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수엔 #타올맛집 #서포트 안녕하세요 수건가게 순수원입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요즘은 포장업무도 너무 많아서 정리할게 있어서 컴퓨터 작업할 시간이 없었어요 이렇게 우리는 점점 공유데이터가 쌓이고 있어요ㅜㅜ
오늘은 벌써 1년도 더 된 가수 영탁씨의 생일을 기념해 만들어진 수건 제작기를 써볼까 합니다.
간단하게 스펙 먼저 알려드릴게요 ~ – 자수 : 센터크라운 – 타올 : 호텔무지200(진회색) / 수건류 변경 제작 가능 – 중량 : 200g – 재질 : 면100% – 제작 : 순수하게 국내생산 자체제작 (대한민국)
2020년에 38번째 생일을 맞은 영탁이 형이네요 요즘 TV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
자수 디자인상 자수 위치는 중앙 하단에 적합합니다.너무 크지 마요~ 그리고 너무 작지 마요~
제가 수건 제작 관련해서 자수 타월을 올릴 때 자주 하는 말인데~ 이 이음매실이에요위사진에서 글자와 글씨 사이에 연결된 한 줄기 실이 보이시죠^^?이런 부분을 이음실이라고 하는데, 이 이음실은 자수기에서 화의로 넘어가는 도중에 발생하는 실이에요.
이 이음실이 더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이음실 없이 글자마다 실이 끊어지면 문제가 발생합니다.위의 사진을 보면 ‘영’에서 ‘탁’으로 넘어가는 부분에는 이음실이 발생하지 않았죠?띄어쓰기하는부분이넓기때문입니다.그러나 아래의 영문과 숫자는 문자 사이에 공간이 좁기 때문에 굳이 실을 자르지 않습니다.
그럼 실을 자주 잘라 이음매가 없으면 더 깨끗해지지 않는 것은 아닐까요.라고생각하는분들도계실거예요.
바로 밑에 사진으로 넘어가 볼게요.
이게 영탁씨 생일 기념 타오루 자수 뒷면이래요위에서 영과 탁자 사이에 이음실이 없었죠?이음매가 없어지면 이와 같이 글자별로 마감실이 발생합니다.마감실은 상실과 하실의 2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영어에서도 마감실 2줄이 발생하고 탁자에서도 마감실 2줄이 발생했네요.
그에 비해서 ’38 TH’에서 마감실 2개 ‘BIRTH DAY’ 문구로 마감실 2개가 발생했네요.이름처럼 연결실이 없어졌더라면 이 마감실이 각각 발생했을 것입니다.그랬으면 앞면의 깔끔한 느낌에 비해 뒷면의 더러움이 더 심각했을 겁니다.그리고 마감실이 많아지면 자수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종이심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뒷면이 더욱 더러워집니다. ~
이제 이 방과 마무리실의 관계를 아셨나요?
위에 설명을 보시면 앞자수가 너무 예쁘게 되어있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신가요^^? ㅋ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연탁씨의 생일 기념 수건 제작과 관련하여 앞면의 연결고리와 뒷면의 마무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수건을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깔끔함인 것 같아요하지만 앞면과 뒷면 퀄리티의 기회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무조건 기회비용은 적어도 뒷면 퀄리티의 절충점을 찾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