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편 생일에 아들이 아들에게 보내준 소소한 선물 투썸플레이스를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아메리카노 2잔.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은 후 남편과 함께 근처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갔어요.
부모님 둘이서 데이트하라는 뜻으로 이렇게 두 잔의 커피와 디저트를 선물해준 게 확실하겠죠.그런데 진짜 이상한 게… 애가 이렇게 선물을 해주니까 그 마음이 고맙고 괜히 찡하고 그러면서 남들이 주는 선물을 받을 때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요.남편이 받은 선물인데 쓸데없이 쓰기 아까워서 미안해요.친정 부모님께 가끔 용돈이라도 드리면 엄마는 그걸 그렇게 불편하게 생각하거든요.그리고 이런 말씀도 하셨잖아요.”아이들이 준 용돈은 정말 못 썼어….” 이러면서요.그 기분이 아마 이런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그런데 일단 매장에 들어가서 메뉴를 시키면…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분 좋게 커피와 케이크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투썸 케이크를 먹는 것 같아요.투썸 케이크 마니아들은 정말 많다고 들었는데…(정말 맛있어요) 일단 받아올 때는 기분 좋고 행복하지만 둘이서만 먹으려니 아이들 생각이 좀 나더라고요.
투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비주얼은 정말 최고죠?조각 케이크입니다만, 딸기도 듬뿍 얹혀 있고요.
맛있는 케이크를 받고 사진을 찍을 때가 가장 설레었어요.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포크로 떠서 입에 넣었더니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맛이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지쳐있던 몸에 활력을 넣어주는 것 같았어요.
남편과 따뜻한 투썸 아메리카노와 함께 맛있게 먹었던 케이크입니다.처음에는 아이들 생각이 나서 우리끼리 먹으려니 미안했는데… 포크에 케이크를 담아오는 순간 아이들 생각 없이 맛있게 맛보면서 먹었네요.추워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 더 여유롭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티타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눈도 많이 오고 추웠지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생각하면 그 순간도 지나고 나서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이렇게 일상속에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남편과 따뜻한 투썸 아메리카노와 함께 맛있게 먹었던 케이크입니다.처음에는 아이들 생각이 나서 우리끼리 먹으려니 미안했는데… 포크에 케이크를 담아오는 순간 아이들 생각 없이 맛있게 맛보면서 먹었네요.추워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 더 여유롭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티타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눈도 많이 오고 추웠지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생각하면 그 순간도 지나고 나서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이렇게 일상속에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초등학교 교육복지상담 : 오늘에서야 너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집에서 20분 거리의 학교에 6회기 상담하러 나와 있어요. 개인상담도 저는 푸드라는 매체를 활용해서… blog.naver.com초등학교 교육복지상담 : 오늘에서야 너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집에서 20분 거리의 학교에 6회기 상담하러 나와 있어요. 개인상담도 저는 푸드라는 매체를 활용해서… blog.naver.com궁금하실 때 네이버 톡톡하세요!궁금하실 때 네이버 톡톡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