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Volcano)◈5재해(재해) 5.2차 피해=간접피해=추미 후 유지 피해라고 한다.◎5.2.1 암설류(Debris flow)와 산사태(landslide)◆화산이 분출하면 주변 지반이 화산성 지진 등으로 불안해질 수 있다.·이 때문에 산사태가 동반될 수 있다.가장 극단적인 산사태는 세인트 헬렌스 화산 1980년 폭발 때였다. 다시 분출하는 화산 쇄설물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 퇴적물이 다시 움직이면 이 자체도 하나의 사태가 된다.대부분의 화산 쇄설물을 차지하는 것은 화산재이기 때문에 이 경우 사태는 암석 눈사태(debris flow)라기보다는 진흙 눈사태(mud flow)가 된다.화산 쇄설물로 인한 진흙 눈사태는 특히 라하르(Lahar)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널리 알려진 명칭이다.가장 가장 비참한 라하르 사건은 1985년 콜롬비아 네바 모델루이스 화산의 분출로 2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5.2.2 쓰나미◆매우 드물지만 화산섬의 부분적 붕괴나 해산물 분출 등으로 유발되는 쓰나미도 가능하다.이는 화산의 위치, 동반되는 지진의 성격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해야 한다.냐크라카타우 화산과 아나크크라카타우가 일으킨 쓰나미가 유명하다.◎5.2.3 산성비◆화산이 분출하는 아황산가스로 인해 산성비가 올 수 있다.◎5.2.4 기후변화◆화산 분출로 인한 화산가스는 이산화황 염소 이산화탄소가 포함된다.• 이들은 기후변화 요인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기후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특히 이산화황과 같은 물질이 성층권에 섞이면 대류권의 온도가 떨어진다.탐보라 화산의 경우 심각한 변화를 일으킨 바 있다. 피나투보 화산의 경우도 지구 대류권 온도를 낮췄다.◆지질학적 기록에 따르면 세계 생물권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특히 페름기 말 멸종이 대규모 화산 분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시베리아 화산대지의 분출이 재수 없이 함석층에 닿아 유독가스와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너무 심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이 밖에 대량멸종에도 우연인지 필연인지 대량화산분출이 관여하고 있다.•물론 이때 말하는 대량 화산분출은 보통 대규모 화산암 지대(Large Igneous Province, LIP)라고 해서 인류가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분출이다.·이 LIP분출에 비하면 탐보라화산에서도 도바코에서도 귀엽고 귀여운 꼬마들 수준. 준대륙 정도의 용암이 내뿜는 분출이니까.◎5.2% 기타 재해◆2차적인 재해에는 건강상의 문제, 화재, 건물 붕괴, 농작물 피해 등이 포함된다.◆보통은 화산재해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가장 흔한 피해 중 하나이므로 실제 화산재해에서 중요한 요소를 이루게 된다.한국의 화산활동◆중생대 시절 한반도는 일본과 인접한 대륙의 연안지역이었다.약 1~2억 년 전에는 한반도 아래에 태평양판이 침입해 있어, 수많은 화산 활동이 있었다.•그 결과 한반도에는 당시 산성질의 마그마가 식어서 생긴 화강암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그러나 지구환경이 본격적으로 변화하면서 오늘날 한반도는 섭입대 환경과 상당히 동떨어진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당시 한반도 동남부는 일본과 인접해 있었는데 지질학적으로 일본과 혼연일체와 마찬가지로 과거 태평양판인 이자나기판이 유입된 일본과 이어진 화산대에 속했고 백악기 말에는 시호테알린에서 한반도 동남부를 거쳐 중국 광둥성 동쪽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벨트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장산범으로 유명한 부산 장산 역시 지금은 높이 600m의 평범한 산이지만 당시에는 높이 3,000m 이상에 5km의 초대형 화산체였을 것으로 추정될 정도.◆신생대, 그 중에서도 특히 최근까지 활동이 있어 제대로 된 화산체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한반도에 제주도, 백두산, 울릉도, 독도 등이 있으며, 북한에 위치해 아직 지질학적 연구가 미미한 오리산의 경우도 포함될 수 있다.이들은 모두 신생대의 제4기 이내에 화산활동을 했을 경우에 속한다.•신생대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크고 작은 화산활동이 이루어져 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앞서 언급한 화산활동 이외에도 보은, 철원, 포항, 강원도, 함경도 등에서의 해당 시기의 화산활동 흔적이 소규모로 남아 있다.•대부분 1400만 년 이내의 시기에 분출된 알칼리 현무암질 용암류로 구성되는데, 또 한 가지 오래된 화산활동은 준알칼리계의 특징을 보이며 포항에 대표적인 암상이 분포한다.따라서 화산호에서 배호환경으로 한반도 지구 조수환경을 변화시킨 동해의 확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현재 한반도는 동해(한반도)로의 확장이 정지되고 다시 좌우 압축응력장을 받게 돼 사실상 화산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지구 규모의 환경을 거의 상실한 상태다.•그러나 화산활동은 지구 지구적 환경이 바뀌어도 상당히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제주도, 울릉도 및 백두산의 주요 산체는 약 5천년 이내에 분출활동을 하였으며 백두산의 경우 수백년 이내까지 화산활동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문헌자료가 남아있다.• 동해에는 본래 수천만 년 동안 수많은 화산이 있었지만 대부분 수장됐고 현재는 울릉도와 독도만 남아 있다.◆2006년 백두산에서 산발적인 지진 활동이 급증하면서 백두산 화산 분출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다.•백두산은 한반도에 분포하는 화산체 중 가장 폭발적인 분출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론의 관심이 높았지만 당시 백두산은 선행연구가 매우 적어 화산 분출을 예측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였다.현재는 백두산에 대한 연구 결과가 조금씩 누적되어 모니터링 시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백두산은 특히 그 규모에 비해 알려진 정보가 적고 화산의 원동력이 오리무중이기 때문에 최근 다양한 화산 생성 모델이 제시되고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나머지 울릉도와 제주도도 지표면 근처의 지온 경사(geothermal gradient)가 매우 높고 아직 하부의 마그마가 완전히 식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현재 어떤 상태인지, 폭발 가능성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전곡-철원 등에 분포하는 현무암질용암류는 앞서 언급한 주요 화산체보다 조금 더 오래된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는 철원지역에서 북동방향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추가영역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대부분의 추가영역대가 북한에 있기 때문에 연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주가령지구대는 현재 한반도가 압축응력장을 받고 있는 상태이므로 다시 정단층이 발달해 화산활동을 재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5.3.1 화산재 경보◆대한민국 기상청은 화산재 경보를 두 단계로 나눠 발령하고 있다.◆화산재주의보:·화산재에 의한 피해가 우려될 때◆화산재경보:·화산재에 의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될 때[나무위키백과사전]의 도움으로 공부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