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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시네마틱유니버스(MCU)가 코믹북무비 전성시대를 열면서 슈퍼히어로나 빌런 캐릭터로 출연한 적이 있는 배우들의 수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두 개 이상의 슈퍼히어로 또는 빌런 캐릭터를 연기한 주요 배우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본 포스팅은 스크린런트(Screen Rant)의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쿠
리스 에반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로 활약하기 전에 이미 팀 스토리 감독의 마블 코믹스 영화 <판타스틱 4> 시리즈에서 ‘휴먼 토치’ 조니 스톰을 연기했다는 사실은 워낙 유명해서 잘 아시겠지만요. 신중한 ‘캡틴 아메리카’와 다혈질적으로 털털한 ‘휴먼 토치’ 성격이 워낙 달라 팬들 사이에서는 그와 관련된 농담이 많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조
씨 브롤린 역시 마블의 두 캐릭터 ‘타노스’와 ‘케이블’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두 명 이상의 슈퍼히어로/빌런 캐릭터를 연기한 대부분의 배우들의 경우 이들이 출연한 작품들 사이에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의 시간차가 있지만 조시 브로린의 경우에는 (국내 개봉일 기준) 3주에 불과했죠. (분장 때문인지 필자 주변에는 타노스와 케이블을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분들도 가끔 계시네요. ^^;;)

톰
하디의 경우 DC와 마블 두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에서는 빌런 베인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소니 픽처스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스의 첫 영화 베놈(2018)에서는 주인공 베놈을 맡아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3(2007)에서 토퍼 그레이스가 연기한 베놈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쯤 되면 (코믹스 영화에서는) 믿고 보는 톰 하디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ㅋ


밤새서 놀다
도환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역대급 배트맨으로 꼽히는 마이클 키튼은 <배트맨 리턴즈>(1992) 이후 25년이 지난 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서 메인 악인인 ‘발처’를 연기함으로써 DC와 마블의 두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클 키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신작 영화 <플래시>(2022)에서 다시 ‘배트맨’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소니 픽처스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인 <모비우스>(2022)에서는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시 ‘발처’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DC와 마블을 자주 오가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마이클 키튼이군요.


벤
애플렉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으로 활약하기 13년 전 마블의 ‘데어데빌’을 먼저 연기한 사실도 너무나 잘 알려진 내용인데요. 벤 애플렉이 ‘데어데빌’을 연기하기로 결심하기 전 벤 애플렉에 앞서 ‘데어데빌’ 캐스팅 제안을 받은 배우가 있었기에 그는 다름 아닌 벤 애플렉의 절친인 매트 데이먼이었습니다.
당시 맷 데이먼은 <데어데빌>의 연출을 맡은 마크 스티븐 존슨 감독이 별로 미덥지 않아 출연을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덕분에 벤 애플렉은 흑역사를 쓰게 됐지만 그래도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덕분에 벤 애플렉의 흑역사는 대중의 기억 속에서 많이 희미해진 편입니다.


다
잘 아시다시피 윌렘 더 포 역시 마블과 DC 캐릭터를 모두 연기한 적이 있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으로 윌렘 더 포가 열연한 ‘그린 고블린’ 노먼 오스본은 현재까지도 슈퍼히어로 영화의 기념비적인 악당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아쿠아맨'(2018)과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2021)에서 윌리엄 더포가 연기한 ‘누이디스 발코’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줄 틈조차 없을 정도로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참고로 ‘누이디스 발코’의 <아쿠아맨2>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
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흑인 배우 중 한 명인 마이클 B 조던은 <판타스틱 4> 리브트(2015)에서 <휴먼 토치> 조니 스톰을 연기했을 때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같은 해 개봉한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크리드>(2015)에서 록키가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아폴로 클리드의 아들 <애드니스 존슨크리드> 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에릭 킬몽거>로 단숨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흑인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현재 마이클 B 조던은 (전작에서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고 채드윅 보스만의 뒤를 이을 ‘블랙 팬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을 발표한 흑인 <슈퍼맨> 영화에서 빨간 망토를 두르는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 출신인 재레드 레토는 DC 확장 유니버스(DCEU)로 <스어사이드 스쿼드>(2016)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2021)를 통해 두 버전의 ‘조커’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재레드 레토도 나름 열연했지만, ‘조커’ 역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호아킨 피닉스와 히스레저에 밀려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 게 사실입니다.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소니픽쳐스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스의 세 번째 작품 <모비우스>(2022)에서는 재레드 레토가 자신의 뛰어난 연기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브
랜던 라우즈는 <슈퍼맨 리턴즈>(2006)에서 비주얼적으로 크리스토퍼 리브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였지만 대중들로부터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기에 별다른 빛을 보지 못했는데요.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The CW 애로우버스에서 연기한 ‘아톰’이 대중에게 더 큰 인상을 남겼을 정도니까요. 브랜든 라우즈는 아로우버스에서 ‘킹덤 슈퍼맨(a.k.a 어스-96 슈퍼맨)’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D
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2016)과 <데드풀2>(2018)에서 ‘데드풀’을 연기하며 연달아 R등급 영화 역대 최고 흥행 신기록을 작성하기 훨씬 전에 DC의 ‘그린랜턴’으로 흑역사를 쓴 사실은 너무나 유명한데요. 라이언 레이놀즈는 <엑스맨 탄생 : 울버린>(2009)에서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데드풀’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 각국의 넷플릭스 오늘의 TOP10을 모은 넷플릭스 글로벌 스트리밍 영화 부분 TOP10… 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