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코로나라서 전날 코로나 검사를 해서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는데 한밤중에 열이 나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케어하기로 했다.(아이도 나도 밤새 피곤한 상태니까 둘 다 쉬기로!)
★ 같이 보면 좋은 글 전날 (손발 차고 아이가 열이 날 때 기록) 가벼운 감기가 아니라면 소아과 방문! 첫날은 동네 작은 소아과 (여기는 꼼꼼히 진료해주지 않지만 약이 잘 맞아 대기가 없어 다녔다) 다음날은 코로나 검사 겸 약이 잘 듣는 이비인후과 최종, 소아과에 가서 코로나 검사 겸 다른 이상 소견이 있을 수 있으니 엄마들이 많이 간다는 집 근처 소아과 방문 (ㅁㅎ병원)
틀림없이 열이 났다면 진료를 받기 전 코로나19 검사가 필수적인 시대 평일이라 점심시간 직후여서 대기가 없었다.
결과는 또 음성이 별거 아닌데 결과가 나오면 긴장하고 떨린다.요즘은 코로나 재감염도 많다고 하던데 워킹맘이라.. 두번 격리는 눈치보기..(울음)
이처럼 사흘간 열이 지속돼 검사를 두 차례 했는데 음성이면 코로나19 요인보다는 심한 감기, 편도가 붓고 고열이 났을 수 있다는 소견.
목, 코, 숨쉬는 소리 등 꼼꼼히 봐주신 의사 선생님…
궁금한 것을 묻는 것
- 밤에 고열이 계속되고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기 어려운데 밤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 응급실에 가서 해열 주사를 맞는 것이 좋을까요?= 해열주사는 부모의 선택이긴 하지만 해열제(약)보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섣불리 권할 필요는 없다.가급적 해열제로 교차 복용하면서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
- 2. 손발이 차고 – 몸은 고열이면 열이 잘 떨어지지 않으면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야 할까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해열제 먹고 기다리면 돼. (서로 힘들잖아요. 아이도 힘들 것 같아요.큰 의미는 없습니다.)
3~4일은 고열이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의사선생님의 8시도 안돼 졸린다는 아이(원래 같으면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취침시간…)
이미 약에 해열제가 들어있어서 2시간 지켜보고 열이 내리지 않으니 교차복용해주면 다행히 교차복용후 열이 내렸다…(만세!)
해열제는 상비약으로 꼭 비치해두는 스틱포장이 편함
코가 쉴 때 아직 가래를 잘 못 뱉는 아이라서…기침하면서 구토를 하는데 코감기 때는 잠버릇이 나빠.그래서 이불에 토해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몇 번 경험하고 나면… 욕실 바가지 같은 아이템을 항상 옆에 놔두는 것 같으면 바로 맞춰준다.
잘 때는 베개를 높게 하고 옆으로 눕힌다.그러면 콧날이 서지 않는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는 프로폴리스가 직판이라는… 지인 말에 즉주문 프로폴리스 면연력에도 좋다고 해서 준비해서 먹여야죠.
5일째 아침에 일어나는 컨디션은 좋았고 식욕이 없어진다는 코는 여전히 조금 빠진 듯한 숨결이 좋지 않았다. 걸쭉한 느낌
처방해 주신 약을 먹어도 숨소리가 좋지 않거나 열이 지속되면 폐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셨다.
순조롭게 진행되길…이렇게 또 아프면서 성장하는거죠?
병원 방문 전 궁금한 점이나 아이의 상태 등을 간단하게 휴대폰 메모장에 저장해 두었다가 진료할 때 물어보면
아이 때문에 바쁘더라도 잊지 않을게.이거 듣고 올 걸 그랬어.아쉬움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