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을 가더라도 안전한? 모험심 강한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였던 화이트 섬에서 화산 현재까지 14명의 사망자와 두 사람의 행방 불명자, 20명을 넘는 사람들이 심한 화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했던 많은 분들이 조금 주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오늘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화산과 지진이 낳은 섬 뉴질랜드는 태평양판(Pacific plate)과 호주판(Australian plate)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태평양판이 호주판 아래로 연간 3~4cm씩 밀려들어가고 그 일대에 있는 북섬 웰링턴, 퍼머스턴노스, 네이피어, 기번스와 남섬의 마운트쿡,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입니다. “이러한 지표면 아래에서 맨틀활동으로 경이로운 화산지대와 지열지대가 조성되어 온천, 간헐천, 머드풀(Mudpool)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로토루아(Rotorua)는 유황의 도시로 불리며 온천이 발달해 초기에 정착한 원주민들은 요리와 목욕을 하고 유럽 관광객들에게 치유의 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 지진 정보 알아보기 >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리히터 규모 2~3 정도의 약한 지진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진은 남에게 피해를 줄 정도가 아니라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지진조사위원회(the Earthquake Commission)와 뉴질랜드 지질연구소(GNS Science)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오넷(Geonet)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지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geological hazard information for New Zealand.www.geonet.org.nz
<화산정보 알아보기
뉴질랜드의 지질학적 특성이기 때문에 화산도 보기 쉽게 되어 있어요. 현재 활화산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있는 화산과 위험도 수준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여행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현재는 최근 폭발이 있었던 화이트섬과 약간의 징후를 보이고 있는 루아페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활화산이 안정되어 있으며, 화산활동의 징후가 보이면 즉시 사람들에게 알려 대피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불안한 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화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오넷 페이지 링크를 아래에 남겨 주십시오. ↓ geological hazard information for New Zealand.www.geonet.org.nz
화산 경보 레벨은 0에서 5간에서 6단계로 숫자가 클수록 위험한 단계입니다. 화산 폭발의 위험은 낮은 단계에서 서서히 오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 단계든 폭발하고 단계는 언제든지 바뀝니다. 그래서 1단계 이상 경보가 내려진 경우에는 관광 일정을 취소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보수준 화산활동 위험요소 5 중대한 화산폭발 화산분출물로서 △ 주변 및 장거리까지 위험 4 보통정도의 폭발 화산분출물에 의한 대기 및 주변지형 위험 3 가벼운 화산폭발 화산분출물에 의한 대기오염 2 보통 이상의 화산활동, 높아지는 폭발위험 잠재적 폭발위험 1 미미한 화산활동이 관측되었을 경우 폭발에 대한 불안 0 어떠한 화산활동도 없을 경우?화산재, 용암, 마그마, 진흙(mudflow), 화산가스, 수증기, 빠르게 이동하는 뜨거운 공기, 화산탄, 천둥 등
화산 폭발에 따른 잠재적 위험은?지진, 해일, 산사태, 화산폭발 등
여행사에 모두 맡기는 것보다도, 관광, 여행하는 나라에 대해 지역적 특색, 역사, 문화 등을 충분히 알아간다면, 보다 즐거운, 보다 안전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블로그 주인장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