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웨이브슈트(Suits) 시즌 9 2019 로펌은 로버트의 희생으로 위기에서 탈출하였으나 두 번이나 변호사 자격을 박탈할 정도의 사건이 발생하였고 네임파트너의 잦은 변경으로 변호사협회에서 로펌의 경영성에 대해 의심을 받게 된다.결국은 변호사협회 임원 페이를 보내 특별감독관으로서 회사 경영권을 위임받게 하는데..
추가 등장인물
페이 리처드슨
변호사협회 임원으로 루이스 스펙트휠러 사만다 로펌을 감시하기 위해 특별감독관으로 부임하게 된다.냉정하고 남을 신뢰하지 않으며 남을 존중하지 않는 뒷조사를 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깨끗함.
이번 로펌 위기에서 하비와 도나는 길고 길었던 날들을 돌아보며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여기서 너무 해피TT 어떻게 이제야 서로의 마음을 알았는지..) 어쩌면.. 오랜시간 동안 서로의 진심을 깨달았기 때문에 더 변하지 않는 사랑이 될지도? 웃음)
어쩔 수 없는 도나의 대실패 때문에 회사가 휘청거렸지만.. 이 로펌의 저주인지 또 다른 네임파트너의 희생으로 또다시 구사일생을 살게 된다.로버트의 희생으로 끝이 났으면 좋았을 텐데.그것은 시작이었으니까..변호사협회의 타깃이 되어 협회의 감시를 받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하비랑 알렉스. 사만다는 로버트의 명예라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곧바로 네임 파트너로서의 이름을 내리라는 강제 명령을 받고 로버트의 이름을 간판에서 내리게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니까. 승소를 위해서라면 불법을 저지르는 일이 많다고 생각해 변호사협회는 특별감독관 페이를 보내 회사를 감시하기로 한다.페이를 내보낼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편법이나 불법행위가 아닌 정당한 방법으로 로펌을 운영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어떻게든 페이가 로펌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신규 사건이나 전반적인 회사 운영에 사사로운 간섭을 받고 원치 않는 손님이 온 것도 짜증나지만 일일이 승인을 받아야 해 명령을 받는데 다들 애를 먹고 있다.
나중에는 페이를 상대로 어떻게 쫓아낼 수 있는지 하비와 사만다 알렉스, 루이스는 머리를 쥐어짜 상대하지만 아무리 파내도 잡힐 만한 결점이 나오지 않는다.
페이의 간섭이 점점 지나쳐 모두를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하는데…
- 여기서 스포일러 주의 –
- 정말 이번 작품을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슬픈 시즌이었다.이유는 다른 시즌과 달리 분량도 10회밖에 되지 않아 마지막 시즌이라는 사실 때문이다.(제발 아니라고 누가 말해줘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페이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내 몸 속에서 아드레날린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마이크가 중간에 등장할 때 예전 같으면 짜증이 났을 텐데 이번만큼은 페이를 한마음으로 공격해야 했기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끔 알렉스가 사만사를 챙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주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그렇게 으스대고 경쟁하던 사이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진짜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다.(웃음)
시즌9에서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꼽자면 역시 루이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하하, 하비가 사만다를 구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하비인 척하다가 일이 커져버린 루이스가 나중에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나중에 하비도 알게 되겠지만 화를 내기는커녕 사만다와 힘을 합쳐 루이스를 더 힘들게 한다)
시즌 9에서 대부분의 엔딩이 마음에 들었지만 단 하나 궁금한 엔딩이 있었기에 카트리나의 네임 파트너로서의 승진이었다.;
시즌8에서의 억지 스토리를 끼운 이유가.. 이런 마무리를 원해서일까;; 납득이 가지 않았다.특히 카트리나가 네임 파트너로서 자격이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웠으니까. 조금 불편한 엔딩이었다.
아무튼!! 비록 10화이긴 하지만 모든 에피소드를 나열하면 밤을 새워도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했어.. 시즌9ㅠ 나머지 이야기는 스샷으로 대신하려고 해.(웃음)
참고로 시즌10이 예정되어있었는데 취소되었다고 하던데.. 제발 다시 부활시켜주세요~~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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