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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투샷 안 돼’ 손예진♥현빈, 시간차 절차…신혼여행도 ‘007작전'(종합)
▲ 현빈, 손예진 인천공항
‘세기의 부부’ 현빈, 손예진은 신혼여행길도 ‘007작전’을 방불케 했다.
11일 오후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지난달 31일 결혼식 이후 11일 만의 허니문이었다.
그러나 공항에 함께 나타난 두 사람의 투샷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영화 같은 결혼식까지 철저한 보안 속에 비공개로 치를 정도로 신중했던 ‘세기의 부부’가 시간차로 공항에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신혼여행 일정도 철저히 비밀로 했다.
수많은 취재진과 경호원들이 현장을 지킨 가운데 손예진이 먼저 공항에 들어가 출국 수속을 밟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현빈은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 출국 수속을 진행했다.
취재진을 만난 손예진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신혼여행 가는 소감에 대해 묻자 손예진은 수줍게 웃었다. 현빈은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깨끗한 모습으로 공항으로 들어갔다. 간단히 인사를 한 뒤 성큼성큼 걸어 출국장으로 향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에는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축하 파티를 즐긴 뒤 신혼집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고 한다.
▲ 현빈
▲ 손예진
⭕리치나이 본명 데뷔 프로필⭕출생 1985년 7월 27일(세) 전남 본명 이대영 국적 대한민국 직업가수 가족 부모 무녀 독남 데뷔 1998년 개요 대한민국 가수활동 내역 이글파이브 1998년 14세에 보이그룹 이글파이브의 막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당시 예명은 대니였다.이글파이브 시절에는 히트곡인 ‘오징어 외계인’ 본인이 작사했다. ‘파이어’ 이런 거…
월세 없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 가수의 생활고 사업도 휴업(ft. 컴백 신장) [종합]
‘근황올림픽’에서 가수 리치가 깜짝 등장했다.
90년대 이글파이브 활동부터 2000년대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인 그.생활고에 시달리던 과거 이야기에 이어 최근에는 컴백 소식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수원에서 펍 사장이 된 이글파이브 막내 근황. ‘가게에 방문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리치님을 만나기 전에는 도련님 또는 조금 과장해서 귀공자 같은 이미지인 줄 알았어요. 어린 시절 데뷔해 이름처럼 뭔가 ‘리치’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아이돌 가수라며 그를 소개했다.
이어 “그런데 30대 후반에 아들 바보인 지금의 그는 편안한 동네 후배처럼 따뜻했어요. 마치 자판기처럼 툭 질문을 던지면 에피소드가 쏟아지는 그리운 동생, 온갖 고생을 다한 막내. 특히 즐거웠던 그와의 대화를 소개합니다”라고 리치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먼저 경기도 수원에 펍 가게를 냈다는 이글파이브 멤버 리치를 소개, 그는 “가능하면 알리지 않았다, 맛으로 승부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인사했다. 이렇게 공개하는 건 처음이래.
이어 현재 아들이 11살이 됐다는 근황을 공개한 리치는 ‘이글파이브’ 데뷔 때가 13살 때였다고 회상하며 “유일히 걸그룹 언니 가수들을 괴롭혔던 1명, 핑클 언니들의 머리를 잡아당겼다”며 “효리, 옥주현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건 저뿐이고 신화형, god, OPPA, 베이비박스, 핑클 등 애교를 부리자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웃었다.
특히 그는 이글파이브의 히트곡인 ‘오징어 외계인’ 작사가라는 소문에 대해 “추석 명절 전에 사장님이 데모곡을 주고 추석 명절에 가사를 써보라고 했다, 너희 이름으로 올리는 것에 도전하게 됐다”며 “추석 명절 아기공룡 둘리에서 주꾸미를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작사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리치는 “추억의 명절이 끝나고 다 모였는데 이글파이브 경쟁자들이 신화, ‘해결사’, TOP 등 멋지지만 우리는 오징어라 자존심 스크래치를 받았을 거야 뮤직비디오에 형들의 웃음도 안 나온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 곡은 많은 사랑을 받았고 당시 방송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능 출연으로 맹활약했던 그는 “가족오락관, 체험생활 현장 등 너무 재미있었다”며 “아날로그 시절 팬리터 1톤 정도를 받은 것 같고 막내여서 가장 많이 받았다”고 떠올렸다.
또 가장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숙소가 주택이었는데 2층에 살던, 벌거벗은 채 화장실에 나올 때 플래시가 터졌다”며 빌라층 복도에서 사진이 찍혔다고 말했다. 다행히 매니저가 달려가 잡았고 모두 회수했다며 위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리치는 솔로로 ‘사랑해 이 말밖에’라는 곡으로 사랑받은 것. 어딜 가나 노래가 나올 정도였고 방송국에서 전화가 오는 등 러브콜을 받았다고 했다. 리치는 “아티스트라는 걸 보여주려고 기획하고 나왔는데 이글파이브 막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그대로 말하게 됐다”며 역시 뒷이야기를 밝혔다.
하지만 왕성한 활동 후 소식이 끊긴 리치. 성인이 돼 근황을 묻자 그는 “사랑받지 못하고 떠나는 사람이 생겼고 나이가 들어 인기가 떨어지자 곁을 떠나는 사람이 있었다”며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병 수준이 아니라 큰일나는 상황까지 갔다”며 숨겨뒀던 아픔을 꺼냈다.
또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다는 리치는 “24세 무렵 혼자 살던, 경제적으로 떨어지던 시절, 살던 곳의 월세를 내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어느 날은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집주인이 월세를 내지 않았다고 바꾼 것, 누구에게도 빌릴 수 없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겪었다고 말했다.
리치는 45년 전 리치를 할 때라 활동하는데 돈이 없느냐고 할까 봐 주변에 돈 얘기를 못했다.누구 하나 도와달라는 사람이 없었다”며 “새벽에 답이 안 나왔다, 지하 운동하는 곳에서 자고 아침에 나왔고, 바로 일이 없어 못 하니까 그냥 쫓겨났다”며 안타까운 과거를 떠올렸다.
그만큼 금전적으로 힘들었다는 리치. 현재 후배 아이돌을 보고 그는 “글로벌했다, 후배들이 조금만 팔리면 슈퍼카를 타고 다녔다”며 “우리 때는 앨범 인세를 잘 팔아서 모은 정도, 시장이 대한민국뿐이었다, 힘든 시기에 격이라 음악을 그만두고 싶었다”며 가수 활동에 한계를 봤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포기하지 못한 리치는 5년 전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여성 4인조 ‘여고생’이라는 아이돌 그룹도 제작했는데 코로나 상태로 회사가 휴업 상태다”며 코로나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꿋꿋이 재기를 노린 리치는 음악을 놓치지 않고 신곡을 준비 중이라며 4월 12일 발매되는 신곡을 공개, 레트로펍에서 제목이 ‘귀가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통금시간(Curfew)’은 리치의 전작인 ‘화양연화’, ‘나침반’을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보이킴’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는 즐거운 모습을 보이려니 경쾌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리치를 표현하는 듯한 티셔츠가 인상적이었는데 리치는 썩는 티셔츠 바닥에 닿으면 흙으로 변하는 티셔츠를 만들었다며 환경에 관심 있는 모습을 보였다. 리치는 “지구도 살리기 위해 이런 티셔츠를 많이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팬들에게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와서 많이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리치는 1998년 이글파이브로 데뷔, ‘오징어 외계인’이라는 히트곡에 이어 솔로곡인 2001년 ‘사랑해, 이 말밖에’라는 곡으로 많은 사람을 받았다. 2002년 SBS 서울가요대전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리치는 미모의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2018년에는 결혼 8년 만에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다.[사진] ‘근황 올림픽&SNS’
[스포일러TV 뉴스=인천국제공항 장다희 기자]’세기의 부부’ 현빈, 손예진은 신혼여행길도 ‘007작전’을 방불케 했다. 11일 오후 현빈 손예진 부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naver.me
[OSEN=김수현 기자]’근황올림픽’에서 가수 리치가 깜짝 등장했다. 90년대 이글파이브 활동부터 2000년대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인 그.생활고에 시달리던 과거 이야기에 이어 최근에는 컴백 소식까지 nav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