통증을 느낍니다.특히 복부에 힘을 주거나 긴장하면 탈장이 커져 압통을 호소합니다.
” 탈장의 합병증에 대해 알려주세요. 탈장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주요 합병증으로는 감액과 염전입니다. 감액은 탈장이 복강 내로 돌아갈 수 없는 경우로, 전형적인 장폐색 증상을 초래합니다.
염전은 돌출된 장의 고리가 너무 조여 혈액 흐름이 차단되고 조직이 괴사하는 현상입니다. 염전과 감액은 모두 심한 통증과 오심, 구토, 발열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괴사한 부위의 장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탈장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가벼운 탈장의 경우 내과적 치료를 하고 내과적 치료로 병의 진전이나 감돈, 폐색, 염전 등을 예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로 수술을 합니다.내과적 치료 내과적 치료는 복압 상승을 초래하는 활동을 모두 피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만약 변비나 배변 시 긴장을 예방하기 위해 배변 완화제와 고섬유식을 섭취하고 긴장과 신전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신체역학을 이용합니다. 지속되는 탈장으로 활동할 때에는 탈장대를 사용하고 탈장대 사용 부위는 혹시 피부에 손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긁히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파우더를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 또한 체중 증가는 복압 상승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도록 합시다.
외과적 치료 외과적 치료는 수술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을 통해 탈장봉합술이나 심한 경우 개복술을 시행합니다.수술은 복부 개구부를 통해 전위된 복막, 장, 대망을 제자리로 되돌린 후 개구부를 봉합합니다.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합성섬유를 사용하여 근육의 벽을 강화하고 매쉬 소재를 사용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고정해 둡니다.
수술 후에는 2~3일 안정을 취하고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지만 2주 정도는 복압이 상승하는 행동이나 무리한 운동 등을 피해야 합니다.
포스팅을 마치고 탈장은 탈장한 부위를 손으로 밀어 넣으면 통증이 적고 편안함을 느껴 괜찮다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큰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제때 치료받지 못해 가벼운 수술이 아닌 큰 수술로 장이 괴사해 장을 잘라 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모든 질병은 초기에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경과가 좋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