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녹내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770만 명이 앓고 있는 안구질환입니다.
60대에 접어들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안구 질환이고 또 근시나 당뇨, 고혈압 환자들에게서도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특히 가족 중에 녹내장을 앓고 있는 구성원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는데 그러면 녹내장의 유전성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아버지께서 녹내장이라고 진단을 하셨는데, 녹내장은 유전이 되는 것입니까?
위와 같이 녹내장의 유전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과연 녹내장이 유전성이 있는 게 사실일까요?답변부터 드리자면 사실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이상으로 인해 시야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증상은 점차 시야가 좁아지기 시작하고 질환이 말기로 접어들 때까지 큰 자각증상이 없는 가말기에 접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실명’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따라서 자신에게 녹내장이 발생하는 위험 유전자 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ㅣ녹내장은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가?녹내장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나이가 들면 안구 노화가 시작되고 시신경이 약해져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다 근본적인 녹내장의 원인은 높은 안압에 기인합니다.안구 내부의 수분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안압이 높아지고 높은 안압으로 시신경 장애가 발생합니다.그러나 정상 안압의 경우에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특히 국내 환자의 대부분은 정상 안압임에도 불구하고 진단을 받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하는 것은 빠릅니다.다른 위험 요인으로는 고도 근시가 있습니다.고도 근시 환자의 경우 내국의 길이가 길다 시신경이 희미해지고 약해지고 결국 힘에 못 이겨녹내장이 발생합니다.이 밖에 가족력인 유전적 요인이나 특정 질환을 앓는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고혈압, 당뇨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녹내장의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별다른 증상 없이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ㅣ녹내장 유전성
다양한 녹내장의 원인 요소 중 가장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요소는 “가족력”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가족력은 자신과 피가 섞인 부모와 형제 자매, 자녀 등 직계 가족을 의미합니다.부모에게 녹내장이 있는 경우는 2~3배, 형제 또는 자매 중에 녹내장이 있는 경우는 5~7배 이상 발생률이 높아질 확률이 있습니다.가족 중 녹내장이라고 진단된 사람이 있다고 발병할 확률이 높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발생한다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 녹내장 유전에 대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발현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꾸준히 정기적으로 검진할 필요가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알려진 녹내장의 유전적 성향은 다인자적(multifactoria)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인자적 유전이라는 것은 단순히 단일 유전적 성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유전자의 여러 부분이 질병 발현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명확한 유전상 확률의 관계를 밝히기 어렵다는 뜻입니다.즉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녹내장 발생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런데 일반인들에 비해서 몇 배나 녹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 미리 여러 가지 녹내장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ㅣ녹내장 가족력이 있는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위와 같이 녹내장의 가족력(유전)이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최선의 예방법은 주기적인 검사와 시신경에 관한 모니터링입니다.일반적으로 녹내장 검사는 40세 이후에 권장하고 있지만 녹내장 유전이 있는 경우는 20대 초반부터 시신경 모니터링을 착실히 실시한다, 정기적으로 받기 원합니다.특히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빠른 시점에서 안구 관리를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녹내장이 유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활발히 연구 중입니다.녹내장 관련 유전자인 TIGR유전자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TIGR유전자의 이상이 없어도 녹내장이 발생한 환자가 많아서 또 다른 유전자나 다른 유전적 요인이 녹내장 발병에 실제에 기인하는 것인지 다방면에서 연구 중입니다.우선 아이에 TIGR유전자 검사를 하고 보면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시간과 연령의 경과와 함께 녹내장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므로 정기적인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게 꼭 필요합니다.또, 돌연변이가 없어도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ㅣ녹내장의 종류
녹내장의 종류가 다소 많으므로, 종류에 의해서 증상과 치료 방법도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1)개방 뿔 녹내장의 가장 일반적인 타입이며, 눈의 내부에 있는 물(방수)이 배출되는 통로는 열고 있는데 그 부위에 저항이 발생하고, 안압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에 발생합니다.여기서도 안압이 높고 발생하는 녹내장으로 안압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손상이 생긴다”정상 안압 녹내장”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개방 뿔 녹내장의 경우 약이나 수술 치료를 실시합니다.2)급성 폐쇄 뿔 녹내장의 눈의 내부의 물(방수)을 배출하는 통로가 막혀서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입니다.이에 따른 중증 안구 통증과 두통, 충혈, 시력 장애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고 있으니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만 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급성 폐쇄 뿔 녹내장의 경우 약물 및 레이저 치료를 하고 안압을 조절해야 합니다.3)만성 폐쇄 뿔 녹내장 급성 폐쇄 뿔 녹내장과 비슷하지만 증상 발현 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안압이 높아지지만 매우 천천히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질환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가끔 충혈과 불쾌감, 두통, 시계의 희미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있으며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필요합니다.ㅣ녹내장의 증상일반적인 만성 녹내장의 경우 말기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눈이 건조하거나 긁히거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우연히 녹내장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증상으로는 점진적으로 시야 손상이 시작되고 점차 악화되기 시작하며 말기에 접어들면 터널 안에서 밖을 보는 것처럼 시야가 좁아져 중심부만 보이는 형태인 ‘터널 시’ 증상이 나타납니다.여기서 질환이 더 진행되면 중심부가 보이지 않게 되고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그래서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시야가 안 보여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작은 것을 찾을 때 점점 시간이 걸린다면 녹내장을 의심하고 나서 반드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ㅣ녹내장 진단 및 검사방법녹내장처럼 시신경 질환이 의심스러우면 우선적으로 안압 검사를 실시합니다.안압 검사는 순간적으로 공기를 불고 안압을 측정하는 검사 하지만 보통 평균적인 안압은 10-21mmhg정도로 보고 있으며 21mmhg을 넘으면 고 안압에 분류합니다.다음에 안구 단층 촬영 OCT검사를 합니다만, 망막의 단면을 3차원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망막의 두께와 시신경 유두보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녹내장은 시신경에 발생한 질환이므로, 질환의 발병과 시신경의 형태 변화가 일어나는데, 시신경은 신경 뭉치가 모이는 곳에서 눈에 전달된 시각 정보를 보내는데, 이 신경 속의 통로를 시신경 유두라고 합니다.시신경 유두는 신경이나 혈관이 드나드는 통로에서 안압이 증가하는 시신경 유두에 압력이 걸리고 모양이 바뀝니다.즉 시신경 유두의 형태가 변화하거나 주변 혈관이 변화하면서 녹내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시야 검사를 실시합니다.녹내장의 주요 증세인 시야 결손을 확인하기 위하여 행하는 검사로, 손상 발생 부위와 결핍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ㅣ녹내장 검사 대상 및 예방법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녹내장의 특성 때문에 시야에 이상이 생기고부터 질환을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자칫 녹내장의 발견이 늦어지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 검진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통상 40세 이상의 연령, 고도 근시 환자 및 안압이 높은 환자의 경우, 또는 가족력(유전)이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또는 혈압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자주 검사를 받기 원합니다.특히 40세 이상의 경우 해가 바뀔 때마다 녹내장의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이 때부터는 정기적인 안압 검사와 시신경 검사를 꾸준히 받기 원합니다.또 녹내장의 가족력 외에도 시신경 관련 질환의 유전적 요인이 있는 분들의 경우 의심 증상이 없어서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게 좋아요.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경우 실명을 예방하는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이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히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녹내장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단 조기 검진을 통해서 빨리 발견하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ㅣ녹내장의 종류에 맞춘 치료 방법대표적인 실명 질환으로 알려진 것에서 녹내장이라고 진단된 환자는 치료에서 조바심을 낼 꽤 많습니다.그래서 녹내장 수술이 꼭 필요한지 신경 쓰이시는 분도 많지만 녹내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치료의 핵심은 높아진 안압을 조절함으로써 녹내장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인 안압 상승을 낮추고 시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게다가 녹내장의 종류와 환자의 눈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한국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매우 많습니다.이 경우 안압은 정상 범위에 있지만, 시신경이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어 정상 안압도 쉽게 시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그래서 정상적인 안압 녹내장도 본인의 현재의 안압보다 낮추는 치료가 필요합니다.1)약물 치료의 녹내장 검진시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약물은 물(방수)의 생성을 감소시키거나 안구에서 배출되는 양을 증가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하지만 실명 질환의 녹내장에 약물 치료만 하겠다는 것은 다소 답답할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약으로 충분히 안압이 조절되어 더 이상 악화될 가능성이 낮은 경우는 굳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단지 약물 치료에서도 안압 조절이 여의치 않을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최근에는 약물 안약의 종류가 늘고 있어 안압 하강 효과도 좋아지고 점안 약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한가지 약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두개 이상의 약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고 보조적으로 시신경 혈류 개선을 위한 약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2)레이저 치료 안압을 낮추기 위한 치료 방법으로 개방 뿔 녹내장의 경우 레이저 섬유 달리기 성형술 등 레이저 치료를 통해서 방수의 배출을 늘리고 줍니다.목적은 안압을 낮추면, 안약이 사용하기 어려울 경우나 그 외 레이저 치료 효과가 좋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실시합니다.폐색 뿔 녹내장은 홍채에 구멍을 만드는 방법이다”레이저 홍채 절제술”이란 레이저 치료가 유용하게 쓰입니다.이 방법은 홍채 주변부에 레이저로 매우 작은 구멍을 내 방수의 흐르는 통로를 만들어 홍채 뒤의 압력을 낮추어 홍채를 후방으로 물러나고 안압을 낮추는 방법입니다.3)수술 치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에서도 경과가 좋지 않을 경우 새로운 배출구를 만들거나, 원활한 배출 때문에 장치를 이식하는 수술을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대표적인 수술로는 섬유 주가 절제술과 녹내장 임플란트 삽입술이 있습니다.녹내장 수술은 물(방수)이 눈 밖으로 빠지는 큰 통로를 만들어 안압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수술입니다먼저 섬유 주가 절제술은 물(방수)이 결막 아래의 공간으로 흘러들어, 결막에 물주 머니인 여과포도록 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수술법입니다.다음에 녹내장 임플란트 삽입술은 섬유 주식 절제 수술 후도 안압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나, 신생 혈관 녹내장, 포도막염 녹내장 등 섬유 주가 절제술의 성공률이 낮다고 보고된 경우에만 하는 방법입니다.결막 아래에 녹내장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임플란트에 연결된 가는 관을 통해서 물(방수)이 흘러나오게 해서 안압을 내릴 수 있습니다.ㅣQ&AQ.녹내장은 무조건 유전는 질환인가요?녹내장 환자에서 안약을 투약하고 있습니다.몇달에 한번 간단한 진료를 받는데 일상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10개월의 작은 아이에게 유전할 가능성이 있나요?덧붙여서 가족 중에는 나 이외에 녹내장 환자는 없었습니다. A.부모가 녹내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유전하는 것은 아닙니다.유전성이 있더라도 본인이 속한 환경이나 습관에 의해서 발병률이 바뀌기도 합니다.녹내장이 유전되고도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면 신속히 발견할 수 있어 가족력이 있다면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곤 한다고 녹내장이 악화되거든요?A.소량의 알코올은 안압을 낮출 수 있다는 말을 듣는데 과음과 수분 섭취 량이 많아지고, 안압이 일시적으로 크게 오르는 것이 있습니다.또한 흡연은 일시적으로 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시신경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을 줄이려면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Q.녹내장에 좋은 음식은 무엇입니까?A. 녹내장 발생의 중요한 인자로서 높은 안압이 들 수 있지만 산화 스트레스도 녹내장 발생에 관여하는 것이 있습니다.호흡 시 흡입 산소는 에너지원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대사 과정의 부산물로서 해로운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산화 스트레스는 구조적으로 취약한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을 더 손상시킬 수 있어요.이런 관점에서, 녹황색 채소나 과일, 은행 나무 잎 추출물과 빌딩 베리 추출물인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효과를 가진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녹내장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대표적인 실명 질환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녹내장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치료에 있어서 초조함을 보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그래서 녹내장 수술이 꼭 필요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녹내장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치료의 핵심은 높아진 안압을 조절하는 것으로 녹내장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인 안압 상승을 낮춰 시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더불어 녹내장의 종류와 환자의 눈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굉장히 많습니다.이 경우 안압은 정상 범위에 있지만 시신경이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상 안압에서도 쉽게 시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따라서 정상적인 안압 녹내장이라도 본인의 현재 안압보다 낮추는 치료가 필요합니다.1) 약물치료 녹내장 진단 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약물은 물(방수) 생성을 감소시키거나 안구에서 배출되는 양을 증가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그런데 실명 질환인 녹내장에 약물 치료만 한다는 것은 다소 답답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약으로 충분히 안압이 조절돼 더 이상 악화될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굳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약물 치료로도 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약물 점안제의 종류가 많아지고 있고 안압하강 효과도 좋아져 점안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한 가지 약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두 가지 이상의 약이 필요할 수도 있고 보조적으로 시신경 혈류 개선을 위한 약제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2) 레이저 치료 안압을 낮추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 방법으로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이라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방수 배출을 늘려줍니다.목적은 안압을 낮추는 것으로 점안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나 기타 레이저 치료의 효과가 좋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실시합니다.폐색각 녹내장은 홍채에 구멍을 만드는 방법인 ‘레이저 홍채 절개술’이라는 레이저 치료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이 방법은 홍채 주변부에 레이저로 아주 작은 구멍을 만들어 방수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홍채 뒤쪽의 압력을 낮추고 홍채를 뒤쪽으로 물러나게 해 안압을 낮추는 방법입니다.3) 수술치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도 경과가 좋아지지 않을 경우 새로운 배출구를 만들거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장치를 이식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대표적인 수술로는 섬유주 절제술과 녹내장 임플란트 삽입술이 있습니다.녹내장 수술은 물(방수)이 눈 밖으로 빠져나가는 큰 통로를 만들어 안압을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수술입니다.먼저 섬유주 절제술은 물(방수)이 결막 아래 공간으로 흘러들어가 결막에 물주머니인 여과포가 생기도록 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수술법입니다.다음으로 녹내장 임플란트 삽입술은 섬유주 절제술 이후에도 안압 조절이 안 되는 경우나 신생혈관 녹내장, 포도막염 녹내장 등 섬유주 절제술의 성공률이 낮다고 보고된 경우에만 시행하는 방법입니다.결막 아래 녹내장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임플란트에 연결된 가는 관을 통해 물(방수)이 흘러나오게 해 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ㅣ Q & AQ。 녹내장은 무조건 유전되는 질환입니까?녹내장 환자에서 안약을 계속 투약하고 있습니다.몇 달에 한 번 간단한 진료를 받는데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10개월 된 어린 아이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나요?참고로 가족 중에는 저 이외에 녹내장 환자는 없었습니다. A. 부모가 녹내장이라고 무조건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유전성이 있더라도 본인이 속한 환경이나 습관에 따라 발병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녹내장이 유전되더라도 주기적인 검사를 하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면 녹내장이 악화됩니까? A. 소량의 알코올은 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음하면 수분 섭취량이 많아지고 안압이 일시적으로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또한 흡연은 일시적으로 안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시신경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Q. 녹내장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A. 녹내장 발생의 중요한 인자로 높은 안압을 들 수 있는데 산화 스트레스도 녹내장 발생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호흡 시 흡입하는 산소는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대사 과정의 부산물로 유해한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산화 스트레스는 구조적으로 취약한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이런 관점에서 녹황색 채소나 과일, 은행잎 추출물이나 빌베리 추출물인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효과를 가진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녹내장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대표적인 실명 질환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녹내장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치료에 있어서 초조함을 보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그래서 녹내장 수술이 꼭 필요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녹내장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치료의 핵심은 높아진 안압을 조절하는 것으로 녹내장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인 안압 상승을 낮춰 시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더불어 녹내장의 종류와 환자의 눈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굉장히 많습니다.이 경우 안압은 정상 범위에 있지만 시신경이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상 안압에서도 쉽게 시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따라서 정상적인 안압 녹내장이라도 본인의 현재 안압보다 낮추는 치료가 필요합니다.1) 약물치료 녹내장 진단 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약물은 물(방수) 생성을 감소시키거나 안구에서 배출되는 양을 증가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그런데 실명 질환인 녹내장에 약물 치료만 한다는 것은 다소 답답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약으로 충분히 안압이 조절돼 더 이상 악화될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굳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약물 치료로도 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약물 점안제의 종류가 많아지고 있고 안압하강 효과도 좋아져 점안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한 가지 약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두 가지 이상의 약이 필요할 수도 있고 보조적으로 시신경 혈류 개선을 위한 약제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2) 레이저 치료 안압을 낮추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 방법으로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이라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방수 배출을 늘려줍니다.목적은 안압을 낮추는 것으로 점안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나 기타 레이저 치료의 효과가 좋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실시합니다.폐색각 녹내장은 홍채에 구멍을 만드는 방법인 ‘레이저 홍채 절개술’이라는 레이저 치료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이 방법은 홍채 주변부에 레이저로 아주 작은 구멍을 만들어 방수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홍채 뒤쪽의 압력을 낮추고 홍채를 뒤쪽으로 물러나게 해 안압을 낮추는 방법입니다.3) 수술치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도 경과가 좋아지지 않을 경우 새로운 배출구를 만들거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장치를 이식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대표적인 수술로는 섬유주 절제술과 녹내장 임플란트 삽입술이 있습니다.녹내장 수술은 물(방수)이 눈 밖으로 빠져나가는 큰 통로를 만들어 안압을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수술입니다.먼저 섬유주 절제술은 물(방수)이 결막 아래 공간으로 흘러들어가 결막에 물주머니인 여과포가 생기도록 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수술법입니다.다음으로 녹내장 임플란트 삽입술은 섬유주 절제술 이후에도 안압 조절이 안 되는 경우나 신생혈관 녹내장, 포도막염 녹내장 등 섬유주 절제술의 성공률이 낮다고 보고된 경우에만 시행하는 방법입니다.결막 아래 녹내장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임플란트에 연결된 가는 관을 통해 물(방수)이 흘러나오게 해 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ㅣ Q & AQ。 녹내장은 무조건 유전되는 질환입니까?녹내장 환자에서 안약을 계속 투약하고 있습니다.몇 달에 한 번 간단한 진료를 받는데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10개월 된 어린 아이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나요?참고로 가족 중에는 저 이외에 녹내장 환자는 없었습니다. A. 부모가 녹내장이라고 무조건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유전성이 있더라도 본인이 속한 환경이나 습관에 따라 발병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녹내장이 유전되더라도 주기적인 검사를 하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면 녹내장이 악화됩니까? A. 소량의 알코올은 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음하면 수분 섭취량이 많아지고 안압이 일시적으로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또한 흡연은 일시적으로 안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시신경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Q. 녹내장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A. 녹내장 발생의 중요한 인자로 높은 안압을 들 수 있는데 산화 스트레스도 녹내장 발생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호흡 시 흡입하는 산소는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대사 과정의 부산물로 유해한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산화 스트레스는 구조적으로 취약한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이런 관점에서 녹황색 채소나 과일, 은행잎 추출물이나 빌베리 추출물인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효과를 가진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녹내장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