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및 증상: 관리 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찰을 받는 환자의 수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병은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 많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50대가 제일 많아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연령의 증가와 함께 증가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및 관리 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목에 있는 15~20g 정도의 작은 내분비 기관입니다. 하수체에서 분비되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고 갑상선 호르몬 티록신과 카르시토닌이 분비됩니다. 티록신은 발열반응을 해 체온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기초대사와 함께 성장 조절하는 역할까지 합니다. 이런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의 기능 일부가 저하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티록신이 생성되지 않아 체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기존 수치보다 낮거나 결핍되어 나타나는 증후를 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우리 몸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갑상선선에 맞서 항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갑상선 항진증 치료에 관련된 것도 있고 방사선 요오드 치료와 수술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조직이 어떤 원인으로 자신의 세포가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나 세균 침입으로 조직이 망가져 갑상선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렇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은 지속적인 피로감과 얼굴과 손발의 부종이 생기고 식욕이 없어 잘 먹지 못하는 경우에도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 소화불량, 탈모, 변비,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수도 있는데 7명 중에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혈액검사를 받기 전에는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관리방법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3~4배 증가합니다. 또 갑상선 호르몬은 고지혈증을 호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해 고지혈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할 경우 심장병 위험도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완치하지 못하고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인해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가 아니라면 1년에 한 번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제 조절이 가능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채소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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