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넷플릭스 신상[파이어플라이 레인]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 여성의 진한 우정 스토리를 보고 싶으신 분 2. 액션, 스릴러보다 감성적인 드라마를 더 좋아하시는 분 3. 최근 ‘인생’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 4. 19세 이상 (드라마가 19금) 5. 남성분보다 여성분들의 드라마를 소개, 오늘은 2021년 1월 신작 미드 [파이어플라이 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먼저 이 드라마의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타임라인을 먼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① 1976년경 : 고등학교시절 ② 1982년 : 첫 언론일을 시작한 시대 ③ 2003년 : 현재 ④ 2005년 : 미래
이거보면무슨타임머신우주SF이런드라마일까?하지만그렇지는않습니다. 두 주인공의 삶을 시간의 흐름대로 보여 주지 않고 에피소드 중심으로 관련된 것을 과거, 현재, 미래에서 뽑아내어 보여주는 형태의 드라마입니다.
이런 구성이니 오히려 에피소드에 대해 더 설득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주인공 ‘탈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단지 주인공의 성격이라고 가볍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런 태도를 보이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가끔 미드를 볼때 주인공이 ‘좀 미친게 아닐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행동하는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 이 드라마의 경우 과거의 일들이 얼마나 현재에 그리고 미래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면 더 설득력있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유명한 쇼호스트인 “탈리” 그리고 별거중 딸 “마라”와 함께 살고 있는 “케이트”가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이다.1976년 파이어 플라이 레인이라는 마을에 ‘탈리’가 이사오면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마침 2003년 현재에 와서 여전히 결혼한 두 사람을 보여줍니다.
유명하고 부를 얻었지만 어딘가 불안하고 구멍이 난 것처럼 보이는 “토리”와 행복한 가족을 이루었지만 또 남편과의 별거와 사춘기 딸로 또 제2의 인생을 찾으려는 “케이트”의 상황이 서로 다르지만 닮은 부분이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합니다.
특히 고등학생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우정과 서로 의지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왠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드라마 리뷰
‘파이어 플라이 레인’ 전 에피소드를 다 보고 ‘나한테도 저런 친구를 갖고 싶다’는 생각과 ‘과거가 현재를 만들지만 또 본인의 의지로 미래를 바꿀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했어요.
과연 행복이란 무엇이며 사회적 위치, 여자로서의 삶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리마인드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탈리 하트’ 역의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휩쓸었던 ‘캐서린 헤겔’이 나와서 너무 기뻤어요. 두 여인의 콤비네이션과 우정을 그리다 보니 여인은 이 드라마를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일에만 몰두하며 살아왔는데 요즘 너무 허무감 때문에 퇴근을 앞둔 저로서는 너무 와닿는 영화이기도 했어요.
방금 추천한 사람의 기준을 충족했다면 꼭 한 번 이 미드를 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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