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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허슬이 개봉했어요. 농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로 농구에 큰 관심이 없어서 통과하려고 했지만 금요일 개봉작이기도 하고 아담 샌들러가 출연해 기대 없이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아담 샌들러의 웃음 없는 연기와 진짜 농구 경기를 보는 기분으로 좋은 감상을 하고 농구를 좋아하는 분들, 특히 NBA 팬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영화 허슬 예고편

영화 허슬 줄거리

농구 코치를 꿈꾸는 NBA 농구 스카우트(애덤 샌들러)는 딸의 생일에도 출장을 가기 바빠요.

그러던 중 스페인 출장에서 우연히 길거리 농구를 보다 뛰어난 농구 실력을 가진 사람을 보게 됩니다.

아마추어 보클스(후안초 에르난고메즈)는 스탠리의 설득에 딸과 엄마를 뒤로하고 미국으로 향합니다.

스탠리는 공을 NBA 최고의 선수로 만들려고 하지만 스탠리 구단은 보의 입단을 거절하는데요. 그들의 희망은 이루어질까요?

넷플릭스 허슬은 노력을 통해 스포츠 선수로 성공하는 일반적인 스포츠 영화와 비슷한 전개였어요.

농구팬도 아니고 참신한 스토리도 아니었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들이 주는 감동이 있어서 그래도 계속 보게 됐어요.

영화 후반부에는 실제 농구선수들의 명장면이 등장하는데요. 농구팬을 위한 선물세트 같았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실화인지 궁금했는데 실화는 아닌 것 같았어요. 원래 기획 단계에서는 스페인이 아닌 중국에서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는 내용이었는데 중국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지역이라 스페인으로 변경됐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보클스 역의 후안초 에르난고메즈가 진짜 NBA 농구선수라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연기력은 좀)

이 선수 외에도 다른 현역 NBA 선수와 감독 등이 다수 출연하여 농구팬이라면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한 내용이긴 하지만 농구를 좋아한다면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넷플릭스 영화 허슬 (Hustle, 2022)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공식 예고편 캡처,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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