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그리고 핑크펭귄 시험기간, 종이접기,

첫째가 일상 같은 거 쓰지 말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쓰면 재미없어. 아무튼 일기로 가볼게.

12.14-15 남편과 1월 결혼기념일을 우리끼리 앞당겨서 아이들은 학교에 보내고 우리는 제주도를 다녀왔다. 차 안에서 지진도 느꼈는데 저 가벼운 주인은 차가 흔들린다.왜 이러지? 근데 너무 무거운 나는 안 흔들리는데 이렇게 끝나는 순간

지진 경보의 울림

우리끼리 제주도에 갔다가 미안한 마음에 돌아오는 비행기는 7시쯤 도착해서 일찍 발권했다. ‘현장 가는 줄 알고 힘들게 제주도를 따라가지 않았다는 작은 아이’ 놀러간다고 생각하면 나도 갈 거야 하면서 아쉬워했는데 언제쯤 편안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아무튼 돌아와서 케비드림 송년회 참석해서 (후기를 써야 하는데)

16(목)날 저녁 같이 금을 보고 싶어서

‘얘들아~’ 불러모으자마자 짤막하게 보고 애가 본인은 이러기 싫대.

유튜브에서 유명한 게임중독자 아들의 영상을 보여준다.

그거 아는 거 보면 도대체 얼마나 유튜브를 보고 있을까 네가 더 걱정스러웠는데 어쨌든 저렇게는 안 되겠다고 항상 생각해

그렇게 식탁에 앉아 학교 숙제가 있고 착한 사마리아인 법에 대해 얘기했다.

착한 사마리아인 법률 찬반 토론을 벌이기로 했는데 급우들 대부분이 찬성으로 가서 자기는 어쩔 수 없이 반대로 가기로 했대.

내일 어떻게 발표해야 될지 형이랑 얘기도 해보고

조금 자기가 불리해지니까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큰애와 국민가수를 보면서 오빠를 응원했다. 다들 핸드폰 준비해서 6번에 문자 보내서 조마조마하고 기다리는데 발표가 정말 에러가 나서 예능을 잘 안보는 맏내도 김성주씨 진행을 보면서 엄마 제가 설렌다고 하셔서… 정말 진행을 잘하셨어.

다음 주에 결승인데 제발!

이 도자기는 또 무엇을 접어야 할지 모르겠다. 기말고사는 충격없이 지나갔다. 「작은 성적인데도, 왜냐하면 이번 시험에는 훨씬 전부터 종이접기를 하고 있었거든.얘는 좀 불안하면 종이를 잡아” 이번 종이는 저 빨간 직접 염색한 거야 창호지나 한지 또는 비슷한 것을 배송해 지금은 색을 칠해 사용한다.

‘정신 차려야 돼’ 하고 흰 종이랑 빨간 종이 두 장을 합쳤는데 합지도 너무 잘해. 그래서 얘 방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벽의 한쪽이 염료로 물들었다.

12.19~20 토요일 밤 제일 나이 많은 애 우리 집 대부분의 가족 아이들이 오랜만에 놀러 왔다.

시험은 잘 봤어?”

‘안 발랐는데요…’

영어 시험지가 우리 집에 있는 걸 보면요. 안봐도;; 이 식들은 대체 시험공부를 한걸까? 놀았어?

보드게임도 하고 핸드폰 게임도 하면서 하루종일 놀았는데 내가 싫어져서인지 결국 종이접기를 해. 큰애들 말고는 종이접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하는 일이 없어서 결국 시작했지.” 나는 수국차를 준비해줬고, 애들도 예쁜 컵으로 리필해 주니까 수국차를 10잔 이상 마셨어~

이 셋이서 놀 때는 항상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하고 싶은 놀이를 하는데 안 싸우고 노는 걸 보면 신기하고 귀여워.

남편이 예능에 빠져서 혼자 웃을 때 한심해서 아이 델코에게 빠져들었다. 다 이긴 줄 알았는데 결국 졌어. 아이스크림 사러 갔다 와~

짜잔~

이건 큰애가 코뿔소를 만들었어. 코뿔소일까? 공룡일 수도 있는데…저 종이도 물감으로 색칠을 하고 뒷면은 쿠킹호일을 붙여서 만든다…이 노력을 공부에 쓰라고 하기에는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이루는 아이를 보면 그 소리가 안난다.

나 몰래 종이접기 인스타그램도 시작했는데 친구추천에 있었어 ㅋㅋㅋ

어제 밤에는 종이접기만 하고 책 조금만 읽고 하라고 했더니

핑크 펭귄을 들어올렸다 나눔마린 님의 정규 수업 베스트 리뷰로 선물 받았어~ 나는 읽기 싫은데 얘한테 물어보면 간단하게 요약해 주거든.

애들이 커서 이런거 너무 좋아한다고^^잠시 착각하고 핑크팬더 읽자고 했다가 또 혼났어.

이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지난일주일 #핑크펭귄 #종이접기 #코뿔소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