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버블(Bubble)
2022아라키테츠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버블’. 2022년 4월 28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개봉했다. 버블 뮤비를 봤을 때 작화, 연출, 그래픽이 다 미친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더 미쳤다. ‘파쿨’을 소재로 한 만큼 속도감 있는 장면은 물론 거품 표현력이 미쳤다.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 정도 되는데 훨씬 예쁜 영상미 덕분에 눈이 너무 행복해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버블’의 줄거리가 어느 날 갑자기 세계로 쏟아진 거품, 말 그대로 물방울에 의해 중력이 망가질 뿐 아니라 방울이 폭발해 물이 고이면서 해당 지역은 결국 거대한 버블에 휩싸이게 됐다. 출입이 통제되고 폐쇄된 도쿄는 더 이상 일본의 수도가 아니었다. 부서진 중력 때문에 건물이나 기차에서 둥둥 떠다녔지만 서로 부딪혀 부서지고 무너지기 일쑤였다.
그런데 버블로 인해 가족을 잃은 일부 젊은이들이 통제선을 뚫고 도쿄에 들어와 생활했고 결국 도쿄는 빌딩과 빌딩을 가로지르는 파크팀 배틀의 전쟁터가 되고 말았다. 생필품과 음식을 걸고 펼치는 배틀기를 먼저 뽑는 자가 승리, 바다에 빠진 팀원은 경기에서 제외된다.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에이스의 울림이 있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점점 의식을 잃던 그때 이상한 힘을 가진 소녀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됐다. 그 소녀는 이름도 모르고 말도 못하는 어딘가 좀 이상한 데가 있다. 우리 왜 만났을까?

22년형 SFver. 인어공주?애니메이션 영화 버블은 고전동화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물에 빠진 남자 주인공을 구하고 목소리도 없이 문명화되지 않은 인간이 지상에 올라가 엉뚱한 행동을 한다. 신비한 노래, 이후 위기에 빠진 남자 주인공을 구하는 여주인공, 그리고 그를 위한 희생까지. 인어공주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약간의 진부함은 있을 수 있지만 재난 상황, 세상을 구하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군분투, 공중을 날아다니는 속도감 있는 화면 때문에 진부함도 참을 수 있다. 즉 스토리나 감정선 등은 잠시 미뤄두고 눈앞에 펼쳐지는 영상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언젠가 이 세계가 생명을 다해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우리는 다시 거대한 소용돌이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러니까 언젠가 다시 만나자.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악도 좋았고 거품 효과음도 좋았다. 거품과 소용돌이를 활용한 세계관도 좋았다.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안다면 이 ‘거품’의 전개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물거품이 다시 물이 되고 물은 다시 물방울이 되는 상징적 메시지를 통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 후반부 음악, 화면, 대사가 웅장한 느낌이어서 이를 극장에서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뿐(울음)


그녀의 존재는 재난인지 축복인지 가 보면서 정말.. 작화부터 미술과 그래픽팀 정말 열심히 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예쁘고 말 그대로 눈이 즐거운 애니메이션이었다. 내용이 좋다기보다 너무 예뻐서 또 보고싶다. 일본에서는 5월에 영화관이 개봉한다고 하던데 한국에서도 혹시 하게 될까?ㅠㅠ극장에서 보고싶다!!
킬링타임용으로도 좋을것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버블” 추천! 기대했던 만큼 훨씬 즐거웠던 작품이었어~!

https://youtu.be/LwvbEfiM K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