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 배수지, 수지, La Esmeralda Variation, AC/DC, 본 스콧, Doors, 짐 모리슨, Morrison Hotel

짐 모리슨(Jim Morrison, 1943.12.8~1971.7.3) 짐 모리슨이 사망한 시기에 즈음하여 Doors를 들었다. 모리슨 호텔(Morrison Hotel1970년) 앨범을 골랐다. Doors는 많은 영화에 노래가 삽입됐기 때문에 자주 듣게 되는데 앨범을 트랙 순서대로 들어본 것은 오랜만이다. 사실 이 앨범만으로도 더 스피와 매기 M’Gill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몽상가들’에 인상적으로 쓰였다. 앨범의 첫 곡 로드하우스 블루스는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영화 로드 하우스(1989년)에 주제가처럼 쓰이며 영화 제목 자체가 로드하우스 블루스와 혼용되기도 한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팬 남성과 광고회사의 유능한 여직원이 만나 서로 사랑하고 싸우고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를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보여주는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The Perfect Catch, 2005년)에서는 영화 ‘로드하우스 블루스(1989년)’를 좋아하는 남성과 ‘Annie Hall(1977년)’을 좋아하는 여성이 만나 사랑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사진작가 헨리 딜츠가 찍은 모리슨 호텔 앨범의 앞뒤 커버인 모리슨 호텔과 하드록 카페는 LA의 실재 장소였다. 당시 모리슨 호텔 전경이 마음에 들어 앨범 커버 촬영을 부탁했더니 호텔 사장이 거절, 이에 사장 몰래 사진을 찍었다는 게 재미있는 일화로 남아 있다. 지금은 Doors와 짐 모리슨을 기억하는 성지가 됐다.앨범 A면에는 ‘하드록 카페’라는 부제가, B면에는 ‘모리슨 호텔’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앨범을 순서대로 듣고 있다가 퀸 오브 더 하이웨이와 인디안 서머를 반복해서 더 들었다.아래는 Morrison Hotel 앨범의 앞면 뒷면 커버, 그리고 Morrison Hotel의 전경 사진 B컷.

Gone, But Not Forgotten:본·스콧, 짐·모리슨·본·스콧(Bon Scott, 1946.7.9~1980.2.19)AC/DC의 리드 보컬은 잘 듣지 않지만, 클라우드 폴더에 항상 들어 있는 AC/DC.1973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유지하는 밴드, 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때보다 오히려 최근 들어 음악을 뒤돌아보면서 최고 수준의 밴드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들도 그렇고, 블랙·사바스도 마찬가지다. AC/DC는 1980년도에 발표된 Rock and Roll Ain’t Noise Pollution이 한국 라디오에서 가끔 흘렀지만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 좋은 노래가 많다. 잭·블랙이 신분을 속이고 초등 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록 음악을 가르치는 내용의 영화”School Of Rock”에서 AC/DC의 Highway To Hell을 노래하고 Black Sabbath의 Iron Man기타 리프 연주하는 모습이 나왔다.상의 탈의에 반바지 패션이 특징이었던 AC/DC의 리드 기타 겸 리더인 앵거스종·영도 이제 초로의 나이가 되었다. “Dirty Deeds Done Dirt Cheap”(1976년)는 이들 초기의 명반으로 당연히 본·스콧의 목소리가 담겼으며 마이클 잭슨의 Thriller를 제외하면 가장 잘 팔린 것으로 추정되는 앨범”Back in Black”(1980년)은 본·스콧 추모 앨범에서 브라이언·존슨이 보컬을 담당했다. Dirty Deeds Done Dirt Cheap은 유명한 Hipgnosis그룹이 앨범 커버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유미는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다가 고급 편집숍에 취직해 나이가 비슷한 작은 이사장 이현주(이안나)를 맞이하게 돼 3년간 근무. 시들어가는 자신과 신분의 장벽을 크게 느끼며 일하는 중 참을 수 없는 비인격적 대우를 받고 급퇴사.이후 이현주의 화려한 스펙을 자신의 것인 양 이용해 이안나(이현주의 또 다른 이름)로 살기 시작한다.아래는 이현주가 자신의 손발처럼 행동하는 이유미(장차의 이안나)에게 유럽여행과 헬싱키스파 예약을 맡기면서 하는 말. – 나 불쌍하지? 행복은 항상 좀 애매하잖아. 그러나 불행은 분명하다. 나는 요즘 완전 불행해. 그리고 이유미가 이현주의 신분을 도용해 이안나 행세를 하며 최지훈과 결혼에 이르는 장면.

(이현주, 이안나를 어떻게 처리할지 잠시 생각하고) – 다음 달까지 30억! 왜? 형사처벌이 나아? 그렇게 비싼 줄 몰랐죠? 학위라는 건 그렇구나… 비싸다… – 가능한 걸 요구하지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그건 네 사정이야. 내 인생을 훔친 당신의 사정! 나랑 상관없는 판사 앞에서 반성하지 말고 나한테 돈으로 돌려줘!

이·유미는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면서 고급 편집 숍에 취직하고 나이가 비슷한 작은 이사장 이·현주(이·안나)을 맞게 된다, 3년간 근무. 시들어 가자신과 신분의 장벽을 크게 느끼며 일 중에 참을 수 없는 비인격적 대우를 받고 갑자기 퇴근.그 뒤 이·현주의 화려한 스펙을 자기 것인 양으로 이용하고,”이…안나”(이·현주의 또 다른 이름)으로 사는 시작한다.아래는 이·현주가 자신의 수족처럼 행동하다 나·유미(쵸우지의 이·안나)유럽 여행, 헬싱키 스파의 예약을 맡기며 하는 말.-우리 불쌍하지?? 행복은 항상 좀 애매하지. 불행은 분명하다. 저는 최근 완전히 불행이야. 그리고 이·유미가 이·현주의 신분을 도용해서 이·안나에게 위장, 최·지훈과 결혼에 이르는 장면.

짐·모리슨(Jim Morrison, 1943.12.8~1971.7.3)짐·모리슨이 사망한 시기에 있어서 Doors를 꼽았다. “모리슨 호텔”(Morrison Hotel, 1970년)앨범을 택했다. Doors는 ” 많은 영화에 노래가 삽입됐기 때문에 잘 듣게 되지만, 앨범 트랙 순으로 들은 것은 오랜만이다. 사실 이 앨범만 해도 The Spy와 Maggie M’Gill이 베른하르트·베루토룻치 감독의 영화”몽상가들”에 인상적으로 사용됐다. 앨범의 첫곡”RoadhouseBlues”는 패트릭·스웨이지 주연의 영화”RoadHouse”(1989년)에 주제가처럼 쓰이며 영화 제목 자체가 “RoadhouseBlues”와 혼용되기도 한다. 보스턴·레드 삭스의 열혈팬 남성과 광고 회사의 유능한 여직원이 만나고 사랑하며 싸움, 결혼에 이르는 말을 레드 삭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과 함께 보여영화”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The Perfect Catch, 2005년)에서는 영화”Roadhouse Blues(1989년)”가 좋아하는 남자와 “Annie Hall(1977년)”가 좋아하는 여자가 만나서 사랑하는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사진 작가 Henry Diltz가 찍은 Morrison Hotel앨범의 전후 커버인 Morrison Hotel과 Hard Rock Cafe는 LA의 실제 위치였다. 당시 Morrison Hotel의 전경이 마음에 들어 앨범 커버 촬영을 부탁하자 호텔 사장이 거절, 이에 사장님 몰래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 재미 있는 에피소드로 남아 있다. 지금은 Doors와 짐·모리슨을 기억하는 성지가 됐다.앨범 A면에는 “Hard Rock Cafe”이라는 부제가 B면에는 “Morrison Hotel”이라는 부제가 붙고 있다.앨범을 순서대로 해서, Queen Of The Highway와 Indian Summer를 반복해서 더 들었다.아래는 Morrison Hotel앨범의 표리 커버, 그리고 Morrison Hotel의 전경 사진 B컷.

이·유미는 이·안나로 살면서 대학 강단에 서서 인정 받아 교수를 통해서 최·지훈의 소개를 받는다. 전도 유망한 사업가, 통영이 고향인 사업가 최·지훈이와 결혼했지만 최·지훈은 성공에 대한 무서운 집착을 가진 인물, 오랫동안 자신을 데리고 온 나이 든 운전수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10분 늦으면 폭력에 모욕적인 것까지 말한 뒤에 해고하고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면서는 자신의 참모진을 꿇어앉히고 하대하는 사람이다. 남의 배경과 이름을 도용하고 살이·안나(이·유미)는 남편이 정치를 하다니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불안한 자리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같은 건물에 사는 이…현주가 이·안나를 조사한다. 그리고 이·유미가 자신의 배경과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도 알게 된다. 이에 이 현주는 2개를 요구한다. 돈, 그리고 23층 집까지 계단으로 걸어간다는 것. 이·안나는 이·현주가 무서워서 굽이 깨지고 가쁜 숨을 하면서도 계단만 다닌다. 계단을 걷는 것은 이·유미가 이·안나로 살아 있지만 신분 상승 욕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고 또 한쪽은 이·그녀가 체력적으로 힘든 만큼의 고심을 내면에 묻어 산다는 것도 보인다. 여기에는 비록 환멸을 느끼기에 값 하는 남편이지만 남편이 알면 자신의 근간이 더 흔들린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그런데 남편은 자기 아내 이…그녀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부부 갈등이 심화되자 남편은 이·유미로 살고 자신이 있냐고 묻는다.이하는 신분과 배경을 도용된 것에 억울한 이·현주가 이·안나에게 돈을 요구하는 내용.

어머니는 농인, 아버지는 홍천에서 양복점 재단사를 천직으로 알 여유가 없는 집에서 태어난 이유미(수지). 어릴 때부터 예술과 아름다움을 동경해 발레를 배우기도 했으나 가정형편으로 그만두고 고3 때 갑자기 미대 진학을 생각하던 중 음악교사와 연애한 사실이 드러나 대학입시 4개월을 앞두고 강제 전학.생활이 없는 생활로 서울에서 하숙하면서 대학 입시를 치렀지만 불합격. 그러나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못하고 명문 여대에 합격했다고 거짓말. 계속 삼수를 했지만 진학은 실패, 대학생인 척 살다가 만난 남학생과 결혼/유학길에 오르기로 했으나 정체가 들통나 파혼.

La Esmeralda(1844)중. La Esmeralda Variation.RomanInspiré<<Notre Dame de Paris>(1831)de Victor Hugo. Chorégraphie par Jules Perrot.Musique par Cesare Pugni(1802~1870). 원작 텍스트:파리의 노트르담(또는 노틀담의 콜츄), 빅터·유고 안무: 줄·페로 음악:세 자루·퓨니 Images:ANNA(2022).;쿠팡 플레이 오리지날 드라마.;원작-정·한나, 친밀한 이방인 6차분 6월 24일~7월 8일 방영. 1986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이·유미부터 이·안나에게 신분을 바꾸고 살던 인물의 이야기 각본/연출:이·주영, 이·유미/이·안나 역을 맡은 수지의 인물 변신이 화두인, SNL이외에는 대표 컨텐츠가 없었던 쿠팡 플레이를 수지가 살렸다는 얘기까지 있지만 조연들(이·현주 역의 전·은채, 유미의 남편 최·지훈 역 김· 준 한, 유미의 친한 언니 지원자 박·이에용)연기와 캐릭터도 좋았다. 쿠팡 월 회비를 내면 쿠팡 플레이 시청이 가능하지만 이를 시청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번”안나”을 보면서 처음 드라마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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