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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취한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귀아랑2길 4
짬뽕취한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귀아랑2길 4
짬뽕취한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귀아랑2길 4
월-토 10:30~14:30 매주 일요일 쉬는 동생에게 추천 제주공항 근처 갈비짬뽕이 참 맛있는 곳을 소개합니다._.
입구부터 맛집의 향기~~~ 운좋게 눈앞에 차가 빠져서 빠르게 주차 성공.
메뉴는 간단하게 갈비짬뽕짜장면 탕수육, 깐풍육+계절메뉴가 있거든요.
짬뽕을 먹기 전날에도 저녁에 칼국수를 먹고 야식으로 라면을 먹어서 저는 짬뽕밥으로 하려고 했는데 밥 메뉴는 따로 없고 대신 밥은 먹는 만큼 무상 제공으로 운영하고 있었어요!짬뽕을 먹으면 무조건 밥을 넣어서 먹어야 하는 스타일인데 밥이 제공된다니 좋더라구요
반찬은 양배추피클, 단무지, 배추김치입니다.
들어가니까 저희 자리만 남아있었네요. 후~~저희 뒤에 웨이팅이 생겼어요.5명이라서 두 테이블로 나눠서 앉았어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매 끼를 과식하는 느낌이어서 이날 집에 오기 전에 들른 점심이었는데 간단하게 먹기로 해놓고 탕수육을 주문했어요.대신 식사 메뉴는 4개만 시켰어요.양이 많대요.탕수육 금방 튀겨서 뜨겁고 맛있었어요!소스는 원래 부어서 나오는데 따로 달라고 했더니 따로 줬대요.
이거는 아빠를 위한 짜장면. 아빠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짬뽕이 입맛에 안 맞을까 봐 짜장면을 시켰어요.식탁에 음식을 잔뜩 모아서 찍는 걸 좋아하는데, 5명이니까 2개의 테이블이라 예쁘게 찍기는 어렵네요. ㅠ갈비짬뽕 9500원! 붙자마자 가격을 보고 놀랐는데 요즘 기본짬뽕도 8000원인데 갈비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데 9500원이라 가격이 좋다고 느꼈어요!기본적으로 짜장면이나 짬뽕이면 양이 많은 편이에요.짜장면 3젓가락 정도 맛봤는데 맛있었어요.저는 원래 짬뽕파라서 짜장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최근에 먹은 짜장면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동생이 제주도 올 때마다 여기 갈비짬뽕 먹으러 꼭 들른다고 해서 너무 기대가 되거든요.비주얼만 봐도 맛있을 것 같아서 빨리 사진 찍어서 맛보고 싶었어요.갈비도 듬뿍!! 국물 색깔이 진해서 눈으로만 봐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는 국수 ㅋㅋㅋ갈비는 돼지갈비인데 볼 때는 식감이 푸석푸석해 보이던데 엄마가 부드럽다고 해서 먹어보니까 정말 너무 부드러워요.갈비를 잘 삶는 비결이 있겠지만 배우고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면과 먹어도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었어요!저는 제주도를 여러 번 와도 왜 굳이 짬뽕을 제주도까지 와서 먹나 싶어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먹어보니까 국물이나 면 같은 거 진짜 맛있어서 저도 앞으로 제주도 올 때마다 방문할 것 같아요. 국물이 정말 최고야,,, 어제 먹었는데 벌써 생각나서 힘드네요.ㅎㅎㅎ 가격은 저렴하고 맛은 최고인 “짬뽕취한날”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