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어린이 축농증 치료]
환절기에 접어들어 축농증이 생겼다는 11살 A군심은 아니지만 비염이 항상 있어서 코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축농증이 생겨 목 뒤로 코가 가고 하루 종일 머리도 아프다고 하고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하면 짜증이 났다고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비염 때문에 가끔 약을 먹곤 했는데 이번에는 축농증까지 생겨서 걱정입니다.비염이 오래되면 축농증이 생길까?축농증 치료를 하면서 비염 치료도 할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축농증 원인축
농증은 대부분 비염과 함께 발생합니다.비염으로 인해 코 점막이 부으면 콧물과 공기가 부비강에서 자유롭게 출입하지 못하고 부비강 내에 고름이 쌓여 발생합니다.
평소 부비강이라는 공간은 코로 들어온 공기가 드나들면서 머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그 공간에 진하고 꽉 차게 되면 이런 냉각 기능이 상실돼서 머리가 무겁고 심하면 통증도 생기게 되는 거죠.또한 농도로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두통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축농증의 코 점막을 살펴보겠습니다.
코 점막을 보시면 노란 코가 콧속에 고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노란 코는 부비강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일부는 인두를 타고 후두나 성대 쪽으로 흘러내려 후두염이나 소아의 성대 결절이나 성대 부종 등의 성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축농증의 여러 증상
- 끈적끈적한 노란 콧물 – 두통과 안면통 – 입냄새 – 목의 이물질감과 뒷코막힘으로 인한 수면장애 – 집중력 저하 – 만성피로 – 후각기능 감퇴
- 이러한 축농증 증상이 지속되면 소아의 경우 성장 저해 요인과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성인의 경우 만성 피로로 인한 업무 능률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축농증 치료 축농증은 비점막이 붓고 부비강으로의 통로가 막히거나 부비강 내부의 점막 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것으로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우선 콧물과 공기가 자주 드나들 수 있도록 코 붓기를 낮추면서 부비강의 염증을 없애고 농성 콧물과 후비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화하여 평소 자주 발생하던 비염 증상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시 주의사항>
치료 초기 – 콧물과 공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코 붓기를 낮추면 노란 콧물과 목구멍으로 내려가는 후 비루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이때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코 주위에 따뜻한 물수건을 뿌리거나 따뜻한 김을 끼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흘러나오는 코를 풀 때는 한쪽 코를 막고 번갈아 씹는 것이 좋습니다.(한 번에 코를 마음껏 풀면 압력이 올라가 귀가 멍해지거나 염증(중이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안에 막혀 있는데 코가 나오기 어렵거나 코막힘이 심하고 두통이 심하다면 트로코 치료(코점막 부기를 빼고 콧물 빼기 치료)를 병행하면 더 빨리 증상이 좋아지므로 함께 가는 것이 좋습니다.트로코 치료는 어린 아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과거에는 축농증이 치료도 어렵고 합병증도 많아 걱정했지만 최근에는 치료와 관리에 좋은 처방이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소아 코막힘, 어린이 축농증 치료 다올한의원과 상담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