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논리적 사고력이 전부가 아니다 지능은 필요할 때 어떤 문제와 관련된 대상을 기억에서 찾아내고 그것에 주목하는 영역이기도 하다.사고방식 p.77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안락하게 해줄까. 매슬로우와 앨더퍼의 욕구 이론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존과 안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이 직업을 통한 경제력 추구일 것이다.기술의 발달은 고용의 변화로 단기적으로 하던 일의 감소와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적응으로 큰 혼란을 초래하는 것이 사실이다.
Q: 기술혁신에 따른 일자리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나.
2021년 새해 벽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가운데서 지금까지의 기술적 진보를 체크해 본다. 기술은 가치중립적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인간에 의해 선하고 악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간과 기술은 함께 진보해야 한다고 한다. 과학자도 감정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므로 가끔은 일을 멈추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이 한국 사회가 아니라 중국의 경우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첨단기술은 미국과 일본이 대명사였지만 변화를 느낀다. 18세기 초 성리학 분야와 국력에서도 일본에 한참 뒤져 있었음을 애써 무시해 대실패한 적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공지능의 미래를 이끌어갈 21가지 혁신기술이라는 부제를 통해 이미 우리 삶과 깊이 관련돼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중국 공안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업무역량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한다. ●현 정권의 실세?가 총선 전 중국을 방문해 한국 경찰의 중국 공안 연수 등에 대해 논의한 것이 보도됐는데 기술 습득 수준이었을까.
어떤 일을 하든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이해는 상식화되고 있다.공학자 과학자 인문학자 사업가 변리사 등이 랜선에서 만난다. 전문가가 발제한 뒤 책 내용에 각자의 소회를 덧붙인다면 새로운 의미의 통찰이 탄생할 수 있다고 본다.
나는 미래의 세계에는 세 종류의 인간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명은 보통 사람, 다른 한 명은 골격 등 인체 내에 칩을 이식한 뒤 감지능력이 강화돼 약간의 초능력을 갖게 되며 1초간 계산능력이 보통 사람의 1년에 해당하는 사람, 마지막 한 명은 로봇이다. 이 세 종류의 인간은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내게 그런 날이 언제쯤 올 것 같으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만약 비용을 포기하면 대량 생산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3050년 후에는 각 가정으로 진출할 것이다. (p.244 주건)
권재진 바른질문연구소장의 발표 의견과 함께 생각하는 질문서 인간의 지능은 곧 추월당할 것 같지만 정서 쪽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정서에 대한 분석이 얼마나 끝났는지.인간의 감정과 정서는 진화의 산물이다. 정서 emotion은 비교적 일찍 출현한 것으로 인간의 생리적 욕구와 관련해 감정 feeling은 이후에 출현했는데 인간의 사회적 욕구와 연계되어 사고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감정은 일종의 인간의 주관적 의식이다. 즉 인간의 뇌가 어떤 객관적 존재인 ‘가치’ 또는 ‘이익’의 상대적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감정이다.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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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중국의 현재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수준을 지극히 중국적 입장에서 자랑스럽게 서술한 책으로 보인다.
- 서술은 과시용으로 보이며, 익숙한 미국 스타일의 스토리는 찾아볼 수 없다. 미국의 역사와 인물 속에 스며 있는 의지와 도전정신을 간과하는 것은 아직 아니다.유엔이나 유럽측의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서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풍조다.3. 기술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다.4. 인재유치를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한다. 5. 대학생들의 창업열기가 높고 지속적이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한다. 6. 규제가 우리와는 달리 문제가 발생할 때 책임을 져야하는 포지티브 스타일이다.코로나 판데믹도 극복할 가능성이 크다.통제가 잘 된다. 8. QR코드 사용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다. 거지도 쓴다9. G2에서 G1으로 미국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지금까지는 잘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도 잘 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11.체제의 경직성은 창의성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가? 주목의 대상이다. 12. 직접 살기에는 서울보다 훨씬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