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여수 1박2일 둘째날이요. 2022.12.10 둘째날(09:00) 호텔케니 조식→(11:00) 퇴실→(11:30) 오동도 관람→(13:30) 카페 낭만도시→(15:00) 명품마차→여수EXPO(16:35)→용산(19:34) 호텔 조식으로 배부른 후 오동도로 향합니다.[오동도.odoogdo] 숙소에서 2번 버스를 타고 오동도 입구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여수해상케이블카 승강장 바로 옆이 오동도입니다)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입구에서 바라본 소노캄 호텔이 멋지네요.항구나 배와 잘 어울려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웃음)
입구에는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간식도 팔고 있습니다.휠체어용 유모차 대여함도 있고 사물함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저희는 가방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들어갔습니다.) 오동도는 섬이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 자전거, 동백열차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동백열차 : 어른 500원(학생 1.000원) 다리 길이가 길지 않으므로 그대로 걸어가시길 권장합니다.자전거 도로가 있긴 한데… 오동도 들어가고 나서는 거의 다 걷고 있어서… 구지 자전거를 타야 될 것 같아요.
약간 흐리네요.좀 오래됐지만 예전에 왔을 때는 바닥이 비포장 길이였는데 요즘 나무데크로 산책로를 다 만들어놨거든요.그리고 화장실도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깨끗한 편이었어요.
좋은 경치를 보려면 사진처럼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계단이 좀 많아요. ^^; 깨끗한 바다를 보려면 계단정도야.. 뭐 감수해야해요!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비오는 날에는 나무 데크가 미끄러울 것 같아요. 조심, 또 조심)
하늘이 화창했으면 좋겠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그래도 경치는 너무 예쁘네요.바위와 나무와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여기는 바람골이라는 곳인데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에요.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대기하고 있어서 급하게 찍고 올라왔는데…좀 정성껏 찍을걸 그랬어. 하는 후회감이 언뜻 밀려옵니다. ^^ 흐흐흐흐
바다를 보러 계단을 내려왔으니까… 다시 계단을 올라가세요. 흐흐흐흐 계단.. 정말 많네.나는 동백의 모양이 이렇게 다양한 줄은 처음 알았어요.딱 봐도… 몇십 년 된 나무인 것 같아요나무들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도 힐링이 됩니다.동백꽃 필 때 오면 얼마나 예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걷다보면 등대와 느릿느릿 우체통이 보이네요. 등대에는 오를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금방 올라갈 수 있어요.등대에서 바라본 여수 바다입니다.엽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실제로 배달된답니다. 보내고 싶은 당신에게 엽서도 한 장 써볼게요.일부 구간은 끝까지 못 가게 막아놨거든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조금 내려가서 바다 풍경만 눈에 띄고 올라왔어요.오동도에는 중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핸드폰 충전이 빠듯해서 다 못찍었는데요.여유가 있으시다면 섬 안쪽으로도 구석구석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꽃이 진다고 널 잊은 적은 없어” 누군가에게 계속 기억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매점이 보이는 걸 보니 거의 구경한 것 같아요.조금만 더 내려가시면 반대편 산책로 입구가 나옵니다.조금만 더 내려가시면 반대편 산책로 입구가 나옵니다.천천히 구경하고 나오니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계단은 많았지만 다리가 별로 아프지는 않았어요.어르신들도 충분히 걸을 수 있을 거예요. 여동생이 아까부터 “OOO”라고 말했더니…기리시마 로고를 보니 이해가 되네요. ” o doog do ” 로고가 너무 귀여워요.어감도 뭔가… 오동나무도 예쁘잖아요 흐흐흐흐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자, 잘 구경했으니까 이제 돌아갈 시간이에요.저기~기소노캄 호텔이랑 여수 해상케이블카 엘리베이터 보이네요.동백나무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오동나무도 구경이었는데요.섬의 아름다움과 시원한 바다를 본 것으로 충분히 치유되었습니다. 오동도! 안녕! 다음에 또 놀러올게!#두복여행 #두복여수여행 #두복국내여행 #국내여행지추천 #여수여행 #겨울여행 #낭만여행 #차없는국내여행 #여수볼거리 #여수여행지추천 #국내볼거리추천 #전주여행추천 #1박2일국내여행 #여수여행코스 #오동도 #동백열차 #odoo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