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금요일이 모모랑 미카랑 여행간 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음에도 보리스 인예리에 가기 위해 부지런히 트램을 타고 움직이는 컬트카드로 티머니나 콘택트리스 카드처럼 찍어 탈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오기 전부터 너무 궁금했던 백종원 맛집 보리스 인예리. ㅋㅋㅋ 여기서 한국인 모임이 생긴다고 들었는데 내가 간 이날은 동양인이 아무도 없었어.
백종원 아저씨가 주문한 모든 메뉴를 주문하고 추가로 샐러드와 소시지, 계란볶음인 수제죽을 함께 주문
아, 나 카이막 진짜 맛있게 먹었다.우유 맛이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
아침을 먹고 그랜드 바자르로 가는 길, 여기가 관광객 상권이라고 느낀 게 양쪽으로 펼쳐진 레스토랑 직원분들이 한국어를 잘하셨어요.메뉴를 보라고 호객행위를 하셔서 지금 밥을 먹고 배부르다고 했더니 디저트! 티! 마시라고 바로 말을 바꿨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랜드 바자르 입구마다 이렇게 보안검색대가 있습니다. 아! 여기뿐만 아니라 이스탄불 거의 모든 곳에 보안검색대가 있었다.여기는 너무 넓어서 안에서 길을 잃으면 모모랑 미카한테 우리 여기 왔나..?라고 되물어 ㅋㅋㅋ이거 월요일에 유수프랑 같이 먹었던 초콜릿 디저트 밑에 깔려 있던 그거 아닐까, 피즈마녜 발음 맞나?쇼핑하다가 찾은 Baran, 하지만 시장 바가지는 장난 아니야.모모랑 같은 유기농 차를 다른 가게에서 샀는데 모모는 220리라니까 나는 100리라야.근데 나중에 인터넷이랑 슈퍼마켓에서 찾아보니까 25리라더라. ^_^가급적 그랜드 바자르에서 사지 마세요.한국에는 트램이 없어서 볼때마다 너무 신기해.핑크색 모스크는 아야소피아.블루 모스크는 술탄 아흐메트그런데 저번에 일본인 상대로 사기를 치다 이상한 사람이 많이 있으면, 갑자기 우리한테 오고 말을 건네자 저는 한국인의 복숭아와 미카는 일본인이라고 해서 복숭아와 미카 굉장히 유창한 일본어로 대화를 시작하고 자신은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스탄불에 출장을 왔다고 한다.그래서 갑자기 지하 궁전에 꼭 가고 보라고 했는 데 길을 모르니?그럼 내가 가르치고 줄게.따라오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일본어로 대화 하고 나는 당연히 복숭아가 통역하는 것을 들을 수밖에 없다.미카와 복숭아가 이 사람 정말 일본에서 사업하는 사람 같으니까 괜찮다고 따라가려고 하고 의심하며 따라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사람 같아 유·스프에 연락해서 말썽이 안 된다면 유·스프가 절대로 따라가지 못하면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아무것도 듣지 않고 거절하고 빠진다는 메시지를 받자마자 이 아저씨가 갑자기 이상한 골목에 들어간다고 했으니 아 이건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고, 아, 미안! 나 친구가 와서 친구를 만나러 가야 하겠다고 했더니 아, 5분밖에 안 걸리~ 아니면 차라도 마신다고 해서, 아니, 배 한가득. 미안 나 가자고 하면 겨우 아니야, 괜찮아~안녕~이라고 그냥 보낸다.그렇게 벗어나서 아이들과 블루 모스크 구경하고 나오면 우리 말 걸었던 그 자리에 다시 나타나서 다른 관광객을 찾고 있는 것을 발견한 ㅇㅅㅇ에도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정말 조심하세요….아무튼 어디서든 사람 조심하세요.어쨌든 술탄 아흐메트는 현재 공사 중이어서 내부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다이것은 아야소피아 내부의 모스크바 내부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신기했다.탁심으로 돌아가기 전에 배고파서 군밤을 사 먹었어요.맛있었다탁심광장은 평일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렸거든요.레스토랑을 찾으러 왔는데 예약을 안해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저녁만 일찍 먹는다면 1시간 반 정도 테이블을 준다고 해서 오케이라고 들어왔더니 터키 술라크를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다.처음에 유수프가 라쿠를 마시려면 장소를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아니 무슨 술을 마셔? 신기하다~ 했는데 사실 라쿠는 All day drink래요?천천히 밤새 마시는 술이래요.그런데 그걸 나는 1시간, 2잔 마셨으니까 취할 수밖에 없어.그래서 한국 16강에 진출한것을 보고 너무 즐거워서 목소리의 지름ㅠ_ㅠ그렇게 저녁과 라쿠를 빨리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갔어요취해서 욕심내서 디저트를 많이 시켜서 초코케이크를 끈적끈적해서 정말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