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 체크 ◎ 갑상선암 과잉 진단 있음? 없다?

암 환자라면 알아야 할 갑상선암 과잉 진단에 관한 해외 정보암이 있는데 치료하지 않아도 되나요? 갑상선암의 경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없으면 즉시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분들 중 제가 과잉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갑상선암이 과잉진단을 받고 있는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상선암은 어떤 특성이 있습니까?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이중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림프조직에 가까워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위험이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작은 결절의 경우 사망률이 1% 미만입니다. 하지만 사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미리 치료할 것은 진단하고 미리 치료하면 되지 않을까요?
2) 갑상선암 과잉진단 받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습니다. JAMA Otolary ngology-Head & Neck Surge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진단률은 세계적으로 지난 30년간 3배로 증가했지만 사망률은 동일하게 유지됐다고 합니다. 즉,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고 해도 사망률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술의 발달로 과잉 진단되고 과잉 치료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점점 더 작은 갑상선암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진단의 전체적인 증가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거의 4배 컸고, 여성 10만명당 환자 수가 6.5에서 21.4로 증가했습니다.
3. 갑상선암 치료 가이드라인 변경

암에 관한 NCCN(전미 포괄적 암센터 네트워크,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 권장사항은 환자가 고위험 임상적 특징을 갖고 있지 않는 한 1cm 미만의 갑상선 결절 생검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원할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수술은 가능합니다.
고찰 지점입니다만, 환자에게 1 센티미터 미만의 암이라고 해도 발견되면 치료할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의료인은 1cm 미만의 결절에 대해서는 암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 2020년 JAMA 내과학회지에 따르면 CT 검사 등을 할 때 목 부분을 가려 갑상선이 스캔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연구자도 있습니다. 조기 진단을 위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갑상선에는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 요약정리

◎ 팩트 체크 ◎ 갑상선암 과잉 진단 ⬇⬇⬇⬇⬇ ᅵᆻ다 있음
갑상선암은 갑상선의 악성 결절을 말하며, 무증상 작은 결절의 경우 사망률이 1% 미만입니다. 여러 국제연구는 진단기술의 발달로 갑상선암이 30년간 과잉진단, 치료돼 왔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cm 미만의 갑상선암의 경우 생검을 권장하지 않는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Source1 https://www.endocrineweb.com/professional/thyroid-cancer/thyroid-cancer-overdiagnosed2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4707033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internalmedicine/article-abstract/276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