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영화 <SA DO>의 OST, 조승우 배우님의 <꽃이 피고 지듯이> 입니다.
사도는 학창시절 엄마와 함께 갔던 극장에서 눈물, 콧물을 흘리며 봤던 영화라 그런지 영화 속 OST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련하고 가슴 애틋한 느낌으로 가득한 사극풍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노래입니다.
게다가 노래로 연기하고 있는 듯한 조승우 배우님의 목소리도 이 노래의 매력입니다.꽃이 피고 지듯이 조승우
곡정보 아티스트: 조승우 앨범: 사도 OST 발매: 2015.10.07 장르: OST 작곡: 방준석 작사: 방준석 꽃이 피고 지듯 역사 속의 사실 관계를 떠나 부자의 입장에서 본 <꽃이 피고 지는 듯>은 부모에게 사랑이 지고 지고 지고 있습니다. 물론가사가남편이자아버지로서아내와아들에게하는이야기일수도있습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못하고 죽어서도 사랑이 담긴 말을 남기고자 했던 사도세자의 마음을 노래한 듯한 가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공중을 날아서 바람에 날 싣고 외롭던 새벽 별들을 벗삼아 이제 저도 떠나려고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도 하고 당신 가슴 한구석에 제 체온이 남아 있다면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에 제 얼굴을 한번 만져주세요 오가사나 이제 가려고요 아픔은 남기고 당신과의 남기신 말을 구름에 떠올리고 갑니다
네 마음을 채우지 못해서 정말 많이 눈물을 흘렸어요 미안한 마음 두고 갈 꽃이 피고 또 지도록
허공을 날아서 바람에 나를 싣고 외롭던 새벽의 별들 벗으로 이제 나도 떠나려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바라보아도 닿지 않아서 왜 만나지 못했나요?
만약 당신의 가슴 한구석에 제 체온이 남아있다면 바람이 흩어지기 전에 제 얼굴을 한번 만져주세요.
[화보 출처] 네이버 영화 제가 원했던 건 아버지의 따뜻한 눈빛으로 한번 다정한 한마디였어요 [화보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