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인후염 등 목감기 예방과 구강 면역

겨울이 느껴진다. 독감 예방주사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백신뿐만 아니라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많다. 전체적인 면역에 구강 면역도 중요한 역할이다.

https://www.frontiersin.or g/files/Articles/656926/fmed-08-656926-HTML/image_m/fmed-08-656926-g001.jpg1. 일단, 목 감기에 걸려서 편도염의 인후염이 생기더라도 가능한 항생제를 자제해야 한다. 상당 부분의 감기는 항생제와 상관없는 바이러스성일 뿐 아니라 비록 세균성 편도염 인후염이라고 해도 폐렴 같은 이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자세한 것은 다음의 글…https://blog.naver.com/hyesungk2008/221416689905요즘 감기 기운이다. 그러나 나는 항생 물질을 포함한 어떤 약도 복용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blog.naver.com2. 입 속에는항 바이러스 성분이 많다. 대표적으로 타액 중의 면역 글로불린 SalivarysecretoryimmunoglobulinA(SIgA). 외에도 다음의 복잡한 이름의 침 단백질이 항 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한다. MUC5B, scavenger receptor cysteine-rich glycoprotein 340(salivary gp-340), histatins, and human neutrophil defensins(HNPs)(Tada and Senpuku 2021)

3. 입 속에는 항균(항균, antibacterial)성분도 많다. 대표적으로 라이소자임. 라이소자임(Lysozyme)는 이름 그대로 세균(특히 그램 양성 세균)을 녹이고(Lyso)항균 효과를 발휘하는 효소(enzyme)이다. 락토페린, 히 스타틴 등 침 중의 다른 단백질도 항균 기능을 발휘한다. (Lynge Pedersen andBelstrøm 2019)https://blog.naver.com/hyesungk2008/222868942852소화기인 호흡기로, 모두 외부에 열리고 있다. 여기에는 공기와 음식을 통해서 들어온 수많은 마이크로…blog.naver.com4. 편도염, 인후염 같은 목 감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세균의 대부분은 출처가 구강 미생물이다. 목 뒤의 인후부는 코와 목에서 오는 세균이 합쳐진 공간이지만, 인후부의 대부분의 세균은 구강 미생물이기 때문이다. 또 건강한 폐에도 상주 세균이 살고 있지만 이것도 구강 미생물 출신이다. 하고 더 심각한 폐렴 등의 이차 감염 역시 주로 구강에서 오는 미생물이 원인이 된다.

5. 이런 면을 통틀어 구강 면역(OralImmunity)이라고 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입구(코의 구강 인후부)에서 우리의 몸을 1차적으로 방어하는 구강 면역. 구강 면역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A. 침이 중요하다. 침은 라이소자임, 랄토후에링, 스타테링(statherin)히 스타틴, secretoryimmunoglobulinA(SIgA)등 수많은 항 바이러스 항균 성분을 갖고 있다.(LyngePedersenandBelstrøm 2019)침은 한마디로 구강 면역의 핵심인 몸 전체의 면역 기능의 첨병이다. 다양한 약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타액 감소, 구강 건조증, 식욕증이 단순히 입 안의 문제만이 아닌 이유이기도 하다.

B. 적절한 구강케어로 상주세균 평형 유지. 계면활성제가 없는 치약, 세균이 많이 드는 잇몸 양치질, 구강유산균 등 고려. 구강유산균을 뜨거운 물과 함께 양치질하여 삼키는 방법 고려.

C. 구강 점막의 장벽 기능 유지. 구강점막은 전체 점막 면역조직 mucosal-associatedlymphoidtissue(MALT) 중 중요한 일부이다. 면역 T세포를 포함해 다양한 면역기능이 점막 아래에서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한다. 전체 면역 유지와 같이 몸을 지치지 않게 해야 이 기능이 잘 작동하는 것. (Wu, Zhang et al.) 2014) https://blog.naver.com/hyesungk2008/222680432820https ://www.mdpi.com/2073-4409/11/7/1079 학술지에 투고한 논문이 게재됐다. 피인용지수, 6.6.. 높을지도…blog.naver.comD. 잇몸누출 주의. 입중 세균의 잇몸누출로 인한 구강점막 훼손이나 잇몸염증은 감기 가능성을 높인다.

6. 그러고 보니 나는 지난 20년 동안만큼 심한 독감에 걸린 적이 없다. 감기 증상이 와도 가볍게 지나갔다. 30대까지는 거의 계절마다 심한 독감에 걸리기도 했다. 감사할 따름이다. 잘 쉬고 운동하고 잘 먹고… 보이지 않는 파트너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의식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다.

7. 항상 같은 곳. 건강의 기본, 잘 먹고 잘 싸기, 건강의 시작, 입안의 세균 관리.

A. Lynge Pedersen, A. M. a nd D. Belstrøm (2019). “The role of natural salivary defences in maintaining a healthy oral microbiota.” Journal of Dentistry 80: S3-S12.B. Tada, A. and H. Senpuku (2021). “The Impact of Oral Health on Respiratory Viral Infection.” Dent J (Basel) 9(4).C. Wu, R.-Q., D.-F. Zhang, E. Tu, Q.-M. Chen and W. Chen (2014). “The mucosal immune system in the oral cavity—an orchestra of T cell diversity.”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Science 6(3):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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