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소니 그룹의 미래 자율주행과 모빌리티를 담당하는 일본 기업

  1. 도요타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로서 이와 관련한 라이선스를 다량 보유해 독보적인 세계 최고의 배터리와 모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기술만으로도 엄격한 유럽의 탄소배출 규제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전기차를 만들 필요는 없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형차는 휘발유로 30Km/L를 주행. 내연기관은 더 이상 따라올 회사가 없다. 유럽의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긴 하지만 소문에는 내연기관이 메인인 현 하이브리드의 바이어스로 전기모터가 메인이 되고, 내연기관은 보조해 탄소배출규제에 맞추면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모터와 배터리 밸런싱은 아직 테슬라와 기술 격차가 있다. 최근 테슬라가 도요타로부터 전기차 플랫폼을 제공받는 대신 ECU와 OS 제휴하는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 태생이 도요타가 생산기술을 가르치고 세상에 나온 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다. 도요타가 슬슬 몸을 풀고 있다. 후후

2) 소니그룹

지난 10년간 모빌리티와 파이낸셜 사업으로 재편해 지난해 기준 성공했다. 미래 전기차는 가전제품으로서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중요해질 것이다. 자동차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구독경제)을 취할 것이다.우선 소니엔터테인먼트는 대표적으로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캐릭터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가 마블 캐릭터를 넷플릭스 서비스에서 배제하자 넷플릭스는 발 빠르게 소니픽처스에 손을 뻗어 스파이더맨, 베놈, 주만지의 후속 영화제작 계약을 한다. 일단 5년 만의 계약. 이후에는 디즈니 플러스로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

소니 뮤직은 말할 것도 없다.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이 음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아니, 묶어야지. 세계 2위의 음악 라이선스를 보유. 이 밖에 카메라 렌즈나 이미징 센서 기술도 세계 최고. 자동차에서 중요한 어두운 곳에서 밝게 보이게 하는 기능인 HDR 기술은 삼성과도 10년 기술 격차. 플레이 스테이션을 이용한 최적화된 전장 장치.이렇게 소니그룹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기술을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여기까지 하고 전기차로 넘어가면 전기차는 소비의 플랫폼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다. 자동차가 모든 것을 하는 자율주행이 오면? 또는 전기차가 대중화된다면? 콘텐츠가 중요해진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결국은 콘텐츠 플랫폼을 먹겠다는 심산인데. 그건 쉽지 않아.아직 공식은 아니지만 소니 전기차 Vision-s 생산을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진행했다. 지금 소니가 하고 있는 건 3D 엔진 처리로 앞유리에 AR+VR로 실사 처리하는 기술개발 중. 그게 완료되면 상용화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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