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네스북으로부터 ’10대 남성 중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확인돼 인증서를 받은 ‘돌바하두르 카판지’ 기네스북이 생존한 ’10대 남성 중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네팔 돌바하두르 카판지(Dor Bahadur Khapangi)를 공식 확인하고 24일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4년 11월 14일에 태어난 까팡지는 현재 만 17세이며, 올해 3월 23일 현재 공식 측정한 키는 73.43cm로 생존해 있는 10대 남성 중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카판지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약 130㎞ 떨어진 신둘리 지역에서 부모, 형, 여동생 등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10년 18세로 세계 최단신 남성에게 같은 네팔의 카젠드라 타파마가르(Khagendra Thapa Magar)가 65.58cm의 신장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2020년 27세의 나이로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4일 기네스북 인증서를 전달한 네팔관광청 관계자(왼쪽), 7세 때 성장이 멈춘 도르 바하들 카판지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